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을 입으면 가장 먼저 흐르는 찬물에 15~20분 동안 식혀준다 다음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다친 부위를 감싸고 바로 화상전문병원이나 외과를 찾는다(피부과가 아님) 치약, 소주, 감자갈아바르기, 된장, 알로에 등 잘못된 응급조치는 피해를 키울 수 있다 화상연고를 바르지 말자 병원에 가면 모두 걷어 내야 한다 물집을 터뜨리면 안 된다 얼음으로 식히지 말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대원)에서는 8월 2일 11시부터 1시간 동안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어르신 30분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이 있었다.
베스티안 재단의 지원과 조윤정 강사의 강의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 내용은 화상을 입는 사례와 노인화상의 특징 및 대처방안 등이다.
먼저 조윤정 강사는 화상 환자의 경우 지속적으로 노인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노인의 피부가 젊은 사람들에 비해 50% 이상 얇아진 것과 돌발적인 상황에 반응이 늦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대부분의 생활이 집에서 이루어지는 특성상 가정 내 화상이 주류를 이룬다고 전하고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의식하고 안전민감도를 높여 화상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어서 조강사는 주방에서 요리할 때 조리기구 뚜껑을 덮고 요리하고, 뜨거운 조리기구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두꺼운 장갑이나 냄비 손잡이를 사용하도록 전한다.
기타, 수면중 전기장판 사용을 조심하기, 맨손으로 마늘을 까다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물기 있는 손으로 전열기기 사용하지 말기, 전선 피복이 벗겨진 콘센트나 멀티탭은 새것으로 교체하도록 권했다.
마지막으로 조윤정 강사는 화상을 입었을 때는 흐르는 찬물에 15분에서 20분가량 식혀주고 깨끗한 붕대나 천으로 화상부위를 감싼 후 바로 전문병원이나 외과를 찾아주도록 재차 강조했다.
복지관 강병수 대리는 "이번 교육은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화상을 미리 예방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 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고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티안재단에서는 화상예방교육과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화상환자가 조속히 사회에 복귀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첫댓글 화상 응급처치법
유익한 정보
잘 읽었습니다.
필요한 교육이에요.
감사합니다 ^^
정선생님 덕분에 화상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물집을 터트리면 안 되네요~
그동안은 터트려야 빨리 치료가 되는 줄 알았는데, 잘못된 상식이었네요~
가스렌지에 불을 올려놓고 지키는 것도 큰 도음이지요.
그런데 순간 그걸 잊을 때가 있지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화상 너무 힘들어요. 아차 하는 순간에 이미 화상사고 나죠
모두 모두 불조심처럼화상도 없도록 조심조심 !
연속으로 좋은기사 감사 드립니다
글 잘봤습니다~
교육을 받아 보면 잘 못 된
민간요법이 참 많구나!
깨닫게 되요~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