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pPUEwZvlmeA
17년전에 교토, 도코, 오사카 다녀온 이후 코로나 사태로 해외여행을 하지 못해서 가까운 곳에 온천여행이라도 한번 다녀오고 싶었던 차 드디어 북해도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북해도를 머리속에 떠올리면 눈쌓인 곳만 상상이 되었는데 그래도 봄이 되었으니 좀 따듯해 지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아직도 곳곳에 녹다가 얼어붙은 눈이 언덕에 걸쳐져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한낮에 반팔을 입고 싶을 정도로 따듯하기에 북해도가 아무리 기온이 낮다해도 가벼운 봄옷 차림이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겨울옷 한 벌과 가벼운 봄옷으로 준비해 갔는데 생각보다 추워서 겨울옷을 계속 입고 다니었네요. 유럽여행처럼 별로 볼 것은 없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사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는 대게, 그리고 저녁이면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욕이 즐거웠습니다.
특별한 관광지라고 하면
1.노보리베츠에서 수증기가 땅속에서 계속 올라오고 강한 유황냄새가 지옥을 연상케 하는 그 래서 지옥계곡이라 불리는 특이한 상황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에도시대 테마파크인‘지다이무라’ (공연포함)
웅대한 북쪽의 대지 홋가이도에 꽃피운 또 하나의 에도
~ 개척자들의 꿈과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
이 땅이 ‘홋가이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1869년 (메이저 2년) 동북지방의 영웅 다테마사무네의 정복으로 이름을 떨쳤던 가타쿠라코쥬로의 후예가 여기 노보리베츠 지역에 이주하여 직접 개척에 나섰습니다. 칼 대신 괭이를 들고 수많은 시련에 맞섰던 것은 메이지 유신의 동란속에서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최북단의 벌판위에 일찍이 “기타노 에도”라
불렀던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 “센다이를 부활시키기 위해 그런 개척자들의 꿈이 현재의 ”또 하나의 에도“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를 탄생시켰습니다.
길거리에 늘어서있는 상가와 웅장한 무사 저책, 깜짝 놀랄 계략이 가득한 닌자저택 ...
홋가이도의 대자연에 어우러진 정취 가득한 거리 풍경 속에서 무사가, 닌자가, 기녀가 마을사람들이 숨을 쉬고 박력 넘치는 액션,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득한 일대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의 하단에 보이는 일본문화 전통극장의 오이란 쇼 공연
5. 홋가이도 최대 규모의 호수인 도야호수 유람선 탑승
6. 쇼와신산과 도야호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우수산 로프웨이”
7. 죠잔케이에서 온천마을
8. 오타루에서 투명한 운하위로 하얀 구름이 비취는 “오타루운하”
9.삿포로에서 북해도 개척당시 러시아로부터 북해도를 수호하기 위해 건립된 “북해도 신궁”
10. 삿포로 맥주박물관에서 시음도 하고 자유롭게 견학을 하며 오도리 공원을 산책
박영자 시니어기자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셨네요^^
여행은 어디를 가던 신나고 좋아요~ㅎ
감사합니다
2012년 6윌 친구들과 함께가서 대게를 마음껏 먹었던 기억을 회상시켜 주었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북해도는 추운 곳이었군요.
그래도 보고 느낀점을 잘 담아 오셔서 보여주시니
읽는 내내 북해도를 여행하는 기분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북해도 다녀오셨네요, 즐거운 여행 공유해 주셔서 감사
항상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의 멋진 풍경과 박기자님 모습 너무 아름답습니다.
박기자님 덕분에 일본 여행한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부러워요. 좋은곳 잘다녀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코로나 오기전
다녀왔던 여행코스였네요. 다시 보니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잘 보았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홋가이도는 눈으로 유명한데~~
저도 두번이나 갔지만 봄과 가을에 가서 눈이 날리는 멋진 풍경은 누리지 못 했네요~
추억을 되살리는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