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동 가스폭팔사고 위령탑
이곳은 1995년 4웡28일 상인동 가스폭팔 참사로 1백1명의 영령을 추모하기위해 건립되었다.
불행극복과 번영의 미래를 소망하는 뜻을담은`교육의장`과폭11.8미터 높이 7.5미터로 탑이 우뜩선 `추모의장` 으로 구성했다.
이 조형물들은 시민들의 정서를 순화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기를 바라는바이다.
건립기
상인동 지하철 가스폭팔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1백1명의 명복과 영생을 기원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며 시민들의 불행극복과 번영의 미래를 소망하는 뜻을담아 정서함양과 교육의장으로 후대에 물려주기위해 온국민의 성금으로 대구광역시와 유족회가 1996년 11월12일 이곳 달서구 본리산 7번지 본리공원 부지 조성면적 1300평시설면적 400평 위에다 탑신 7.5미터 탑폭 11.8미터 에 주탑과 좌.우 상징 동상진입부에 문주석 영령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주변 벽석등 조형물을 새운다.
사건경위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가스 폭팔사고는 1995년 4월28일 7시52분경 안전관리 소홀로 빛어젔다 도시가스공사의 허술한 배관관리와 업체의 부실시공이 부른 이 엄청난 비극은 1백1명의 목숨을 았아갔고 2백2며의 부상자를냈으며 건축물 2백27채가 부서지고 차량 150대가 부서지는 재앙을낳아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됬다. 이사고는 두번다시 일어나서는 안되겠다는 경각심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훈을 남겼다.
진혼사
하늘길을열며 사월의 꽃그늘 속으로 홀연히 떠난사람들이여 맑고 아름다운 영혼들이여.편히 잠드소서.
오늘도 그날의 경악을 있지못해 뼈아픈 자책과 후회로 간절한 기도로 고개를 숙입니다.
생명의존엄성과 불의와 실수가 엄청난 재앙을 부를수 있으며 생명의 존엄성이 얼마나 높은가를 그날 새삼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은총 가득한 하늘나라에 드신 영혼들이여. 부를수록 그리운 이름들이여 평안 하소서. 부디 평안하소서.
사월아침에 이태수
사월 그날은 잔인했다. 라일락 피어나는 이른아침에 배움터로 일터로 가든 발걸움들.
지축을 흔드는 폭음속에 캄캄하게 무너젔다.하늘가득한봄비가 내리내리는 햇살들도 발을오그리던 오 오....
이땅은 침목의 도가니 였다. 누가 이경악을 있을수 있으랴. 이 부끄러움을 씼을수 있으랴.
하지만 그날은가고 하늘저멀리 옥빛의나라. 사랑과 은총이 가득넘치는
어둠도 슬픔도없는 그나라. 에서 일터로 배움터로 가든 발길들.
우리의 염원도 거기에 이르는 사월 나일락 피어나는
이 아침은 눈물겨워라 눈물겨워라....
첫댓글 그때 그참혹했던상황을 육선생님 올리신글에서 생생하게 다시한번 느끼게 됨니다.. 우리가 지금 편리하게쓰고있는 연료 가스가 화나면 우리가잘못 사용하면 이런 엄청남 비극을 우리에게 안겨주니까 항상 주의를 기우리면서 사용해야겠지요 그날에 희생당한 모든 영혼들을 위하여 저도 지금이라도 삼가 명복을 비옵니다 고통이업는 하늘나라에서 편이잠드시기를 거듭 비옵니다 이태수님의 추모시를 읽으면서 가슴찡했습니다
참으로 생각할수록 가슴아픈 일이었지요. 어느날 갑자기 닥친 그 폭발! 누가 감히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 충격, 그 절망, 세상이 온통 캄캄하게 무너졌던 그 날 그 자리에 세월이 지나가며 망각의 필름을 덧씌워 놓아 언제 그랬냐는 듯 또다른 인간들은 웃고 있는데...
위령탑 그 한점에 촛점이 맞춰지면, 아~! 다시 아우성치는 그날의 비참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