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금연 성공시 최대 30만원 지원
금연 성공한 주민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2015-12-22]
노원구는 담배연기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금연도시 노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을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구역 지정 확대’,
‘금연 환경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는 2014년 노원구 성인남자 흡연율 36.7%를 2018년까지
30.0%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시작한 금연성공지원금 금연클리닉은 올해 11월 말까지 7259명이 등록해
12개월 금연성공 구민 554명에게 10만원씩
지급했다.
12개월 도래기간을 감안하면 금연성공지원금 수혜자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구는 추정하고 있다.
금연성공지원금은 금연클리닉 등록 이후 12개월 금연성공 시 10만원, 18개월 금연성공 시
10만원 상당 문화관람권, 24개월 금연성공 시 10만원이
추가 지급되는 등 최대 3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금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연 하고자 하는 스스로의
의지라고 생각한다”면서 “노원구가 흡연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구민이 최소화하도록 금연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2016년 새해에는 우리구 금연클리닉을 통해
많은 구민 여러분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늘어난 금연클리닉 등록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1층에서 2층으로 확장 이전해 개별상담공간을 마련했다.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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