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하여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이 엄청 불던날 친구와 단둘이
2박3일간 의 제주여행이 시작되었다.

사실 제주도는 7번 정도의 방문이고 갈때마다 조금씩의 변화는 있지만 최근에는 4년전에
방문한지라
이번에는 목적없이 그냥 편안 마음으로 들렸는데 오는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따뜻하던
날씨가 갑자기 한파가 오다니~~

편도 항공권 20,400원 ㅋㅋㅋ

2박3일간 평일을 이용해서 1인당 161,000원의 파격적인 가격의 여행
확정서(항공권+렌트카+펜션포함)

렌트카 인수후 한림공원 방향으로 무조건 해안쪽을 내달리며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의
풍경을 감상하기로 결정~~

이번 여행에는 입장료가 있는곳 은 최대한 입장 자제 하기로
결정~~


바람과 추위로 카메라 잡은 손은 꽁꽁 얼고
바닷가엔 몸을 가눌수 없을 정도로~ 에휴!!!


한림공원 주차장에 도착했으나 추위에 관람은 포기하고 주차장에서 주변 구경만
ㅠㅠㅠ




산방산 근처에서 유채꽃을 만났다.

이곳은 유채꽃이 멋지게 피어 있었고 아무 생각 없이 카메라를 들이 댓다.
조금 있으니 누군가가 다가와서
1,000원을 내란다. 밭 주인인가 보다. 유채꽃 촬영 댓가로
1,000원을 받는단다. 실갱이 하고 싶지 않아
돈을 지불하고 몇컷 더 촬영하고 나왔으나 기분은 영
찜찜하다.



중문단지로 가다가 바닷가 풍경이 좋을것 같아 무조건 진입 주차를 한
후 ~~


이곳은 마치 풍경이 그리스나 이탈리아 해안을 연상할 풍경이
아름다웠단 개인 생각이^^










오늘은 너무 추워서 더 이상 여행이 힘들어 펜션으로 들어가는 중
바닷가에서~~



도로변 과일가게에서
한라봉도 한컷 ~~





펜션 주변
사진 한장 찍고 1일차 여행 끝!!!
첫댓글 멋진 곳 다녀왔군. 잘 지내지?
친구도 잘있제? 친구는 제주가 처가가 있는곳이라. 자주 갔겠지만 나도 종종 갔다고 생각하는데 갈때마다 느낌이 새롭더라.
제주 쟐놀다왔네? 시간이 나던가배? 중국사람들 많제?
건강하시고 잘지네라이~...
평일이라 중국관광객이 거의7~80%되는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