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주차의 핵심 내용 요약하기, 소감 및 적용점 기록하기
1) 핵심내용
자녀들의 감정을 억압하고 무시하던 것이 자연스러웠던 과거의 패러다임을 버리고, 사랑과 감사를 기반으로 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정신세계를 구축해야 한다. 긍정적이고 선한 부모의 영향으로 행복한 감정의 경험을 많이 쌓은 아이일수록 인생의 고비 앞에 회복탄력성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
말은 생각의 표현으로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표현으로 드러난다. 모든 관계속에서 인정과 존중이 중요한만큼 판단과 평가가 아닌 관찰과 공감의 비폭력대화가 필요하다. 비폭력대화의 1단계는 상황을 평가와 비판없이 관찰하는 것이고, 2단계는 나의 느낌을 생각과 구분해서 인지하고 표현한다. 3단계는 나의 느낌에 대한 원인이 되는 나의 욕구를 인식하고, 4단계는 강요가 아닌 구체적인 부탁을 하는 것이다.
영유아기에 부모가 자녀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공감해주면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자기조절을 잘 하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알게 된다. 그 실천방법으로 ‘마음공감대화법’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단계, 먼저 심호흡을 통해 마음의 평정상태를 유지하고 상황포착을 한다. 2단계, ‘왜’ 라는 단어보다는 ‘무슨’ ‘무엇’이란 단어를 사용해서 마음을 묻고, 경청과 공감을 해준다. 3단계, 열린질문으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논리적 사고가 준비안된 영아는 2단계까지 공감만 잘 해주어도 된다.
2)소감 및 적용점
하루종일 아이보느라 힘들다는 나와, 하루종일 일하느라 힘들었다는 남편이 누가 더 힘드냐를 두고 힘겨루기 하는 것 같은 참 의미없는 다툼을 할 때가 있었어요. 돌이켜 보면 결국 인정과 공감의 문제였던 것 같아요. 공감받지 못한다고 느끼니깐 날을 세운 말을 하게 되고, 그 말은 다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공감받길 원한다면 나부터 공감과 인정의 마음으로 비폭력대화를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그리고 마음공감대화법의 예시를 보면서 그동안 아이의 마음을 달래줄 때 주로 ‘감정은 알았지만 관심을 전환’하는 방법을 썼던 것 같아요. 결국엔 아이의 감정은 해결되지 않은채 회피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쉽지 않더라도 공감을 통해 감정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어요.
2. 일상에서 실천하고 기록하기
1) 나의 부정적감정 상황에서 비폭력대화 후 일화기록하기
1(사실): 남편이 핸드폰을 보면서 아이를 돌보고있다.
2(느낌): 불안하다
3(욕구): 아이가 양육자와 소통하며 안정적인 정서를 가지길 바란다
4(부탁): “아이에게 불안정한 정서가 형성될까봐 불안한 마음이 들어. 아이를 돌볼 때는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소통해주었으면 좋겠어.”
2) 상대의 부정적감정 상황에서 마음공감대화 후 일화기록하기
상황포착(SC): 아이가 밖에서 뛰어다니다가 넘어져서 무릎을 다친 상황인데 아빠가 집에와서 옷을 갈아입히려니 울기 시작
경청공감(LC): “강우가 무엇때문에 눈물이 났어?”라고 물었고, “아야”라고 무릎을 가리켜서, “아~강우가 아야했는데 호~안 해주고 옷 갈아입는게 싫었구나.”
질문지원(QS): “엄마가 호~하고 약발라줄까?“ 했더니 ”네“라고 했고, 그러고나서도 한참 달랜 뒤에야…;;;옷을 갈아입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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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기, 배움의 씨앗
핵심내용: 배움의 씨앗인 동기는 필요에 의해서 성장한다. 즉 일자체에 흥미를 느끼는 내적동기가 강할 때,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아이들의 내적동기를 높여주기 위해서는 결과에 대한 보상과 처벌보다는 과정과 노력에 대한 인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감 및 적용점: 옛 어른들의 말씀처럼,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어도, 물을 마시게는 할 수 없단 말이 맞는 것 같아요. 행동하게 하는 힘은 내적동기에서 비롯된다는 것이겠죠. 그 동안 아이에게 보상을 통한 행동수정을 요구하는 일이 많았어요. 보상을 주면 빠르고 쉽기 때문이었는데, 결국엔 근원적인 동기부여는 되지 않았던 것 같아 반성이 되네요. 칭찬 또한 능력에 대한 칭찬을 습관적으로 한 것 같아서 앞으로는 구체적인 행동을 언급해주며 노력에 대한 칭찬을 해주어야겠어요.
첫댓글 경청공감(LC): “강우가 무엇때문에 눈물이 났어?”라고 물었고, “아야”라고 무릎을 가리켜서, 호~안 해주고 옷 갈아입는게 싫었구나.”
- “아야”라고 무릎을 가리킬때 ((강우 무릎 아프겠다~ 호~~~~강우 무릎 빨리 낫게 호~~~))
호~안 해주고 옷 갈아입는게 싫었구나.”
잘 해주셨어요 ~~~ 그리고 무릎이 아픈 강우의 마음도 읽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하~그게 빠졌군요😅 쉬운 듯 어려운 공감입니다😊❤️이번주도 파이팅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