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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곡 교룡담(交龍潭)은 용호구곡의 정점을 찍는 구룡폭포 위쪽에 있다. 구룡폭 길이 약 30m이다. 원천천(元川川) 상류 구간인 구룡계곡의 가장 위쪽에 있는 폭포로, 원천폭포라고도 부른다. 용호구곡의 백미로 꼽힌다.
전망대에 오르면 만복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이곳에 이르러 두 갈래 폭포를이루고 폭포 밑에 각각 조그마한 못을 이루는데 그 모습이 마치 용 두 마리가 어울렸다가 양쪽 못 하나씩을 차지하고 물속에 잠겨 구름이 일면 다시 나타나 꿈틀거린듯하여 교룡담(交龍潭)이라 하고, 이곳에서 “아홉 마리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라는 전설이 담겨있는 길이가 약 30m의 와폭(臥瀑) 형태이다.
교룡담 상류 오른쪽엔 교룡담, 왼쪽에는구룡대 석각이 있다. 구룡대는 기우재를 지내던 곳인데 돼지를 잡아 던져 넣거나 쇠붙이로 돌을 문지르면 잠자던 용이 놀라 구름을 불러 하늘로 승천했다는 설이 있다.
인명 석각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으며 구룡정사와 구룡사가 자리하고 있다.
#구룡폭포 트랙
제7곡은 비폭동(飛瀑洞)이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반월봉(半月峰)이다. 반월봉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이 이곳 폭포에 떨어지며 아름다운 물보라가 생기는데 그 모양이 마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비폭동(飛瀑洞)으로 불리고 있다. 김사문의 「용호구곡 경승안내」와 「용호구곡십영」에는 비폭동(飛瀑洞)이라고 하였으나 석각은 비포동(飛㳍洞)으로 새겼다. 㳍로 새긴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瀑자가 각을 하기에 획이 복잡해서 그런 것은 아닐는지. 재미있는 것은 폭(瀑)을 포(㳍)로 쓰고 폭으로 읽었다는 점이다. 제9곡의 구룡폭포도 구룡포(九龍㳍)로 새겼다.
자료제공:도솔산인 선생님
■구룡사
https://youtu.be/as2jzio-JOk
https://youtu.be/PxV3U40Cl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