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문경 동로 오미자 축제일은 비가 내렸습니다. 올해도 비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10시에 출발했습니다. 지난해는 오미자가 흉년이 들어 오미자를 사지도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올해는 오미자가 많았습니다. 말린 것도 있고, 금방 딴 것도 있었습니다. 말린 오미자 500g에 2만 5천원, 금방 따 온 것 1kg에 7000원이었습니다. 올해는 사람들도 많고 시식 코너가 많아서 구경거리의 맛을 더 했습니다.
- 동로면 전체에 내 걸린 환영 현수막 2008. 9. 20.
- 축제는 초등학교에서, 주차장은 동로중학교에 마련해 두었습니다.
- 강변둔치에도 자동차는 넘쳤습니다.
- 길거리에 마련된 판매점 엄마와 딸이 희망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 동로초등학교 입구.
- 학교 주위에 마련된 각종 판매장.
- 오미자를 이용한 식품코너
- 오미자 판매 안내와 행사 안내판
- 경품으로 마련된 자전거들 - 당첨된 사람들은 기분이 얼마나 좋을까.
- 각종 농산물 판매장
- 농협에서 마련한 오미자 판매장
단산포도축제도 오늘이다. 오후 6시에 개막식을 한다는데 비는 계속 뿌리고 있었습니다. 5mm정도의 비가 내린다더니 기상대는 오늘도 욕을 먹게 생겼습니다. 옥대초등학교 운동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포도 시식코너에서 포도를 맛 보았습니다. 단산에는 가을 자두가 한창이었습니다. 복숭아만한 가을 자두. 48개 짜리 한 상자에 입구에서는 5만원이라더니, 행사장에는 2만 5천원이었습니다. 포도도 특 14,000원, 중 12,000원, 하 10,000원이었습니다.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습니다.
- 포도축제 행사장
- 마련된 무대가 비를 맞고 있었다.
- 각종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
- 비는 오고, 경로석에는 할머니들만 가득했다.
- 풍기인삼농협에서 마련한 인삼 판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