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장 투어.. ㅋㅋ
1. 한국 수많은 (근래에 정말 많이 생겼지요) 맥주 양조장 중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맥주매니아 제 생각) 트레비어..
울산엔 두 군데 직영 펍이 있구요 서울에는 다양한 수제맥주집으로 완제품과 주문제작 맥주들을 납품중이랍니다.
공장은 언양에 있구요.. 공장이 너무 예뻐서 오래 머무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공장 바 에서는 총8가지의 수제맥주들을 판매합니다. 잔에 3000-5000원 . 1리터 포장은 7000-10000원입니다. 시중 수제맥주집의 2/3 혹은 반 가격 정도 수준..
우리가 간 시간이 대낮 1시반이었는데 낮술을 즐기는 매니아들이 가득했어요.. 차로 방문해야 하는 위치의 특성 상 대부분 손님들은 포장을 수개씩..




2. 복순도가.
고급 막걸리... 유산균이 풍부하고 단맛이 은은해서 우유 탄 사과주스맛이 납니다.. 병당 만원.. 후덜덜 가격이지만 좋은 와인을 마시는것 만큼 혹은 그 보다 더 훌륭한 재료와 숙성상태. 맛으로 가격을 잊게 만드는 막걸리랍니다. 숙자언니와 바이젠님은 예전 시골에 가면 할머니께서 만들어 함지박으로 퍼 주시던 그 막걸리 맛이 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샸네요..
이곳은 위 트레비어 근교에 있구요.. 도착해서 시음으로 예쁜 도기잔에 한잔씩 맛보게 해 준답니다. 우린 나중에 병째 더 주셔서 아싸!!!










첫댓글 집에서 자기전 페일에일 한잔씩 홀짝~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