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다'는 "우리(우주, 한울) 모두 다 모든 것이 ᄋᆞᆫ(全)히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나는 아름다운 존재=꽃이다"를 깨달은 것이 아름다운 살아 있음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살아 있음(존재)으로 피어나려면 하늘삶, 따앙삶, 그리고 사람다운 사람삶을 살아야 합니다.
1)하늘삶=살림살이를 해야 합니다.
'하늘삶'은 "하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늘 뜻대로'라는 말은 '때와 철대로'라는 말입니다.
'하늘삶'은 '봄은 봄대로 산다. 여름은 여름대로 산다. 가을은 가을대로 산다. 겨울은 겨울대로 산다. 아침은 아침대로 산다. 낮은 낮대로 산다. 저녁은 저녁대로 산다. 밤은 밤대로 산다."입니다.
2)따앙삶=살림살이를 해야 합니다.
'따앙삶'은 따앙에서 나는 것만으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부도지>(박제상 지음)에서는 지유(地乳=따앙젖)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3)사람다운 사람의 삶=살림살이를 해야 합니다.
사람다운 사람의 삶의 알맹이(핵심)는 '사랑'입니다. '사랑'이란 "살다-살리다"의 살림살이입니다.
나도 잘 살고, 너도 잘 살고, 그래서 우리 모두가 다 잘살고 잘 살리는 살림살이가 되어야 합니다.
하늘삶, 따앙삶, 그리고 사람다운 사람의 삶=살림살이를 우주=한울 삶=살림살이라고 합니다. 한울=우주 삶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삶=살림살이'이기 때눈입니다.
다사함 김명식의 따뜻한 혁명, 자연수행의 길 <텅 빈 넉넉함으로 > , 제4부 '텅 빈 넉넉함으로 : 몸의 아름다움' 중에서)
첫댓글 아름다운 삶 살림살이~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아름다움 => 살아 있음
사랑을 품고 저마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제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아름답다'고 하는군요.
비록 보이지 않더라도 발톱 손톱 코딱지도 아름다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