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10:00~12:00 | 실습일지 기록 | 실습생 | -실습일지 기록 | 기록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13:00~17:00 | 수료식 준비 | 실습생 | -상장 제작 -편지 작성 -아이들 부모님께 연락 및 공지 -기획단 공지 -감사인사 첨부사진 추리기 | 기록, 연락, |
17:00~18:00 | 보고서 작성 | 실습생 | -종결평가서 작성 | 기록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수료식 준비(13:00~17:00)
: 동료와 함께 수료식을 준비했습니다. 기획단 아이들끼리 지금까지 고생했다고 서로를 보듬어주길 바라며 마지막 기획단 만남을 공지했습니다. 놀이, 장소, 간식등 사업의 전반을 기획한 아이들을 위해 상장과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도움주셨던 어르신과 선생님께 아이들과 감사인사 하려고 틀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기획단 할 수 있게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인사를 드렸고 칭찬글을 남겨줄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마지막을 향해가는 지금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계획적인 삶: 기록의 중요성
: 수료식 준비를 하면서 해야 할 일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한 일 및 해야할 일 칸을 나누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참고사항 등을 적어뒀습니다. 이를테면 ‘연성이는 6시 이후에 연락할 것.’, ‘결이가 직접 마니또 용지를 만들어오겠다고 했으니 칭찬할 것.’ 이런 세부적인 사항을 정리해뒀습니다. 지금까지 제 삶에 없던 계획적인 기록들은 많은 걸 얻게 해줬습니다. 개인적 측면으로는 하나씩 채워가는 리스트를 보면서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족하다 싶은 부분은 보완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잘하고 있다’라는 자신감까지 갖게 했습니다. 또 기획단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전달할거리, 강점 등을 잊지 않고 전달할 수 있어 아이들과의 관계가 끈끈해지는 듯 했습니다. 사회사업적 측면으로는 당사자를 강점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처음 당사자를 대할 때 ‘강점관점’으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은 일 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좋았던 일, 강점’기록이 쌓이고, 보다보니 어느새 아이들의 좋은 면만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잘 토라지는 아이에 대해 ‘토라짐’에 대해서 기록하지 않고, ‘마음이 여리니 따스한 면모가 있을 것. 아이에게 전달해줄 것.’이라고 써놓았습니다. 기록하기 전까지는 ‘혹시 토라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아이를 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젠 그 아이를 만날 때 따스한 면모를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끈끈한 관계형성을 이뤘습니다. 마음이 따뜻하다는 강점을 살려 기획단 친구들을 챙겨달라는 역할도 부탁할 수 있었습니다. 기록을 시작으로 사회사업의 이상인 ‘당사자의 자주성’까지 살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전보다 더 나은 제가 되기를 바라며, 일상에서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려 합니다.
2) 보완점
3) 슈퍼비전 요청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