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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品第一--6(7p)
爾時地蔵菩薩摩訶薩。演説如是大記明咒総持章句。
이시지장보살마하살 연설여시대기명주총지장구
그 때에 지장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은 대기명주총지장구를 연설하시니
時佉羅帝耶山普皆震動。倶胝天楽不鼓自鳴。雨無量種天妙香花及珍宝等。一切衆会咸悉驚躍。
시거라제야산보개진동 구지천락불고자명 우무량종천묘향화급진보등 일체중회함실경약
때에 거라제야산은 놀라 모두 진동하였고 함께 하늘의 음악은 두드리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소리를 내었으며, 무량한 가짓수의 하늘의 묘한 향,꽃 및 보배 등이 비 내렸고 일체의 법회 중의 대중들은 다 놀라서 뛰게 됨을 느끼고
皆獲希奇得未曾有。
개획희기득미증유
모두 희유하고 기이함을 얻고 일찍이 없었음을 얻게 되었다.
時衆会中有大吉祥天女具大吉祥天女大池妙音天女大堅固天女具大水天女放大光天女而為上首。
시중회중유대길상천녀구대길상천녀대지묘음천녀대견고천녀구대수천녀방대광천녀이위상수
그 때 법회 대중 가운데 대길성천녀,구대길상천녀,대지묘음천녀,대견고천녀,구대수천녀,방대광천녀가 우두머리가 되어
総有一万八千天女。於四大種皆得自在。従座而起稽首仏足。合掌恭敬而白仏言。希有大徳。
총유일만팔천천녀 어사대종개득자재 종좌이기계수불족 합장공경이백불언 희유대덕
총 일만 팔천의 천녀들이 있었는데 사대종에 모두 자재함을 얻었고 자리를 쫒아 일어나 머리를 조아려 부처님의 발 아래 예배하고 합장하여 공경히 부처님에게 고하여 말씀하사대, 드문 일입니다. 대덕이시여,
甚奇世尊。我等雖於諸四大種得自在転。而不能知是四大種初中後相生滅違順。如此大士。
심기세존 아등수어제사대종득자재전 이불능지시사대종초중후상생멸위순 여차대사
심히 기이합니다. 세존이시여. 저희 등은 비록 여러 사대종에 자재하게 되는 것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대종의 처음,중간,끝과 생멸,어그름과 그렇지 않음을 능히 알지 못하나이다. 이와 같은 대사는
已得微細甚深般若波羅蜜多。能善了知是四大種初中後相生滅違順。仏言。如是如是。天女。
이득미세심심반야바라밀다 능선료지시사대종초중후상생멸뤼순 불언 여시여시 천녀
이미 미세하고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증득하셔서 능히 이 사대종의 처음,중간,끝과 생멸,어그름과 그렇지 않음을 잘 요달하여 아시나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사대, 그와 같다. 그와 같도다. 천녀여,
此善男子。已得微細甚深般若波羅蜜多。能善了知是四大種初中後相生滅違順。天女当知。
차선남자 이득미세심심반야바라밀다 능선료지시사대종초중후상생멸위순 천녀당지
이 선남자는 이미 미세하고 심히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증득하여 능히 이 사대종의 처음,중간,끝과 생멸, 어그름과 그렇지 않음을 잘 요달하여 아나니라. 천녀여, 마땅히 알라.
如如意珠具足衆徳。能雨種種上妙珍宝施諸衆生。此善男子亦复如是。
여여의주구족중덕 능우종종상묘진보시제중생 차선남자역부여시
여의주가 여러 덕을 구족한 것과 같이 능히 여러 가지 최상의 묘한 보배들을 비 내리듯 하여 여러 중생에게 주듯이 이 선남자도 또한 다시 이와 같나니
能雨種種覚支珍宝施諸衆生。如宝洲渚種種珍宝充満其中。此善男子亦复如是。
능우종종각지진보시제중생 여보주저종종진보충만기중 차선남자역부여시
능히 가지가지의 각지를 비 내리듯 하여 여러 중생에게 주듯 하나니라. 보주저에 가지가지의 보배들이 그 가운데 충만한 것과 같이 이 선남자도 또한 다시 그와 같나니
成就種種覚支珍宝。如天波利質多羅樹衆妙香花之所厳飾。
성취종종각지진보 여천바리질다라수중묘향화지소엄식
가지가지 각지의 보배들을 성취한 것과 같나니라. 천상의 파리질다 나무가 여러 묘한 향과 꽃으로 장엄하고 꾸미는 바와 같이
此善男子亦复如是種種微妙仏法珍宝而自荘厳。如師子王一切畜獣無能驚伏。
차선남자역부여시종종미묘불법진보이자장엄 여사자왕일체축수무능경복
이 선남자도 또한 그와 같나니 가지가지 미묘한 불법의 보배들로 스스로 장엄하였느니라. 마치 일체의 가축과 짐승들이 사자왕을 능히 놀래키고 항복할 수 없는 것과 같이
此善男子亦复如是。一切衆生無能驚伏。譬如朗日能滅世間一切昏暗。此善男子亦复如是。
차선남자역부여시 일체중생무능경복 비여랑일능멸세간일체혼암 차선남자역부여시
이 선남자도 또한 그와 같나니 일체 중생들이 능히 놀래키고 항복시키지 못하나니라. 비유컨데 밝은 태양이 능히 세간의 일체 어두움을 멸하는 것과 같이 이 선남자도 또한 다시 그와 같이
能滅一切衆生悪見無明昏暗。譬如明月於夜分中能示一切失道衆生平坦正路。
능멸일체중생악견무명혼암 비여명월어야분중능시일체실도중생평탄정로
능히 일체 중생의 나쁜 견해와 무명의 어둠을 멸하나니라. 비유컨데 밝은 달이 밤중에 능히 일체의 길 잃은 중생에게 평탄한 바른 길을 보여 줘서
随其欲往皆令得至。此善男子亦复如是。
수기욕주개영득지 차선남자역부여시
그 가고자 함을 따라 모두 하여금 이를 수 있게 하는 것과 같이 이 선남자도 또한 다시 이와 같나니
於無明夜能示一切迷三乗道馳騁生死曠野衆生三乗正路随其所応方便安立令得出離。
어무명야능시일체미삼승도치빙생사광야중생삼승정로수기소응방편안위영득출리
무명의 밤에 능히 일체의 삼승의 도를 미혹하여 생사의 광야에서 헤매는 중생들에게 그 응하는 바를 따라 삼승의 바른 길을 방편으로 편안히 세워 하여금 벗어남을 얻게 하나니라.
譬如大地一切種子樹山稼穡地身衆生之所依止。此善男子亦复如是。
비여대지일체종자수산가색지신중생지소의지 차선남자역부여시
비유컨데 대지가 일체 나무 종자들이 산에서 뿌리고 거둠에 있어 땅의 몸을 중생이 의지하는 바와 같이 이 선남자도 또한 다시 이와 같나니
一切殊妙菩提分法之所依止。譬如大宝妙高山王善住堅固無欠無隙此善男子亦复如是。
일체수묘보시분법지소의지 비여대보묘고산왕선주견고무결무극차선남자역부여시
일체의 수승하고 묘한 보리분법의 의지하는 바이니라. 비유컨데 대보묘고산왕이 견고하여 흠이 없고 차별이 없이 잘 머무르는 것과 같이 이 선남자도 또한 다시 이와 같나니
善住一切不共仏法。由不棄捨諸衆生故。名為無欠。一切善根皆善施与諸衆生故。名為無隙。
선주일체불공불법 유불기사제중생고 명위무결 일체선근개선시여제중생고 명위무극
일체의 공유하지 않는 불법에 잘 머물러 여러 중생을 버리지 않는 연유로 이름을 흠이 없다라 하며, 일체 선근을 모두 여러 중생들에게 잘 주는 까닭으로 이름을 차별이 없다고 하느니라.
譬如虚空一切衆生皆所受用。此善男子亦复如是。一切衆生皆所受用。此善男子。
비여허공일체중생개소수용 차선남자역부여시 일체중생개소수용 차선남자
비유컨데 허공이 일체 중생들을 모두 수용하는 바와 같이 이 선남자도 또한 다시 그와 같나니 일체 중생을 모두 수용하는 바로 이 선남자는
成如是等無量無邊諸功徳法。時諸大衆聞説地蔵菩薩摩訶薩成就無量称讃功徳。
성여시등무량무변제공덕법 시제대중문설지장보살마하살성취무량칭탄공덕
이와 같은 한량 없고 가 없는 여러 공덕의 법을 이루나니라. 그 때에 모든 대중들은 지장보살마하살이 성취하신 한량 없는 공덕을 칭찬하는 것을 듣고
皆獲希奇得未曾有。尊重恭敬皆大歓喜。至心諦観地蔵菩薩目不暫捨。爾時世尊重顕此義。
개획희기득미증유 존중공경개대환희 지심제관지장보살목불잠사 이시세존중현차의
모두가 희유하고 기이함을 얻고 일찌기 없던 일을 얻어 존중 공경하여 모두 크게 환희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지장보살을 관찰하였나니 눈을 잠시도 떼지 않았느니라. 이 때에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보이시고자
而説頌曰
이설송왈
게송을 설하여 말씀하사대,
地蔵真大士 具杜多功徳 現声聞色相 来稽首大師
지장진대사 구두다공덕 현성문색상 래계수대사
진정한 대사 지장은 두타의 공덕 갖추고 성문의 모습으로 나타나 큰 스승께 와 머리를 조아리느니라.
施諸衆生楽 救脱三有苦 雨無量種雨 為供養大師
시제중생락 구탈삼유고 우무량종우 위공양대사
모든 중생에 즐거움 줘서 삼유의 고통 구하여 벗어나게 하였고 한량 없는 종류의 비를 내림은 큰 스승께 공양하기 위함이니라.
天帝無垢生 観察四方已 合掌恭敬住 讃請於大師
천제무구생 관찰사방이 합장공경주 찬청어대사
하늘 황제 무구생은 사방을 관찰하기 마치고서는 합장하고 공경하며 머무르면서 큰 스승께 찬탄하고 청하나니라.
我見世尊衆 末尼宝光明 遍照諸仏国 無不皆明了
아견세존중 말니보광명 편조제불국 무불개명료
내가 세존의 법회 장소를 살펴 보오니 마니보 광명 모든 불국을 두루 비치어 모두가 명료하지 않음이 없었느니라.
六通照世間 今当来至此 勇猛名地蔵 現出家威儀
육통조세간 금당래지차 용맹명지장 현출가위의
육신통으로 세간을 비추니 지금 마땅히 이 곳으로 온 지장이라 이름한 용맹한 이는 출가한 위의를 나타내시고
七聖財伏蔵 無畏仏音声 諸菩薩勝幢 衆生之導首
칠성재복장 무외불음성 제보살승당 중생지도자
일곱 가지 성스러운 재물의 복장과 두려움 없는 부처님의 음성 모든 보살의 수승한 깃발이옵고 중생을 인도하는 으뜸 되니라.
解脱宝所依 福海具精進 悲意楽聡敏 救苦諸有情
해탈보소의 복해구정진 비의락총민 구고제유정
해탈함에 의지하는 바 보배가 되며 복의 바다 정진을 구족했나니 자비한 뜻은 즐겁고 민첩하여서 모든 중생 고통들을 구하였으며
与怖者為城 如明月示道 生善根如地 破惑如金剛
여포자위성 여명월시도 생선근여지 파혹여금강
두려운 이에게는 성을 만들고 밝은 달이 길을 보임과 같이 좋은 뿌리 내림은 대지와 같고 미혹함 파함은 금강과 같음이니라.
能施解脱宝 如水漂衆惑 煩悩熱為蓋 愈疾如良医
능시해탈보 여수표중혹 번뇌열위개 유질여양의
능히 해탈의 보배를 베풀었나니 많은 미혹 번뇌열 덮힌 것들을 물의 소용돌이침 같은 것으로 치유함이 좋은 의사 같았느니라.
一日称地蔵 功徳大名聞 勝倶胝劫中 称余智者徳
일일칭지장 공덕대명문 승구지겁중 칭여지자덕
날마다 지장을 부르며 큰 이름을 듣는 공덕은 오랜 세월 나머지 지혜로운 자 덕을 칭송함보다 수승함을 갖추었으니
能解諸衆生 一切煩悩縛 至健行定等 諸定之彼岸
능해제중생 일체번뇌박 지건행정등 제정지피안
능히 모든 중생 일체 번뇌 속박들 해탈케 하며 건전한 행과 선정 등 모든 선정은 피안에 이르게 하고
十二縁清浄 諸智如虚空 破無邊仏土 諸有情暗聚
십이연청정 제지여허공 파무변불토 제유정암취
십이연기 청정한 여러 지혜는 허공 같으며 가 없는 불토의 모든 중생의 어두은 길들을 깨뜨렸도다.
随諸土入定 四静慮等流 普令諸有情 入定除惑熱
수제토입정 사정여등류 보령제유정 입정제혹열
여러 불토 따라서 네 가지 정려 등 길들로 선정에 듦은 하여금 널리 모든 중생들 선정 들어 미혹의 열기들 없앴나니라.
衆生宿悪業 刀兵病飢饉 随所在悩害 皆能令解脱
중생숙악업 도병병기근 수소재뇌해 개능령해탈
중생의 전쟁,질병,기근 등 숙세 악업들 뇌고롭고 해로운 있는 바 따라 모두 능히 하여금 해탈케 하며
衆生五趣身 諸苦所逼切 帰敬地蔵者 有苦悉皆除
중생오취신 제고소핍절 귀경지장자 유고실개제
중생의 오취신은 모든 고통 핍박 되는 바인데 지장에 귀의하고 공경하는 이 고통이 모두 다 없어 지니라.
衆生乗苦輪 展転相違害 帰敬地蔵者 皆住忍慈心
중생승고륜 전륜상위해 귀경지장자 개주인자심
중생은 고통의 수레 바퀴를 굴려서 서로 위해 하는데 지장에 귀의하고 공경하는 이 모두 다 인자한 마음에 머물게 되고
十二縁所怖 追求苦所依 帰敬地蔵者 皆安住無畏
십이연소포 추구고소의 귀경지장자 개안주무외
열 두 가지 인연으로 두려운 바와 고통에 의지하는 바 추구하는 것 지장에 귀의하고 공경하는 이 모두가 편안히 두려움 없음에 머물렀어라.
若楽修諸福 正念戒聞慧 帰敬地蔵者 所求皆満足
고락수제복 정념계문혜 귀경지장자 소구개만족
만약 여러 복과 즐거움 바른 생각, 계율과 지혜들음 닦고자 하여 지장에 귀의하고 공경하는 이 구하는 바가 모두 만족되리라.
楽一一功徳 工巧薬種子 帰敬地蔵者 所求皆満足
락일일공덕 공교약종자 귀경지장자 소구개만족
낱낱의 공덕들을 즐거이 하고 좋은 재주 약의 씨앗 얻고자 하여 지장에 귀의하고 공경하는 이 구하는 바를 모두 만족하리라.
求諸穀薬田 男女衣僕使 帰敬地蔵者 所求皆満足
구제곡약전 남녀의복사 귀경지장자 소구개만족
여러 곡식과 약의 밭을 구하려 하고 종의 부림 의지하려는 남녀들 지장에 귀의하고 공경하는 이 구하는 바를 모두 만족하리라.
衆徳具相応 能任持大地 因茲諸穀薬 潤沢而細軟
중덕구상응 능임지대지 인자제곡약 윤택이세연
여러 덕을 구족하려면 능히 대지 의지하고 임하여 서로 응해야 하고 여러 곡식 약들을 무성케 하는 것 윤택하고 자세히 부드러움을 인연함이니
諸煩悩所覆 楽行十悪業 帰敬地蔵者 煩悩悪皆除
제번뇌소복 락행십악업 귀경지장자 번뇌악개제
모든 번뇌 덮인 바로 십악업을 즐거이 행했더라도 지장에 귀의하고 공경하는 이 번뇌의 악업들은 모두 없어니니라.
現作種種身 為衆生説法 具足施功徳 悲愍諸衆生
현재종종신 위중생설법 구족시공덕 비민제중생
가지가지 몸들을 나타내어서 중생을 위하여 설법하나니 자비롭고 애민히 모든 중생에 공덕 베품 구족하였네.
仮使百劫中 讃説其功徳 猶尚不能尽 故皆当供養
가사백겁중 찬설기공덕 유상불능진 고개당공양
가령 백 겁 가운데 그 공덕을 찬탄하여 말해도 오히려 능히 다할 수 없음이니 이런 고로 모두 다 마땅히 공양하여라.
大乗大集地蔵十輪経巻第一
대승재집지장십륜경권제일
(永徽二年正月廿三日於長安大慈恩寺翻経院法師玄奘奉 詔訳)
(영휘이년정월입삼일어장안대자은사번경원법사현장봉 조역)
영휘 이년(651년,당고종 시대) 정월 이십삼일 장안 대자은사 번경원에서 법사 현장이 황제 폐하의 명을 받아 번역하다.
(大慈恩寺沙門大乗光筆受 法海寺沙門神昉筆受)
(대자은사사문대승광필수 법해사사문신방필수)
대자은사 사문 대승광 필수 법해사 사문 신방 필수
(大総持寺沙門道観筆受 蒲洲普救寺沙門行友証文)
(대총지사사문도관필수 포주보구사사문행우증문)
대총지사 사문 도관 필수 포주 보구사 사문 행우 증문
(普光寺沙門道智証文 汴洲真諦寺沙門玄忠証文)
(보광사사문도지증문 변주진체사사문현충증문)
보광사 사문 도지 증문 변주 진체사 사문 현충 증문
(弘福寺沙門明濬正字 大総持寺沙門玄応正字)
(홍복사사문명준정자 대총지사사문현응정자)
홍복사 사문 명준 정자 대총지사 사문 현응 정자
(弘福寺沙門文備証義 蒲洲栖巌寺沙門神泰証義)
(홍복사사문문비증의 포주서암사사문신태증의)
홍복사 사문 문비 증의 포주 서암사 사문 신태 증의
(廓洲法講寺沙門道深証義 宝昌寺沙門法祥証義)
(곽주법강사사문도심증의 보창사사문법상증의)
곽주 법강사 사문 도심 증의 보창사 사문 법상 증의
(羅漢寺沙門慧貴証義 実際寺沙門道明証義)
(나한사사문혜귀증의 실제사사문도명증의)
나한사 사문 혜귀증의 실제사 사문 도명 증의
(大総持寺沙門道洪証義 大慈恩寺沙門玄奘奉詔訳)
(대총지사사문도홍증의 대자은사사문현장봉조역)
대총지사 사문 도홍 증의 대자은사 사문 현장 황제 폐하의 명을 받아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