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습 생 | 박승진 |
실습일자 |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
실습지도자 | (인) |
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12:00 | 기획단 수료식 준비 | 보라매동 팀원 | -보라매동 기획단 편지 작성 -활동 모음집 영상 편집 | 논의, 준비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13:00~14:00 | 보라매동 공유 공간 이동 | 보라매동 팀원 | -수료식에 필요한 물품 준비 후 이동 | 준비, 이동 |
14:00~18:00 | 보라매동 기획단 수료식 | 기획단 아이들 윤명지 선생님 보라매동 팀원 | -기획단 롤링페이퍼 및 주민분들에게 감사 편지 작성, 영상 편지 촬영 -활동 모음집 시청 -상장 수여식 및 편지 전달 -단체 사진 촬영 | 논의, 기록, 촬영, 인사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기획단 만남 17회기(14:00~18:00)
- "금요일에는 하루 종일 시간을 비울게요!" -
: 어제 보라매 여름잔치를 잘 마치고 오늘은 보라매동 기획단 수료식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오전에 선생님들과 함께 보라매 여름잔치를 사고 없이 잘 진행해 준 기획단 아이들을 위한 상장을 인쇄하고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편지를 작성하였습니다. 한 달 동안 수고해 준 실습생들을 위하여 이가영 부장님께서 모모카페에서 마실 수 있도록 커피를 구매해 주셨습니다. 현재 선생님도 오전에 기관 활동을 마치고 사회복지와 관련하여 자신의 경험을 말씀해 주셨고 아이들과의 추억도 같이 공유해 주셨습니다. 아이들과 첫 만남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활동을 마치고 기획단 수료식까지 다가왔습니다. 편지를 작성하면서 아이들을 생각하니 뭉클했습니다. 아이들의 강점을 되돌아보며 편지를 작성하였고 끝에는 건강과 행복을 바랐습니다. 그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민주 선생님께서 며칠 동안 열심히 만들어 주신 영상을 다 같이 시청하였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정말 많은 과정이 있었다는 게 비로소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영상을 보면서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에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에게 나눠줄 편지와 상장, 활동 모음집 영상을 시청할 때 필요한 빔을 챙기고 공유 공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미 더 큰 율, 강우, 선우, 신비는 공유 공간에 도착하여 장난을 치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매번 활동을 빨리 하고 싶어 아이들이 항상 일찍 와준 덕분에 시원하게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기획단 활동에 진심으로 대하는 아이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후 결이, 주아, 작은 율, 은성이도 도착하여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보라매동 기획단에서 열심히 활동해 준 친구들을 위한 롤링페이퍼 및 잔치를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지역 주민분들에게 감사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기획단 친구들 서로에게 그동안 활동을 통하여 전하고 싶은 말을 전하였습니다. 작은 율이가 간식으로 컵라면을 사 왔는데 옆에 앉아 있던 은성이가 “나도 한 입만 주라.” 하며 라면을 먹고 싶어 하자 “젓가락 가져오면 한 입 줄게”하며 은성이에게 젓가락을 가져오게 하고 라면을 나눠줬습니다. 형으로서 동생을 챙기는 모습이 정말 따뜻했습니다. 롤링페이퍼 작성을 다 마치고 지역 주민분들에게 감사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결이, 주아는 리 영어학원 선생님께, 더 큰 율이는 현재 선생님께, 선우와 은성이는 요리 선생님께 손 편지를 작성하였고 큰 율이는 동장님께 손 편지를 작성했다가 영상편지로 변경하여 제일 먼저 촬영했습니다. 대본 없이 당당하게 인사드리고 매끄럽게 촬영하여 임기응변에 강한 율이의 강점을 보게 되었습니다. 강우는 처음에 “윤명지 선생님께 영상 편지를 쓸게요” 하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윤명지 선생님께서 공유 공간에 같이 오셨다가 업무 차 잠시 기관으로 복귀하셔서 그때 강우한테 “그럼 지금 윤명지 선생님이랑 이주희 선생님, 윤시온 팀장님께 드릴 영상 편지를 찍자!”라고 제안하였고 강우는 어색해서 처음에는 고민했다가 주아랑 선우가 함께 하며 같이 영상 편지를 찍었습니다. 큰 용기를 내어준 강우와 선우, 주아에게 감사합니다.
다음은 그동안의 보라매동 기획단 활동에서 촬영한 사진을 영상으로 만든 활동 모음집 영상 시청 시간입니다. 공유 공간에 도착하자마자 설치했던 빔을 핸드폰과 연결하였고 아이들을 빔 앞에 한 줄로 앉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16회기 동안의 활동 영상을 다 같이 시청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기억하면서 즐겁게 웃고 떠들며 추억을 공유하였습니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선생님들이 기획단 아이들에게 전하는 편지로 영상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나서 신비는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결이도 신비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습니다. 당황하여 현지 선생님은 신비를, 저는 결이를 달래줬습니다. 아이들이 진심으로 아쉬워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책장을 바라보고 두 줄로 앉아서 상장 수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현지 선생님께서 더 큰 율이 에게 상장을 수여해 주셨고 원래대로라면 현지 선생님께서 모든 아이들에게 순서대로 상장을 수여하려고 하였으나 아이들이 서로 상장을 전달해 주면 좀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 상장을 받은 사람이 다음 친구에게 상장을 수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상장 수여식을 마치고 오전에 준비한 편지와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함께 기획단 아이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주아는 받은 편지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번 보라매동 기획단에 처음으로 참여하여 만남 때마다 최선을 다해줬는데 일정이 있어서 보라매 여름잔치에 참석을 못하였습니다. 아쉬워서 눈물을 흘리는 주아를 위로해 주고 결이와 신비도 편지를 읽고 나서 눈물을 흘리자 동생인 선우가 휴지를 챙겨 와서 울지 말라고 하며 언니들의 눈물을 닦아줬습니다. 그러고 나서 선생님들한테 “저도 감동받았는데 눈물이 안 나요.” 하며 싱크대에서 물을 묻히고 와서 “저도 눈물 나요.” 하며 아이들을 웃음을 주며 선우의 방식으로 언니들을 위로해 줬습니다. 언니들을 생각하는 동생의 따듯한 마음입니다. 강우도 “활동 조금만 더 하면 안 돼요?”하며 아쉬움을 표현하였고 “금요일에는 태권도장 관장님께 말씀드려서 하루 종일 시간을 만들어볼게요!”하며 마지막 활동에 대한 진심을 보여줬습니다. 항상 친구들을 앞장서서 리더십을 보여줬던 강우에게 감사합니다. 신비는 갑자기 가방에서 물품을 꺼내더니 “선생님들을 위해서 제가 준비했어요.” 하며 손편지와 선무을 주었습니다. 생각도 못해가지고 선생님들을 생각해 준 신비에게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 같이 손편지와 상장, 선물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인사를 나누고 만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아이들의 강점이 담김 상장 -
:
김결 - <순간포착 왕 김결> 침착하게 회의에 임하고 활동을 하면서 촬영마다 카메라를 잘 포착하고 포스터를 특별하게 꾸며줬습니다.
김승주 - <지식 왕 김승주> 다방면에 재능이 있고 평소 지식이 많아 생각이 깊어 회의에서 새로운 의견을 제시해줬습니다.
큰 율 - <모델 왕 김율> 사진 촬영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새로 합류한 단원들을 잘 챙겨주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줬습니다.
김주아 - <침착 왕 김주아> 평소 침착하고 많은 경험을 토대로 회의에 의견 제시 및 팀원들을 회의에 집중하도록 만들어줬습니다.
박강우 - <진행 왕 박강우> 단원들을 챙기는 리더십과 우수한 요리 실력을 겸비하였으며 딱지 대회를 직접 진행해 주었습니다.
박선우 - <토론 왕 박선우> 매번 단원들이 얘기해 주는 의견을 정리해 주고 밝은 미소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해 줬습니다.
백민주 - <열정 왕 백민주>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기획단에 금방 적응하였고 준비성이 철저하여 단원들을 도와줬습니다.
신비 - <솔선수범 왕 신비> 매번 성실히 참여하고 회의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고 토론을 먼저 나서서 진행해 줬습니다.
장은성 - <분위기 메이커 왕 장은성> 큰 목소리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며 단원들에게 장난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줬습니다.
추상우 - <긍정 왕 추상우> 밝은 미소로 단원들을 대하여 기쁘게 만들어 주고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추유진 - <소통 왕 추유진> 씩씩하게 언니의 역할을 수행하며 친화력을 발휘하여 동생들을 잘 챙겨주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줬습니다.
한서진 - <꼼꼼 왕 한서진> 항상 회의에 꼼꼼하고 의욕이 넘치며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활동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더 큰 율 - <천문박사 왕 김율> 기획단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챙겨주고 천문학에 대한 지식으로 먼저 다가가며 관계를 형성하였습니다.
2) 감사한 점
올해 정말 폭염경보가 매일 울렸을 정도로 더운 여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동 때마다 성실하게 회의에 참석하고 의견을 통하여 잔치를 준비해 줬습니다. 잔치 당일에도 30명이 넘는 많은 인원과 더불어 변수가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기획단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