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금표와 김부대왕당, 감자옹심이 등 인제군의 다양한 민속문화가 전시된 산촌문화박물관 인제여행
설악산과 점봉산 방태산 가리산 등 태백산맥 준령에 자리잡은 인제군의 다양한 산촌문화를 전시하기 위해 비상하는 새를
기본 모티브로 지상 2층건물로 2003년 10월 8일 인제 읍내에 개관하였다
박인환문학관과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 인제 산촌민속박물관은 황장금표 등 인제군의 사라져 가는 민속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산촌민속 전문박물관이다.
산촌민속박물관은 산촌사람들의 생업과 신앙, 음식, 놀이, 빙어축제 등 다양한 생활상을 모형, 실물, 패널, 영상매체
등으로 2개실 36개 코너에 전시하고 있다.
산촌사람들의 삶과 믿음의 세계로 구성된 전시공간은 산촌생활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구분하여 24절기와,
인제뗏못과 황장금표, 추석과 심마니, 황태덕장, 숯굽기, 수렵 등과 관련된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
산촌사람들의 애환과 여유라는 주제로 전시되고 있는 공간에는 산촌 사계절 식생활을 테마로 고사리, 참나물 등 산나물 채취,
감자옹심이, 올챙이국수, 메떡, 콩탕밥, 칡송편, 기장찰떡, 조차떡, 수수무살미, 메밀만두국, 도토리쌀밥, 팥죽 등
다양한 식생활 문화가 전시되어 있다.
특별전시실에는 임제읍, 북면, 남면, 기린면, 서화면, 상남면 등 인제군의 6개 읍면의 과거와 현재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서
세월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체험하게 만든다.
산촌민속박물관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문화공간으로서 편안한 휴식처와 잊혀져가는 산촌문화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산촌민속박물관이 자리잡은 20,998㎡(6,352평)부지 야외광장에는 세족대, 박인환생가, 어린이놀이터, 휴게공간, 황토길,
김부대왕당, 잔디광장, 파고라, 토막집, 황장금표, 12지신상, 인공폭포, 기린정이 조성되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 관람시간
- 3월 ~ 10월 : 9시 30분 ~ 17시 30분(입장 16시 30분까지)
- 11월 ~ 2월 : 9시 30분 ~ 16시 30분(입장 15시 30분까지)
- 휴관일 : 1월 1일, 설날하루, 추석하루, 법정공휴일 다음날
○ 관람요금
- 어른(19-64) : 개인(1,000원), 단체(800원)
- 청소년(13-18) 및 군인 : 개인(700원), 단체(500원)
- 어린이(7-13) : 개인(500원), 단체(300원)
- 6세 이하 65세 이상 : 무료
- 인제군민 무료 : 신분증 제시
강원도 인제군여행
산촌민속박물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156번길 (033) 460-2085
홈페이지 http://www.inje.go.kr/home/museum
첫댓글 인제산촌민속박물관
아이들하고 가면좋을듯해요^
엄마랑 다녀왔는데 엄마도 오래전 물건보시면서 회상하시더라구요^
그러시구나... 오래된 물건들에서... 추억을 보셨나봐요~
민속박물관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요기요기 못보던것이 생겼네요...
조고 구경하러 다시한번 가야 하겠는걸요?
날풀리면.... 가도 좋을 꺼 같아요~
인형은 보기만 하여도 정이 갑니다^^
귀엽지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