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09:00~10:00 | 수료식 준비 | 보물탐험대 실습생 | - 상장, 수료증, 부모님 편지 출력 - 401호 꾸미기 | 준비 |
10:00~16:30 | 수료식 | 당사자 | - 레크레이션 진행 - 수료식 진행 - 점심식사 - 빙수 만들기 - 영화 관람 - 보드게임 | 경청, 진행, 준비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16:30~18:00 | 수료식 정리 | 보물탐험대 실습생 | 정리 | 정리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수료식 진행(10:00~16:30)
- 기획단 아이들이 복지관 별관 401호에서 만나 열네 번째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열네 번째 모임은 기획단 활동의 마지막 만남으로, 온전히 즐겁고 신나게 노는 것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 한 주주를 제외하고는 모든 기획단들이 모였습니다. 아이들이 한 명씩 복지관에 도착하며 방명록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모두가 모인 후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상민 선생님의 진행 하에 ‘흑염룡’팀과 ‘백염룡’팀으로 나누어 얼굴 맞추기, 단어 찾기, 선생님을 이겨라 등의 게임을 하였습니다. 게임을 너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큰 소리에 폐가 되진 않았을지 걱정하였지만, 주로 기획을 하던 아이들이 선생님이 기획한 게임을 좋아하고 재밌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레크레이션이 끝난 후, 열기를 가라앉히고 본격적인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기획단 친구들이 직접 상장을 만드는 시간을 갖고, 한 명씩 앞으로 나와 상장, 수료증, 부모님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다 함께 지난 일정을 담은 짧은 영상과, 선생님들의 영상편지를 보고 수료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 이후 피자와 치킨, 라면을 함께 먹고, 직접 집에서 가져온 재료들로 빙수를 만들었습니다. ‘이웃집 토토로’를 간단히 보며 빙수를 먹은 후, 보드게임도 하고 서로의 특기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같이 만난 아이들과 이제는 다음 일정을 정할 수 없게 되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내다가 다시 만날 날이 오면 반갑게 인사하는 것으로 이야기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이젠 안녕']
- 모든 활동이 끝나고, 기획단 아이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일정표를 작성할 때에는 마지막 날이니 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들이를 가는 것을 계획하였지만, 아이들은 복지관에서 충분히 재밌게 놀 수 있다고 말해주었기에 복지관 안에서 만나는 것으로 정하였습니다. 항상 당일 해야 할 일을 끝내느라 마음껏 노는 시간이 부족하여 마음이 쓰였는데 마지막 날이라도 자유롭게 놀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레크레이션 시간에 아이들은 진행자가 아닌, 참여자로 게임을 시작하였는데 역시나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치고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게임을 하고 신이 났는지 불을 끄고 플래시를 비추며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었습니다. 마지막 날인 만큼 '015B-이젠 안녕‘을 떼창하며 감성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수료식의 꽃 수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쓴 상장 내용을 읽어주며 악수, 포옹하고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동영상도 보여주니 정말 마지막이구나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수료식에서 아이들의 눈물을 흘리게 하겠다는 목표는 실현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쓴 방명록에서 “한 마디로 정말 행복했습니다.”, “너무 재밌었고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나중에 우리끼리 만나요!”를 통해 이 활동을 어떻게 생각하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헤어지기 너무 아쉬워요”, “우리 줌으로 만나요”, “얼굴을 자주 볼 수는 없지만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어요”, “선생님 다음에도 오면 저 기획단 또 할게요”라고 진심을 말해주는 것을 듣고, 우리와 같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마지막을 이야기할 때마다 오히려 어른스럽게 또 만날 수 있다고 말해주는 모습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번 단기사회사업을 통해 진심을 표현하는 방법, 용기 내는 방법, 기다리는 방법, 다가가는 방법 등 아이들에게 배운 것이 정말 많습니다.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들으며 아이들을 만났지만, 오히려 더 많이 배운 것을 저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알려준 방법들, 소중한 기억들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겠습니다.
2) 보완점
-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사업을 진행할 때, 당사자와 깊은 관계를 맺어 사적으로 연락하고 만나는 것이 괜찮은 행동인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물놀이 '더위사냥' 부터 체육대회 '달리는 녀석들' 그리고 성현동 '강점 워크숍'까지 아이들과 함께한 매 순간 항상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아이들과 동료들에게 편안하게 다가 가준 '혜미' 선생님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3일 이라는 짧지만 긴 만남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무더운 더위 속에서 아이들 한 명 한 명 세심히 챙겨주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아이들과 동료들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혜미 선생님. 강점 워크숍에서 "짧은 만남 속에서 함께한 매 순간을 진심으로 임해준다." 이야기해주신 혜미 선생님.
혜미 선생님이 아이들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전해준 긍정적 에너지를
기획단 아이들과 동료들에게 '커다란 활력소'로 전해졌다고 자부합니다!
짧지만 짧지 않은 '보물탐험대' 에서 함께한 시간! 마음 속에 평생 잊지 못할 함께한 귀한 시간이 저에게 있어
이 순간들이 '탐험'이였고, 시간이 지나 다시 소중한 '보물탐험대' 의 순간을 떠오르는 기억들이
저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 되었습니다.
이 보물 평생 마음 속에 간직하겠습니다. 혜미 선생님의 앞으로의 멋진 삶을 응원합니다~!!
현재 선생님 감사합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선생님의 조언, 격려, 응원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일 늦게까지 남아 함께해 주시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성현동 보물 탐험대 제4의 멤버 현재 선생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