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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배 시집
『오목눈이집증후군』
2019년 8월 10일 / 978-89-7787-791-7 / 124쪽 / 130*210 / 10,000원
■ 저자 소개
박윤배
1962년 강원도 평창 출생.
1989년《매일신문》신춘문예 시「겨울판화」당선되어 문단에 나옴.
1993년 시집『쑥의 비밀』출간.
1996년《시와 시학》신인상 수상.
2007년 시집『얼룩』출간.
2009년 시집『붉은도마』출간.
2009년 <대구시인협회상> 수상.
2013년 시집『연애』출간.
2015년 시집『알약』출간.
2018년 여섯 번째 시집『오목눈이집증후군』출간.
한국시인협회 회원.
현재 : 계간지《문장》주간, 카페 <신춘문예공모나라> 후원회 회장, 문학동인 volume 고문, 대구예술가곡회 사무국장, 갤러리 <아르떼> 관장. 詩창작원 <형상시학> 대표로 있음』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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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自序
1
관계 / 야 이 새끼야 / 반딧불이 / 각시붓꽃의 자리
아름다운 거짓말 / 적요 1 / 오목눈이집증후군
두루미 사진작가 / 저녁의 혼밥 / 밤, 다알리아와 놀다
물꽃ㆍ1 / 물꽃ㆍ2 / 물꽃ㆍ3 / 시인 / 낯선 고독의 한 장면
2
달요리 / 그리운 막창 / 군락 / 나팔꽃, 구름변기에 오르다
흘러가다 보면 길이 있겠지 / 어흥 / 칠성남로
새의 지붕에 시의 깃발을 걸다 / 착지 / 가을화해
여름윤회 / 화가의 연애시 / 그해 가장 추운 날
수상한 나무 / 홍시 날벌레 / 삼세번 / 마감
3
여섯 번째 알약 / 꽃의 진화 / 개나리 연애 / 앵속
어처구니 / 눈먼 사랑 / 포옹 / 꽃치마 감옥 / 둥근 경계
묵언수행 / 봄의 꼬리 / 분홍침묵 / 궁금한 / 여름사랑
탓에 / 풍선나무 / 둥근 고요 / 금산사 산사나무
4
바람의 붓질 / 손꽃 / 눈사람 / 분주원 간다 / 고독한
시비 / 소행성 B612 그 이후 / 시가를 피우는 시간
수상가옥을 허물다 / 여름감기 / 동행 / 진달래
풍장 / 전도 / 가창 아이러니
□ 해설 | 이태수 서정적 심상의 전이와 확산
■ 출판사 서평
박윤배 시인은 현실과 그 너머의 세계를 끊임없이 넘나든다. 비관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실에 놓여 있으면서도 그 현실을 초월하려는 갈망들이 따스한 기억의 반추와 그 회복을 향한 처연한 꿈에 연결고리를 다는 양상을 띠는가 하면, ‘체념 너머의 체념’으로 음각된 모습으로도 떠오른다. 때로는 자기비하와 완만한 역설적 자기성찰을 통해 그 반전을 모색하며, 잃어버린 시간으로 거슬러 오르며 미지의 공간에 새로운 꿈을 불러 모은다. -이태수|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