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정이다.
그동안 하루에 13-15km 정도씩 걸었는데 오늘은 20km가 넘는 거리다. 이 구간은 인도가 확보되지
않았거나 매우 좁은 곳이 많다. 공사구간도 많고 심지어는 가로수 가지치기한 나무를 인도에 쌓아
방치하여 지나갈수 없게 된 곳도있다.
아무튼 안전에 신경써야하는 곳이 많은 구간이다.
아산은 백의종군길 표지석이 여러군데 있었다.
드디어 이순신장군묘에 도착하였다. 입구에서 묘소까지 한참 들어가야한다. 묘소에 참배하였다.
돌아오는 길도 만만치 않았다. 버스 기다리는데 25분, 온양온천역까지 25분 이동, 전철 기다리는 시간 30분, 전철로 집까지 1시간 10분.
내일은 쉬어야겠다.
첫댓글 수고많았습니다.
연일 강행군 하십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혼자 걸으니 심심하지만 걸을만 합니다. 멋진 11월 끝날 되세요.
강사장님
이순신 장군묘소에 절을하니 해군사관학교출신으로 남다른 감회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군님의 구국의 발자욱을 따라 혼이 스려있는 길에 새로운 숨결을 하나 하나 심어서 가면
그 길은 분명 살아 움틀거리게 될 것입니다. 즉 생명력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묵묵히
네. 회장님. 대선배님께 절을 올리니 묘한 느낌이었습니다. 公께서 지켜놓은 나라가 둘로 나뉘어 있으니 하루빨리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속으로 빌었습니다.
힘든 코스 고생하셨습니다.Go and go!
감사합니다. 일단 10코스까지는 마치고 그 이후는 당일귀가가 사실상
어렵기때문에 추후에 다시 시작할까 합니다.
네 좋은 방법을 찾아야죠
네. 알겠습니다.
수고많으십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왜
우리는 힘든 걷기를 계속하고 있을까요
거기에 길이 있기 때문이겠죠
연일 고생하셨네요
늘상 웃으시는 강원장님 화이팅
ㅎㅎ네 이사님.
걸으면 행복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전 오늘도 게바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