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칭: 나전 칠 봉황 꽃새소나무무늬 빗접 (螺鈿漆鳳凰花鳥松文梳函)
시대: 조선 18~19세기
크기: 높이 27.0cm, 너비 26.7cm, 길이 27.4cm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 장식 기법과 특징
윗면: 꽃 모양의 창 안에 불로초를 물고 있는 두 마리 봉황을 배치, 가장자리에 반화(半花) 무늬 장식.
앞면: 국화와 모란 무늬로 장식.
옆면: 매화·대나무와 새 한 쌍, 소나무와 새 한 쌍을 표현.
뒷면: 물풀 사이에 새 한 쌍을 배치.
기법: 타발법(打撥法, 휘어진 자개를 무늬대로 오려내 망치로 두드려 붙이는 방법)을 사용해 사실적이고 큼직한 무늬를 표현.
상징성: 봉황은 왕실의 권위와 길상, 소나무는 장수와 절개, 꽃과 새는 화목과 풍요를 의미.
🏯 역사적 가치
고려 나전칠기가 화려한 꽃·넝쿨무늬 중심이었다면, 조선 후기에는 봉황·소나무·새 등 상징적 문양이 두드러짐.
빗접은 여성의 생활용품이면서 동시에 상류층의 권위와 미적 취향을 반영한 공예품.
조선 나전칠기의 대표작으로, 정교한 타발법과 상징적 문양의 결합을 보여줌.
정리: 이 빗접은 단순한 생활용품이 아니라, 조선 후기 나전칠기의 정교한 타발법과 봉황·소나무·꽃·새의 길상적 상징성을 결합한 여성 생활문화 유물입니다. 고려의 화려함에서 조선의 상징적·기하학적 아름다움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 공예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Microsoft Copil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