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함께 읽기
『우리는 다르게 살기로 했다』
안재현님이 4부 5장을 나눔해주셨습니다.
4부는 해외공동체 이야기입니다.
5장은 ‘불통의 아픈 역사를 딛고 다시 소통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일본 야마기시 공동체 이야기입니다.
공동체 내에서의 여러 갈등을 겪었고 결국 신구 세대로 나뉘어졌으나 현재는 서로 인정하고 보듬고 살아간다는 공동체 성장기입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의 이야기이며 어디든 소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수업내용
임맥과 독맥 그리고 십이경맥을 마치고 오늘은
1. 사계절과 오행, 장부, 육기의 관계
2. 인체 전후측면의 기혈 흐름
3. 표리, 동기, 역상합 관계
4. 이중표관계
등에 대해 배웠습니다.
수업 후반부에는 조교와 함께 십이경맥의 원혈을 취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메모
- 같은 파장끼리 공명합니다.
머리 마사지기를 보면 두 가지 길이의 쇠 줄이 있습니다.
짧은 것을 흔들면 짧은 것들만 흔들리고
긴 것을 흔들면 긴 것만 흔들립니다.
이중표관계는 우리 몸의 공명 관계를 알려줍니다.
수태음과 족태양이 공명합니다.
족태음과 수태양이 공명하고요.
수태음에 문제가 생기면 수태음과 더불어 족태양을
공략하면 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정체관 : (기운과 몸이) 가지런히 가야 건강하다.
경락을 통해 가지런히 둘 수 있다.
- 다음주부터 진단 시작
침뜸진단학 구매 권장.
첫댓글 경락이 서로 교차하여 교차지점을 공략하면 여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까지는 수긍하고 있었는데
공명관계로 여러 경락을 연결시키고 실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신기할 다름입니다.
경락이 에너지가 통하는 길이고 에너지는 고유의 주파수를 가지고
그 주파수는 조건이 맞으면 공명하는 것은 현대과학이 잘 밝혀 놓았지요.
재미 있으면서도 깊이 있고, 와닿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체경락도를 자주 보려고 합니다. 경락길을 새기기 위함도 있지만, 온 몸 마음이 다 이어져있음과 세상기운이 경락을 타고 들어옴을 잊지 않기 위함입니다. 몸 마음은 홀로 설 수가 없습니다. 개인주의 사상은 세상에서 가장 엉터리이면서 세상을 당연한 듯 장악하고 있는 사상입니다. 어찌 개체 개체가 따로 분리될 수가 있을까? 지구 자연, 세상의 신음소리는 내 경락을 타고 들어옵니다. 손 끝, 발 끝, 머리 끝에 유독 경혈이 집중되어 있는 것.. 내 손 끝은 사람과 이어져야 하고 내 머리는 하늘과 이어져야 하고 내 발끝은 땅과 이어져 있음을 경락경혈은 그 밀도와 형상으로 외쳐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