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선씨, 제37회 장한아내·장한어머니·효행상 시상식서 효행상 수상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1.06.28 17:42
김애선씨(50·여)가 28일 제주특별자치도국가유공자복지지원사업회 주관으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제주도지부(지부장 강응봉) 서귀포시지회에서 열린 제37회 장한아내·장한어머니·효행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김애선씨는 공군부대 훈련 중 사고로 순직한 고(故) 부태언 유공자의 동생인 부석종씨와 결혼, 시아버지 故 부완철씨와 시어머니 현춘애씨 등 부모유족을 지극 정성으로 모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씨는 직접 미용실을 운영하며 남편의 농사일도 도왔고,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빈 자리를 채워드리기 위해 시어머니와 같이 거주하며 돌봤다.
특히 김씨는 시어머니가 암 투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자 미용실을 정리하고 시어머니의 일상 수발을 들며 봉양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도내 노인회관과 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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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문 보 도
김애선씨, 제37회 장한아내·장한어머니·효행상 시상식서 효행상 수상(뉴제주일보)
제주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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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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