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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요리비법전수(맛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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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게시물스크랩 스크랩 여러분도 나와같이 밥도둑을 만나러 갈까요..대구 죽전동 / 서산돌 / 명품서산돌
쿠란토(구미) 추천 0 조회 1,208 12.05.21 17:0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농갈라묵잡니다..

며칠전은 한달에 한번 있는 중학교 동창들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간곳이 이곳..

간장게장 전문점 서산돌입니다..

서산돌은 포항에 본점을 두고 경주에도 영주에도 이제는 대구에까지

분점을 낸 게장전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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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죽전초등학교와 죽전성당 사이에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 죽전동 204-7번지

053-554-7737

 

 

 

입구가 상당히 이쁩니다..

가게와 붙어 있는곳에 살림집도 있는 듯하구요..

살림집 앞에 주차장도 있더군요..

주차는 꼭 주차장이 아니어도 인근 골목길에 알아서 하시면 될듯 합니다..

 

 

 

 

 

 

 

여름이면 이런 정자에 앉아서 먹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연못도 있고 조명이라든지 ..사소한것 까지 신경를 쓴듯 느껴지는데

주인장이 신경을 조금 쓰신듯 합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지..

요런것도 있었어요..

 

 

 

 

 

 

 

우리가 주문한 명품 서산돌...

꽃게장과 소갈비찜...그리고 무침회까지...

 

 

 

 

 

 

 

 

 

 

 

 

 

상차림입니다..

처음에는 꽃게장이 나오고 바로 뒤따라 갈비찜이 나오고

마지막으로 무침회가 나오더군요..

기본 상차림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이었으며

정갈하게 느껴지는 것이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특히 콩잎과 시래기 무침이 좋았던...

 

 

 

 

 

여기는 젓갈과 초장..그리고 장조림(?)이....

 

 

 

 

 

 

 

 

 

 

 

 

 

 

 

 

 

된장은 두가지가 나오는데

게가 들어간 된장과 안들어간 된장이 나오더군요..

게가 들어간 된장은 심심하니 괜찮았는데 안들어간 된장은 조금 짰어요

같은 된장국베이스에 게만 넣었다는데 조금 더 끓여서 그랬나 봅니다..

 

 

 

 

 

가자미구이..

두툼해서 먹을것이 있었던...

추가로 주문도 가능하다는데 요런 놈이 나오는지 더 큰놈이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하여튼 추가로 주문을 하면 8천원

 

 

 

 

 

 

 

 

간장게장입니다..

명품게장과 일반 게장이 메뉴판에 있는데 그차이는 속아 조금 더 차고

덜 차고의 차이라고 합니다..

비싼게 먹을게 많다는 그런 말씀이겠지요..

간장게장을 먹다보면 제일 문제점이 비린내와 간이 맞지를 않다는 것인데

이집의 간장게장은 그런 점이 보이지 않아 먹기에 좋았네요

저는 경상도 사람이라 간장게장을 그리 많이 접해본 사람은 아니지만 오늘 먹은 간장게장은

짜지 않아 먹기에 좋았고 비린내라든지 잡내가 없어 게장을 첨 먹어보는 사람들도

별 무리가 없이 먹을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갈비찜입니다..

물론 국산갈비는 아니구요..

제가 보기에 이집의 장점이 모든 음식의 간이 강하지가 않다는 겁니다..

적당하게 심심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먹어도 나중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

좋은점이라 생각이 되네요..

보통 간이 너무 강하거나 하면 나중에 물을 너무 많이 먹게 되는데

그런점이 없어 속이 편했어요..

 

 

 

 

 

 

 

 

무침회입니다..

메기 무침회라는데..민물메기는 아닐거고 아무래도 바다메기 무침회겠지요..

처음에 먹었을때는 우럭 무침회 같은 느낌도 주고

먹다보면 가오리 무침회같은 느낌도 줘서 같이간 지인과 뭔가 이야기 하다가

물어보니 메기무침회라고 하네요..

처는 처음에는 우럭무침회인줄 알았습니다..

씹는 느낌이 우럭과 비슷했는데 또 다른 부위를 먹어보니 가오리 같기도 하더군요..

아마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른가 봅니다..

저도 메기무침회는 첨 먹어봤습니다..

 

 

 

 

 

 

 

게장에 살이 괜찮게 들어 있지요..?

 

 

 

 

 

 

 

 

 

 

 

 

 

 

 

이걸 안먹으면 조금 섭섭할것 같아서

여기다가 밥을 살짝만 비벼 먹을겁니다..

 

 

 

 

 

 

 

 

 

 

 

남아 있는 간장게장 국물에 이렇게 밥을 비벼봐도

짜지가 않아서 먹기 좋았습니다..

 

 

 

 

 

 

 

 

 

 

평입니다..

음식들이 대체로 심심하고 정갈하니 괜찮습니다..

손님접대나 모임을 하기도 좋고 점심때는 저렴한 가격의 돌게장 정식도 있는걸로

메뉴판에서 봤습니다..

돌게장 정식은 따로이 가서 먹어 볼생각입니다..

게장은 간은 적당했고 맛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양이 조금 적은듯해서 아쉬움이 남았네요..

무침회와 갈비찜은 아이들이 오거나 게장을 못드시는 분들과 모임을 해도

메뉴 구성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의 맛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팁을 하나 드린다면

명품서산돌을 셋트로 주문하는 것 보다 거기에 있는 메뉴를 하나하나

단품으로 주문을 하면 가격을 조금 줄일수도 있고

돌게장도 이인분이 따라 오는 효과를 누릴수 있답니다..

 

주인장이 왜 이렇게 메뉴를 설정했는지 저는 모르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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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21 18:50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 쿠란토님 수고 하세요

  • 12.05.21 19:19

    가격대비 양은 좀 적다는 느낌이 듭니다.
    게장은 그렇다쳐도 무침이나 찜이요..

  • 12.05.21 23:58

    맛있겟네요... 잘 보고 갑니다...

  • 분위기도 맛도 좋아보입니다

  • 12.09.29 21:29

    왠지 고풍도 있고 가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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