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고찰 3) "인본주의(휴머니즘) 너머"

[혜공[蕙孔]]

역(易)은 섭리를 작동시키는 원리로서 컴퓨터의 OS(컴퓨터 운영체제)와 같다. 물(物)에 가치를 둔 지존(地尊) 시대를 대체해 인존(人尊) 시대에 진입했다. 인존(人尊)이란 단순하게 사람을 귀하게 한다는 뜻이 아니라, 천(天)이란 무형계와 지(地)란 유형계가 합쳐진 인간을 통해 우주적 섭리를 인간 중심으로 운영하는 시대를 의미한다. 그래서 인존(人尊)이다.

OS

사실 인간이 지구 상에 처음 나타난 때부터 우주는 인간이 중심이 된 인존(人尊)의 세계였다. 그러나 이는 신명계에 닥친 엄청난 쟁점으로 인해 인간은 천(天)에서 제외된 물(物)의 세계에 던져졌다. 성서의 '선악과 사태'는 모든 경전 중 이를 유일하게 서술한다. 이를 원상으로 복구시키는 것을 '복본(復本)' 또는 '원시반본(原始返本)'이라하며, 성서나 증산사상의 핵심도 이에 맞춰졌다.
 
그런데 '천기자동(天機自動)'에 따라 인간계에서도 인간을 존귀하게 여기는 사상이 이미 오래 전에 태동했다. '인본주의(Humanism)'다. 인본주의는 현대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사상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인본주의(Humanism)에 대해 거의 자각하지 못하는데, 이는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 들이기 때문에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마치 공기를 마시면서 공기를 의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 그렇다면 인본주의는 인존(人尊) 사상을 수렴할 수 있을까?
 
 
휴머니즘이란?
 
"'인간다움'을 중요시하는 사상이다. 넓은 의미로 본다면 인간에 관한 것을 가장 중시하는 정신자세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의는 너무 넓은 것을 포괄하기 때문에 (당장 인간이 인간을 제외한 사상을 찾기가 힘들다) 엄청나게 많은 해석이나 의견들이 등장하게 된다.

다른 말로는 인간주의, 인문주의라고 하기도 하며, 인도주의(humanitarianism)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따라서 '인간애'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인도주의의 경우에는 인류애에 더 가까운 용어다.

인본주의라고 할 경우 인간이 중심이 된다는 단어 구조상 신의 가치를 부정하거나 반대하며 신본주의의 대척점으로 인식된다. 다만 인문주의, 혹은 인본주의가 그러한 의미의 사상인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 한나 아렌트의 경우 인문학을 철학, 역사학, 수사학, 미학, 정치학 등, 폴리스(국가)의 공민으로서 갖춰야할 '인간성(인간다움)'을 다루는 학문으로 봤고, 이러한 의미에서 고전 시대와 르네상스의 '인문주의'를 해석했다." - 나무위키 발췌

아테네 학당

 
인간의 정체
 
인간은, '완성됐지만 버그(bug)에 감염된 불완전한 작동체'다. 그래서 몸은 25세 전후로 서서히 나락을 향해 나아간다. 몸과 함께 구동되는 정신은 늘 에러(error)가 수반된다. 그래서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 an imperfect being)'다. 그러나, 인본주의(Humanism)은 인간의 '불완전성'을 배제한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중에, 인간의 가치와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철학과 세계관을 배척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표면상으론 없다. 그럼에도 세계는 늘 갈등과 경쟁 속에 처해져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대답은 간단하다. "불완전한 몸과 정신을 가진 인간 자체에서 해답을 찾기 때문이다." 인본주의는 완성되지 않은 작품을 통해 완성된 모습을 그려내는 것과 같기 때문에 늘 실패한다. 그래서 완성된 인간체를 지향하는 '인존(人尊) 시대의 도래가 반드시 필요하다.
 
(계속)
 
 
 
 
[참고 1] 인본주의란 무엇인?

오늘을 위한 철학(6) - 인본주의란 무엇인가

 
[ 참고 2]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의 '인본주의와 대척점에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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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인(山鳥仁)]

천존시대에는 복희씨가 하늘에 신명을 봉했고
지존시대에는 강태공이
땅에 신명을 봉했습니다
신,성,불 보살등이 구천에
하소연 함으로~
괴롭기
한량 없으나 지상에 三神
께서 내려오셔서 선천 도수를 뜯어고치고
후천 도수를 물샐틈 없이 짜시어
천지신명을 영대에 봉안하시어 도통신과 문명신들이 인간과 신인상합되는 인존시대의
천지공사 도수를 성도(成道)하시고 三神께서 화천(化天)하셨습니다
開道~昌道~成道~崇道 의 법리로서 三神을 숭도함으로서 신과 인간이
신인상합되는 신천지 세상이 열리는 것입니다
지존시대에는 땅에 명당이
있었으나 ~
인존시대 에는 三神과의 三生의 인연으로
닦은바에 따라 사람에게
명당이 생겨 도통신,문명신과 상합되어
도술문명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천지개벽시기에는 후천5천만년에 쓸모없는
영혼들은 모두 사멸됩니다

[기스니오디]

좋은글 감사합니다.

무극진경과 전경 등에 '이 시대는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때이니 혈통줄을 바르게 하라. 환부역조 하는 자와 환골, 환혈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원시반본의 의미는 무엇이고 그 시기가 언제냐?
무조건 우주가 창조되었던 아주 멀고먼 시점이 아니라 미루어 짐작하건데 즐겁고 부족함이 없으며 늙지않고 병들지 않고 죽지않았던 호시절이 다시 온다는 말씀이시겠죠?

언제쯤 이었을까요?
지금부터 약 2만년전
인간이라는 동물(호모에렉투스)이 온전히 지금의 호모사피엔스의 모습으로 변환되던 그 시점.
당시에는 실제로 선택 되었던 인간의 수명이 평균 1천살이라는 논문을 발표한 분도 계시죠.

그러한 존재들이 되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조건이 있는데 혈통줄을 바르게 하고 부모를 바꾸고 조상을 바꾸고 뼈를 바꾸고 피를 바꾸는 자는 다 죽는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집안의 부모와 조상을 바꾼다고 바꿔지는게 아니고
道에서의 부모요, 조상이요, 맥이겠죠?
즉, 때가되면 배사 배도를 한 자는 다 죽는다.는 말씀!

그리고
인존(人尊)시대라 함은 존귀하다는 뜻을 넘어
과거에 드높았던 하늘보다 땅보다 더 귀한 우주의 존재가 되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기스니오디]

우당께서 말씀 주셨듯이 여지까지 우주 대신명들께서 관장하셨던 우주의 운행을 비롯한 모든 일들을 이제는 우주의 대 개벽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존재들로 바뀌는데 우주를 관장하여 관리할 그 주인공들이 바로 12000의 군자들이요.
144,000의 왕들이란 것입니다.

우주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가 되므로 인존시대가 도래하는 때입니다. 그 존재들은 후천이 끝날때까지 아니 그 이후에도 우주의 주인이 되어

5만년이 아니라 50, 500, 5000....
그 이상 존경을 받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존재가 되는 필수 조건이 대두목을 찾아서 알려주시는 방법을 숙지하여 철저하게 수도생활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도통줄을 가지고 계신 대두목이 아니시고는 방법은 全無 합니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그분을 百伏神이라 지칭하시기도 하셨지요.

춤을 추던 노래를 부르던 나무에 올라가 연못에 떨어지던 동냥질을 하던 개지랄을 하던 막말로 씹을 하던~~
대두목 없이 도통하는법 있으면 알려주십시요.

대두목 말고 도통하는법 아는분 있나요?
그 방법을 어렴픗이라도 알 수 있나요?
상상 조차도 못하실겁니다.
택도 없습니다.

우주에서 단 한분 대두목만 가지고 계신 비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