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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별미 식품 스크랩 청량리 동도교회골목 <정인식당> 보리밥 ,2시간만판다
연초록 추천 0 조회 93 08.10.13 18: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정인식당

 

 

 김가 페이보릿 브런치집.

 

영업시간이 점심시간 12시~2시반까지라 토요일 늦잠 좀 자고 일어나 부지런히 가야한다.

썬데이는 오프!  ^^

 

 

 

 

 

 

 

 

건물 뒷편에 위치한 조그마한 곳.

 

이 건물 앞은 이 식당 쥔장께서 영업하시는 가게다.

 

 

 


 

 
이쪽으로 들어가서..
 
 
이집에서는 백반을 쟁반째 위에 놓고 식사를 하는데
그걸 행주로 닦지않고 아주머니께서 밖에서 물로 씻고 있는것을 보았다.
음..쟁반위에 떨어진것 주워먹어도 되겠다..^^;;
 
 
 
 

 
부엌을 통과하며 아주머니께
"보리밥으로 주세요!!" 를 외치며..
 
 
불위엔 조기가 지글지글, 찌개가 보글보글
 
 

 
방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빨리 도착했다..휴우...
잠시후..자리는 꽉 차고 합석을 하기 시작..
 

 
보리밥 정식
1인분 3천원
 
 
모든 반찬이 맛있음을 보장!!
 
 

 
 

 
 

 
 

 
 

 
 

 
이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반찬
 
짜지 않고, 겉은 바삭.. 속살은 촉촉하고  굿!
 
벌써 한 젓가락을..범해버렸다.. 쩝..
 
 
 
 
이집 대표선수격인 된장찌개.
 
직접 담그신 장맛이 일품.
 
 

 
소박한 비빔밥
 
 

 
 
 

 
홈메이드 고추장과 들기름
 
 
집고추장은 자칫 빛깔이 꺼멓고 맛은 텁텁하기 쉬운데 장맛 참 좋다.
할머니께서 모든 장을 직접 만드신다.
 
 

 
밥을 반만 덜어 비벼서 일단 먹어준다.
 
 

 
누룽지도 먹어주고...
 
 

 
남겨둔 밥으로 된장찌개와 반찬으로 백반처럼 즐겨준다.
푸짐하게 리필이 가능하니..마음껏...

 
음...깨끗..

 
 
 
 

 

 

 

네이버에 오래전에 쓴 내 포스트 사진으로 이집이 소개되어 있는것을 발견했다.

 

그나저나...

이집 욕쟁이 할머니 아닌것 같은디..

 

 

 

딱 점심 2시간 정도 오픈하는곳이라 괜시리 모험심에 불타게 한다.

굳이 백반을 먹자면  근처에서 사먹으면 그만이지만..

이집에서 괜시리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징크스(?)가 있다.

약이라도 탔나?? ㅎㅎ 먹고 수다 떨어도 편안한 곳..

 

날씨가 따뜻해지니

근처 약재시장이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늘 보아도 정겨운 풍경들..

 

 

 [제기동]정인식당(보리밥)

출처 카페 > 미식동 / 맛토리
원본
http://cafe.naver.com/gourmetvillage/2140

제기동에서는 아주 유명한 3500원 짜리 백반집으로 이제서야 방문해 봅니다

보리밥 한 상


 

맛있는 밑반찬들


 

동치미는 짜지 않고 순한 맛을 냅니다


 

 


 

진하고 구수한 된장찌개


 

청국장처럼 된장콩이 살아 있습니다 또한 서울 시내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내공이 깃들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된장찌개를 먹어 보는 것 같습니다


 

 


 

오후 1시 넘어서 갔더니 손님들이 빠지고 한산합니다


 

 

서울에서 3500원에 이런 맛을 즐길 수 있는 집은 흔하지 않습니다 인사동의 유명한 "툇마루집"과 비교해 보면 더욱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밥과 반찬이 리필된다고 하니 양껏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습니다 정오에서 오후 2시반까지 점심 장사만 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 솜씨로 저녁에도 술과 안주를 팔았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위치:청량리시장 근처 동도교회 출입문 건너편에 있습니다(964-5974)                  

출처 : Tong - sea7635님의 맛집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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