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 again [거듭남]

[온유와 겸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33:3]

예수님과 당대 최고 영적 지도자와의 대화,
니고데모는 하나님 나라, 영적 권능 같은 거대담론을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주님은 이야기를 확 바꿔서 "중생" 곧 구원의 주제로 가져 오신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요3:9]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이런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  [요3:10]
당시 예루살렘 성전 의 양, 소, 비둘기 팔고 장사하는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은 채찍을 들고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다.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요2:13~16] 

 
니고데모는 권력의 중심부에 있었으나,
왕따처럼 지내며 이런 분위기에서 끙끙 앓다가
성전을 정결케 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큰 충격을 받은 것이다.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줄 압니다!"  [요3:2]
그는 예수님에게서 권위, 정의로움, 담대함, 영적 능력을 보았다.
그가 바란 것은 무엇일까?
"지금 이스라엘에 당신 같은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왔으나
그는 에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큰 충격"을  받는다.

지금 한국, 차별금지법, 사회 질서를 흔드는 것 같은 상황,
사상 투쟁, 절대적인 가치를 흔들고, 악과 아둠이 사회를 열병처럼 흔드는 이때,
진리의 기준도 향방도 없는 상황, 지옥의 예고편 같은 타락한 우리의 심령,
마치 노아의 홍수,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시대,
우리는 무엇을 구하는가?

상황보다 핵심,  외형보다 본질

거듭남 = 다시 태어나다 = 위로 태어나다  [존재, 생명의 변화]

역사를 바꾸려면 사람을 바꿔야 하고, 

사람을 바꾸려면 존재, 생명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요3:5]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 [요3:6]
육체로 더 갈고 닦아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
모태신앙, 혈통, 율법, 선행 No!

성령으로 난 자, 사망에서 생명으로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3:8]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요16:8-13,14]
성령이 오시면 예수 죽음, 내 죽음 되게 하사 생명을 바꾸는 일을 하신다.

결론 ::  사람으로는 안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신다.

구원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큰 책망"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지만 깨닫지는 못한다

왜??

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요5:37~42]

다른 기대와 원함이 있어서다 .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다.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3:14~18]

그러나 

"난 주님이 필요해요"라고 하면 십자가로 인도하신다.

우리를 십자가 앞으로 인도하시고 

내가 죽고 예수 생명으로 살게 하신다.

길과 진리 생명되신 예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살아 계시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하신다.

성경의 핵심 = 예수 그리스도, 구원자다 !!

평생에 듣던 말씀!! 그 복음이면 충분하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순애보의 십자가 사랑, 그 은혜, 우리의 인생을 바꾼 바로 이 복음이다.

그러나 우리 존재는 성경의 복음과 다른 복음을 자꾸 찾는다.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갈1:6~7]

왜 다른 복음을 원하는가?  진리가 어려운가?
내가 버려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모세가 든 뱀 사건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4~15]

죄가 곧 나인 나의 모습과 같은 뱀이 처리되었다는 의미로
놋뱀을 높이 달아서 바라보는 (믿는) 순간 살게 된다.
"속죄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죄의 값을 갚아 주고 , 생명을 주실꺼야!!"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5]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복음
성경 전체의 요절,  영적 이야기의 가장 본질!  거듭남의 이야기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17]

Born  again

위대한 복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즐거이 받아들였는가?

받아 들인 자는 기쁨의 이유도 은혜의 십자가, 찬송의 이유도 십자가가 되는 것이다.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신다.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1: 6,7,12,14]

지금 , 수많은 이슈와 담론들.  예수님과 교회 회복에 관한 주제를 나눈다면?
"우리에게 이 때에 뭐가 필요한가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 주제는 "거듭남"이다.
이렇게 거듭난 하나님 나라를 아는 자들,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는 자들이 필요하다.

                                                                                                              /////    복음의 통로 ...  김용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