□ 時祭祝文(시제축문)
五代 祖考(오대 조고) 이상
維 歲次 辛丑 十月 丁巳 朔 十八日 甲戌 유 세차 간지 ○월 간지 삭 ○일 간지 ○代孫 ○○ 敢昭告于 ○대손 이름 감소고우 顯 ○代祖考 學生 (또는 관직) 府君 현 ○대조고 학생 (또는 관직) 부군 顯 ○代祖妣 孺人 (또는 O부인) ○○ ○氏 之墓 현 ○대조비 유인 (또는 O부인) 본관 성씨 지묘 歲薦一制 禮有中制 履玆霜露 彌增感慕 세천일제 예유중제 이자상로 미증감모 謹用 淸酌時羞 祗奉常事 尙 근용 청작시수 지봉상사 상 饗향 |
[축문내용]
0대손 00는 0대조 할아버님·할머님 묘소에 고하나이다.
1년에 묘사를 한번 올리는것이 제도에 알맞는 것이라 생각되옵니다.
서리와 이슬을 밟고 묘소를 찾아보니 사무치는 정이 더욱 더 간절합니다. 삼가 맑은 술과 그때 나는 음식으로 연례 행사를 받자오니 드시기 바랍니다.
■八代祖인 경우에는 八代孫 또는 九世孫이라 적어야 한다.
■霜露旣降상로기강(시월)
歲律旣更세율기경(정월)
雨露旣濡우로기유(한식)
時物暢茂시물창무(단오)
白露旣降백로기강(추석)
■謹用 淸酌時羞 祗奉常事 尙 饗 근용 청작시수 지봉상사 상 향은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饗 근이 청작서수 지천세사 상 향으로 쓰기도 한다.
▲ 維 歲次 辛丑 十月 丁巳 朔 十八日 甲戌
* 維 歲次 년 간지 모月, 월초 하루간지朔, 모日 일진(일간지)
5代孫 00, 敢昭告于
顯 5代祖考 學生府君
顯 5代 祖妣孺人 羅州林氏 神位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塋 不勝感慕 謹以
淸酌庶羞 玆陳齋室 尙 饗
* 신묘년 십월 십일일 5대손 00는 5대조 할아버님께 삼가 고하나이다.
절기가 바뀌어 찬 서리가 내리는 계절에 정성을 다하여 산소를 깨끗이 단장하고
제실에서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하여 시제를 지내오니 흠양하시옵소서
□ 祝文 용어 해설
維 (유) : 이어져 내려오다 는 뜻
歲次(세차) : 해의 차례라는 뜻
朔 (삭) : 제사달의 초하루를 말함
敢昭告于(감소고우) : 밝혀서 고한다는 뜻.
顯考府君(현고부군) : 벼슬하지 않고 돌아가신 아버지
顯妣孺人(현비유인) : 벼슬하지 않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처 (어머니)
* 아버지가 벼슬하였을 시 벼슬에 맞는 정부인, 숙부인..등 직함
歲遷一祭(세천일제) : 해가되어 한 번의 제를 드린다.
歲序遷易(세서천역) : 세월이 흘러 바뀌었다는 뜻이다.
星霜載回(성상재회) : 묵은해가 넘어갔다는 뜻이다
氣序流易(기서유역) :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雨露旣濡(우로기유) : 봄이 되어 비와 이슬이 내린다는 뜻. (한식)
草木旣降(초목기강) : 풀과 나무에 잎이 무성하다는 뜻.
蒸嘗己替(증상기체) : 일찍이 무덥던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 이다.
白露旣降(백로기강) : 찬 이슬이 벌써 내렸다는 뜻
霜露旣降(상로기강) : 찬 서리가 이미 내렸다.
時維孟冬(시유맹동) : 날씨가 몹시 추운 때를 말한다.
정월 : 歲律旣更(세율기경),
靑陽載回(청양재회),
霜露旣降(상로기강)
한식, 봄 : 雨露旣濡(우로기유),
단오 : 時物暢茂(시물창무), 草木旣長(초목기장)
추석 : 白露旣降(백로기강),
시월 : 霜露旣降(상로기강)
諱日復臨(휘일부림) : 돌아가신 날이 다시 오다.
昊天罔極(호천망극) : 하늘과 같이 부모님의 은혜가 넓고 크 다는 뜻
* 부모님 기제사 축문에만 사용
不勝永慕(불승영모) : 영원하신 조상님의 은혜가 커서 사모 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한다는 뜻 (조부이상 사용)
不勝感慕(불승감모) : 조상님을 사모하는 정을 이기지 못한 다는 뜻
追遠感時(추원감시) : 돌아가신 때를 맞아 진정한 마음으로 감동한다는 뜻
維時保佑(유시보우) : 신께서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
瞻掃封塋(첨소봉영) : 산소를 깨끗이 단장하고 바라본다는 뜻.
存旣有慶(존기유경) : 살아계셨다면 경사스런 날이다.
沒寧敢忘(몰영감망) : 돌아가셨지만 편안하신지 잊을 수 없 다는 뜻
生時有慶(생시유경) : 살아계실 때와 같이 경사를 베푼다.
今以草木(금이초목) : 풀과 나무를 뜻하는 말이다.
庶羞敬伸(서수경신) : 여러 가지 음식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차리다.
恭修歲事(공수세사) : 삼가 공손한마음으로 세사를 올리옵니다.
祗薦歲事(지천세사) : 공경하는(삼가) 마음으로 세사를 올리다
玆陳齋室(자진재실) : 재실에서 시제를 지내겠나이다.
謹以(근이) : 삼가정성을 다한다는 뜻
淸酌庶羞(청작서수) :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드린다는 뜻
尙 . 饗(상.향) : 흠향(歆饗)하십시오 라는 뜻(제물을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