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6만원 받아야합니다
지금 한국의 경제수준을 보면 일산가는데 3만원 밖에 안된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당연히 일산정도의 거리면 6만원이 아니라 10만원을 받아야 합니다
참고로 일본은 이 거리라면 15만원이상 나옵니다.
그런데 일산 가봤자 3만원 약간 넘습니다. 따라서 가스값을 빼고 감가상각비 빼고 기타 시간낭비이런거
제하면 그냥 서울시내에서 서울손님 태우고 다니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택시기사들이 일산 가자고 하면 안간다고 합니다(피크타임)
그런데 이러한 점을 악용하여 일부 법인택시기사들이 "협정요금"이란 "호가요금"을 부른다고 합니다.
일산 6만원 달라고 합니다.
다른 택시기사들은 안간다고 했는데 자신은 6만원에 일산 태워줬으니 천사표 아니냐고 오히려 반문합니다.
어떤 면에선 천사표 기사 입니다.. 추운겨울날 집에는 가야하는데 다들 일산은 안간다고 하는데 따블요금을
지불했지만 일산을 태워주는 기사가 있다면 그 기사는 천사표 기사 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다른 택시기사는 일산 6만원 달라고 왜 말을 못했을까요?
다른 택시기사들은 잘못하면 "부당요금으로 신고를 당할수 있다"고 생각하여 돈을 더달라고(협정요금)하지 않고
안간다고 했을 뿐입니다. 가뜩이나 최근에 120번 신고전화가 개설된 이후 부당요금으로 신고되는 건수가 많았는데
협정요금을 제시하여(기사가) 그 금액에 갔더라도 손님이 다음날 120번에 신고하여 부당요금으로 신고하면
꼼짝없이 걸리는게 현재의 상황입니다.
게다가 요금은 카드결제를 합니다. 카드결제요금에 일산 6만원찍혀있다면 꼼짝없이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법인택시의 경우 블랙박스에 녹음도 되지 않으니..결백을 증명할 길이 없습니다(손님이 먼저 6만원 주겠다고 했다거나)
그래서 대다수 좀 아는 택시기사들은 일산 가자고 할때 안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부 택시기사들 그것도 법택기사들중에
개인택시도 안할 생각이 있는자들(개인택시 생각이 있는자가 이런짓하다 걸리면 개인택시 양수가 안됩니다)중에
이런 짓을 하는 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일산 6만원이 아니라 10만원을 받을수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면 그 누가 일산을 안가겠는가 말입니다.
협정요금이 아닌 정당하게 미터기로 10만원 아니 6만원이 나온다면 누가 일산을 안가겠냐 이말입니다
그러니까. 택시요금 체계가 잘못되었고, 서울의 택시문제의 근원적 문제는 "껌값 택시요금" 에 있습니다.
만약에 택시요금이 정당하고 현실화 되었다면 "일산 6만원 눈탱이 치지 않아도 정당하게 6만원 받고 가는
착한 택시기사"가 될수도 있었는데 잘못된 제도로 인하여 "일산 6만원 눈탱이 치는 양아치 택시기사"가 되버리는
택시기사도 있습니다.
분당가면 5만원, 용인가면 7만원 수원가면 8만원 이게 정상 요금 아닙니까?
왜 택시요금이 이렇게 껌값이어야하죠?
야간에 술처먹고 돌아댕기고 노래방가서 노래 열심히 불렀다고 국가나 서울시가 노는데 수고했다고
껌값택시요금 받으라고 택시기사에게 강요하는 겁니다.
택시기사는 한계상황까지 몰린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부 서개년의 정신나간 인간들은 택시요금 오르면 손님이 떨어지니 이런 바보같은 소리를
합니다.
승차거부하면 면허를 취소해야한다. 이런소리 합니다.
일산 6만원 미터로 갈수있는 세상이 된다면 누가 승차거부 합니까?
강남역에서 도곡역 갑시다. 그러면 당연히 가는 문화가 되야합니다.
강남역에서 도곡역 1만원 이상 나온다면 누가 승차거부하지요?
택시요금이 오르면 서비스는 좋아집니다.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떨어지고 택시탈만한 사람이 택시 손님 대접받고 타고 갑니다.
지금은 껌값요금에 저질 손님들만 늘어나고, 돈도 안되고 저질 손님에게 "씹새끼야 빨리가"이런 소리들으면서도
찍소리 못하고 운행하는 이런짓을 하는 문화입니다.
일산 6만원 눈탱이 친기사는 양아치 택시기사가 아닙니다.
일산 6마원 받아야 함을 다른 택시기사에게 알리기 위한 본보기입니다.
일산 6만원 협정요금이 아닌 미터기요금으로 갈수 있는 환경을 만듭시다.
일산 6만원.... 정당한 요금입니다.
일산 6만원 이상 미터로 받아야합니다.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껌값요금, 누가 만들었나요?
서울시 공무원 놈들이 껌값택시요금을 강요하고 국철희가 이 요금을 신고했습니다.
이 터무니 없는 결탁의 끈을 끊읍시다.
서울시 공무원들이 요금을 결정하고 서울개인택시 조합장이 그대로 신고하는 이 병신같은 짓을 끊읍시다.
서개년의 데모꾼들이 데모를 해야할 일은 바로 이 잘못된 고리를 끊는데 있습니다.
조합비 2000원 인상 반대한 자가 착한 대의원이라는 이 등신소리는 그만합시다.
조합비 1만원 인상해서라도 택시기사 한달 500만원 벌수있는 환경을 만듭시다.
첫댓글 맞습니다..다른 택시세끼들은 다 안간다고 하는데..
천사표 택시기사는 6만원에 태워 주니 감사할 뿐입니다..
비정상이 정상이고
정상인 사람은 나쁜놈으로 취급 받으니...
대한민국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멍청한 우리가 보기에는 양아치인데..
본인은 자신의 능력 또는 스킬로
다 안간다는 승객을 내가 태워줬다..
착한 택시라고 생각 함니다..
지난 금요일저녘 피크타임 교보타워..법택에서 아가씨 세명이 내리더니 내차로 옵니다 목적지는 영동호텔..왜 내렸냐? 물어보니 2만원 달라고해서 내렸답니다 법택 옆에가서 처다보니 나이는 사십대 초반같고 껌을 짝짝 씹으면서 뭐 잘못됐냐는 식으로 빤히 처다보더군요 제가 모셔다 드리고 대신 사과드리고 돈 삼백원 빼줬더니 여자손님들 감동의 눈빛으로 바라보며 일부 양아치 기사들때문에 저같은 선량한 기사님들이 피해를 본다며 가방에서 껌한통 꺼내주며 90도로 인사를 몇번이나 하면서 가더군요
나만 살고보자?
손님이 득실거리는 곳에서... 기껏 타는 손님이 기본요금거리 가자고 하면...좋아할 기사 없을겁니다.
하지만, 명심할것이 있습니다.
교보타워에만 부산갈 손님 있는것은 아니라는것을...
영동호텔에 제주도 갈 손님이 대기하고 있는지...집나간 며느리도 모릅니다.
혼자 잘먹고 잘 살려다...
임자만나면 한방에 눈탱이 밤탱이 된다는 현실을...
껌 짝짝거리며 씹던 사십대(특정된 인물 지칭)는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일산 6만원기사를 당장 종편 착한식당프로그램에 꼽아주고 잠실회관앞에 동상이라도 세워야한다..이 자는 우리권익의 아이콘이다. 그에 반해 get out 이분때문에 우리가 개인거지 법인거지 논란에 휘둘리며 비참한 상황을 만들지 않았는가 반문해보자.. 합당한 요금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집에 가지 못하는 그런 시위가 필요할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