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신시가지의 월산마을에서 서북쪽으로 900m 떨어진 악근천 상류에 있다. 높이는 50m로,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지만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에 둘러싸여 있어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물이 풍부하지 않아 비가 오거나 장마철이 되어야 웅장하게 폭포수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제주도 방언으로 '엉'은 '작은 바위' 또는 '작은 동굴'을, '또'는 입구를 뜻한다. 이에 따르면 '엉또폭포'는 바위 또는 동굴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폭포라는 뜻으로, 엉또폭포 주변 경관의 특징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돈내코, 소정방폭포,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문섬, 범섬, 섶섬, 외돌개, 법화사지 등 관광명소가 많아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찾아가려면 강정동 월산마을을 지나 한라산 쪽으로 500m 들어가거나, 신시가지 종합경기장에서 감귤과수원을 지나 서북쪽으로 800m 가면 큰내(건천)와 함께 폭포가 나온다.
[카카오맵] 엉또폭포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5628
http://kko.to/AYYmMkm4O
재미있는 문구있어서 옮겨본다~^^
"세계 4대 폭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북미), 이과수 폭포(남미), 빅토리아 폭포(아프리카)에 이어 4대 폭포에 들어가는 ‘엉또 폭포’에 오셨습니다.
높이가 나이아가라와 맞먹는 50미터이고, 물 안 내리는 폭포로는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하여 세계 4대 폭포가 되었습니다.
웅장한 절벽과 천연난대림이 빚어내는 풍광도 손색이 없사오니, 천천히 둘러보시면서 울창한 상록수림의 '피톤치드'를 마음껏 담아 가십시오.
- 무인카페 엉또산장-
바람불면 연날리고
비오면 엉또보고
맑은날은 논짓물에서 수영하고
파도치면 색달해수욕장에서 서핑~
봄이면 유채꽃과 철쭉,여름엔 수국,가을엔 단풍,겨울엔 흰눈~
할께 많은 제주다.
내일은 뭐를 해볼까?
첫댓글 우와~~~ 무릉이 따로 없군요 ~^^*
물이 적당해서 즐길만 했습니다
물 안내리는 폭포로 세계적으로 유일ㅎㅎ
엉또폭포다운 재밌는 글귀네요^^
활기찬 좋은 아침입니다.
ㅎㅎㅎ
웃으면 복이와요~^^
영상을 보니 좋은데 후유증으로 엉덩이가 아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