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검색창에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만 검색해도 최근 올라온 글들이 주욱 뜨더라구요. 빛이 들어가지않게 잘 덮어주고 매일 물만 꾸준히 줘도 콩나물이 쑥쑥 자라는게 아주 신기하다구요. 키워보셨나요? 어릴 적 자연시간에 접시 위에 젖은 솜 깔고 불린 강낭콩 싹 틔워서 관찰일지를 썼던 추억도 생각이 납니다. 작은 씨앗일뿐인데 그 안에 생명이 들어있다는건 언제 봐도 참 신기한 일이죠. 그래서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모든 위대함은 내부에서 비롯된다’ 오늘도 위대한 일을 행하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겨자씨 한알의 믿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엄청난 생명이 들어있는 그 한알의 믿음. 마침내 싹 틔우실 그분의 계획을 기대하며 오늘도 우리의 믿음을 내어드리자구요.
<오늘의말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