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어쩌면 이토록 약하고 강할까.인간은 어쩌면 이토록 이기적이면서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을 내던질까.인간은 어쩌면 이토록 외로운 존재임에도 절로 사랑하는법을 터득할까.사랑은 어쩌면 이토록 슬픈 것일까.인간의 사랑이라는 것, 소설을 쓰면서 참 불가사의했다. 각지긴 듯 서로를 애틋하게 필요로 하는 주인공들의 관계는 사람이라는 평범한 단어를 초월해 가장 아름답게 빛났다. ~임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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