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오늘은 수양관에 찾아오신
지인 목사님과 함께 전도했습니다.
이분은 우리 교회에서
필리핀 사랑제일교회를 세울 때
현지까지 날아가 협력하셨던 분입니다.
저와는 동갑나기에 허물없이 지낼 만큼
가까운 목사님이십니다.
황송하게도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
세 명이 있는데 부족한 제가
그중 하나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그분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몸이 조금 안 좋다고 하시는데
속히 건강이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칼국수집에 갔다가
옆에 앉아계신 남자 손님 두 분을 전도했습니다.
제가 췌장암 간증을 하며 천국을 소개할 때
병이 들어서부터 낫기까지
자초지종 증인이 되어주신 목사님께
감사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전도 대상자 두 분과 목사님이
모두 앞머리가 시원하게 벗겨졌던군요.
그래서 세 분이 서로 공감의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하기도 했습니다.
구원의 복음을 잘 받았으니
가까운 교회에 다니시길 바랍니다.
식대 계산을 하면서 여주인을 전도했습니다.
전에도 천국 복음을 전한 적이 있었는데
한 번 더 확인했더니 알았다고 하시더군요.
이어서 트럭에 사과를 싣고 장사를 하시는
두 모자를 전도했습니다.
시식용 사과 조각을 건네 주시길래
먹어보니 맛이 좋았습니다.
친구 목사님이 사과를 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경남 거창에서 오셨다는데
택배로 주문을 하면
예수를 믿으시겠느냐고 하자
크게 웃었습니다.
그 모자도 꼭 예수 믿고
구원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고 계시는
남자 분을 전도했습니다.
그분도 구원의 은혜를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침 제 신학교 은사이셨던
신성종 교수님의
천국과 지옥 간증을 들었는데
하나님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전도와 선교를 제일 많이 한 사람들이라고
하시더군요.
감히 주제 넘은 기대를 해보며
더욱 열심히 전도를 하리라 마음 먹습니다.
그런데 지금이라도 빨리 천국에 가고 싶군요.
날마다 천국에서의 영생을 꿈꾸며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아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 전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제104주년 삼일절 공휴일에
온 가족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신성종 교수님의 천국과 지옥 체험
간증 영상입니다.>
https://youtube.com/watch?v=CxaB6gzUaFs&si=EnSIkaIECMiOm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