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朴대통령, 오바마와 통화..북·미 회담 논의 여부엔 靑 '함구'

[분석관]

[종합]朴대통령, 오바마와 통화..북·미 회담 논의 여부엔 靑 '함구'

뉴시스 | 박정규 | 입력 2013.06.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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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규 김형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최근 열린 미·중 정상회담 결과 등 북한문제와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북한의 북·미 고위급 회담 제안과 관련한 양 정상의 논의 여부에 대해 청와대는 "브리핑할 내용이 없다"며 함구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전 11시부터 11시20분까지 20분간 오바마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지난 7∼8일 양일간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청취하고 북한 문제와 관련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지역의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 의지를 강조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중 정상회담 내용과 관련해 "북한의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중국 측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중국의 의지를 표명하고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용인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대화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및 성과를 평가하고, 북한 문제 등 주요 현안들에 관해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날 통화에서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한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 정도를 공개했을 뿐 추가적인 설명은 하지 않은 채 말을 아꼈다.

특히 북한이 제안한 북·미 고위급 회담과 관련한 논의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공식적인 브리핑은 이걸로 마무리하겠다"며 언급을 삼갔다.

김 대변인은 북·미 고위급 회담 제의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전혀 브리핑할 내용이 없다"며 "이게 저희가 발표할 수 있는 전부"라고 답했다. 또 "이번 통화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때 회담한 내용을 박 대통령에게 설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홍보수석도 이날 오후 브리핑에 앞서 "외교관계나 안보문제는 한 줄 한 줄이 신중해야 한다"며 "다 알지도 못하고, 임의적으로 (말)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고위급 회담 제의 관련 통화 여부와 관련해 "(통화)내용에 대해 추가로 더 (설명)해드릴 것은 없다"며 "대통령께서 스피커폰을 켜놓고 한 것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통화는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G8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비행기로 이동 중이던 오바마 대통령이 먼저 걸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 정상이 전화 통화를 갖기로 일정이 잡히면서 박 대통령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에 예정돼있던 수석비서관회의를 30분 앞당겨 개최했다.

pjk76@newsis.com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617152517256

북의 고위급 북미회담 제안에 대해서는 

왜 함구했을까요?   미국이 거부했다고 오바마가 발언했다면

얼씨구나 발설했겠죠. 

이런 경우 말안해도 우리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는 것이죠. 

외신내용을 자세히 보면 미국이 대화를 완곡하게 수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콩깍지가 씌운 상태에서는 이게 보이지 않죠. 

그래서 미국애들이 한국똘만이 정부를 가지고 노는 것이죠. 

오늘 국회에서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발언을 하죠.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7일 북한이 북미고위급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 "북미대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통위에 참석해 북한이 전날 국방위 대변인 중대담화를 통해 북미대화를 제안한 것에 대한 '통미봉남' 우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류 장관은 "북미 대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며 "한국과 미국이 긴밀히 논의를 주고 받고 있기 때문에 그런점은 염려안해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장관은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후 '수정제의는 안한다'는 정부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북한이 대표단 원안을 받지 않으면 남북 회담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그렇다"고 답했다.

외신을 정확히 읽어보면 

미국이 완곡하게 북미고위급회담을 할 의향을 내비춘 것이죠. 

냉전똘만이와  똘빡이들에게는 완곡한 미국님의 뜻을 

이해하는게 좀 무리였나요?       

오바마가 황급히 전화를 건 것은  

단순하게 반응하는 똘빡이들에게 직접화법으로,

하도 답답해서 귀구멍 뚫어지게 큰소리로 말해준 것으로 판단할 수가 있는 것이죠.

아마, 류길재장관의 발언을 미대사관을 통해서 듣고

황급히 전화했을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오바마도  정론카페 게시판을 지켜보다가 

고구마님의 댓글보고 답답했나?  

아무튼 비행기에서 전화를 할 정도면 무지 답답했나 봅니다.

[나인]

"쥐개국어" 겠죠~~

[치우엔진]

고구마님의 댓글을 보고 전화를 했을 겁니다 ㅋㅋ

[아키리]

품었습니다. ㅋㅋㅋ

[터닝포인트]

푸히히~~

디게 답답하셨던듯....

직접 전화까지...

ㅋㅋ

[知天命]

<까페이래 최고의 유우머"입니다>

[고구리호랭이]

좋은 정보와 유머가 동시에 있는 좋은 글입니다. ㅎㅎ

[知天命]

근데~~,<고구마>님의 댓글내용은 뭔데요~~

[知天命]

뒤로가서 보고 왔네요~~답답했겠네요~~

[知天命]

<고구려기상>님 오해하지 마세요~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고구려기상>님이 앞글에서 영어 원문기사를 번역해줘도 눈치를 못채니
<오바마>가 비행기 타고 가다가 직접 전화를 했었겠구나 하고 말입니다~~

[유성]

ㅎㅎㅎ~~ ~~~~~~~~~~~~~

[知天命]

<준비하라>고만 말씀하십니다!

[조자룡]

개통년!

[나인]

상파니는 좀 치우고 쓰셨으면~~구토~

[적토마777]

오늘 좀 웃기네요~~^^ ""고구마님 댓글보고~~"

[시간]

회담은 니미 지시와 복종만 있지.

잘 보았습니다.

[재미있는인생]

북미 회담은 진행 될거지만 비핵화에서 서로 문제가 생길 것 입니다.
물론 남북회담과는 달리 심도 있는 대화가 있겠지만 서로가 한치의 양보도 없을 것입니다
필연적으로 북미 회담 역시 결렬 될수 밖에 없죠.
그리고 미국은 이스라엘을 어루고 협박할 위치가 못됩니다.
이스라엘이 음지에서 미국을 조종하겠지요.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머지않아 공격할겁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그런 행동들을 막을 수 없을 것이고
오히려 이란 이스라엘 전쟁에 말려들어 갈겁니다.

[재미있는인생]

북미 회담은 최소한 격식 따지다 막살나는 그런 어이없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격식 때문에 회담이 취소 된다는 것은 정말 개가 웃을 일이고...

[재미있는인생]

오바마가 전화를 한것은 어떻든 북과 대화는 해보겠다는 것을 박에게 다정스레 말해주는 것이고^^

[재미있는인생]

미국 역시 북한이 비핵화 할 것이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을 사정거리로 한 장거리 미사일 문제도 그렇고
중동 문제를 협의 하기에는 아직 북한의 개입이 적고
결국 북미 회담도 서로가 명분 쌓기에 지나지 않으며
회담 결렬 이후에는 북미간에 지금 보다 더한 싸움이 벌어질 것입니다.
북미는 어차피 서로가 한판 크게 싸워야 할 대상입니다.

[재미있는인생]

g8 회담에서도 세계 비핵화라는 말은 나오지 않을 겁니다.
아직 서방 군사 강국에서도 핵무기를 대체할 가공할 실전용 무기는 없기 때문에 북한 비핵화라는 말만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재미있는인생]

소수의 의견이라도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죠.
카페의의견이 너무 하나로 쏠리면 곤란하니까^^;
저도 북미회담 자체가 시작조차 못해보고 결렬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재미있는인생]

물론 북미간에는 격식가지고 싸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새날물흘]

2013 코메디 대상 후보군에
'허리 한 번 툭 친 윤창중', '몰라요 진숙'에 이어 '말 귀 못알아 먹는 박근혜'가 올랐군요.
대상을 누가 차지할까요...?

[련방제]

미국의 기득권층이 아직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선의 숱한 양보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버티고 있는 형국입니다

5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중동의 평화는 없구요

종전 선언조차도 미루고만 있는 미국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