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2일 지진이 발생한 부안은 고창-영광의 한빛핵발전소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는 지역입니다. 현재 한수원이 강행하고 있는 한빛 1·2호기의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대상지역에 해당합니다.
부안은 2003년 방폐장 투쟁으로 주민들의 상처가 깊은 곳입니다. 또 다시 한빛 1·2호기 수명연장으로 인해 고통과 희생을 겪을 수 없습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한빛 1·2호기 수명연장의 실상을 제대로 알고, 주민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지혜를 모아보는 부안주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지역이 또 다시 핵자본의 식민지가 되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일방적인 폭력에 희생자가 되지 않도록 부안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두루두루 공유해주시고, 참석 독려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빛 핵발전소 1,2호기 수명연장 대응 부안 주민 간담회>
🔸언제: 2024년 9월 3일(화) 오후 3시-6시
🔸어디서: 부안청년UP센터 (부안군 부안읍 군청길 7)
🔸주최: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
🔸문의: 김지은 공동집행위원장 010-2760-7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