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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9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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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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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에는 봉수산이 2개있는데 하나는 예당저수지를 품에안고 홍성군 금마면과 경계를 이루고있으며 예산군 대흥면에 있다하여 대흥산이라고도 불린다. 하나는 대술면에 솟아있어 공주시 유구읍과, 아산시 송악면과 3군의 경계를 이루고있는 봉곡사가 자리하고있는 봉수산이 있다.
한반도의 중추인 백두대간의 허리에서 갈라져나간 금북정맥이 천안 청양을 거쳐 대천 앞 서해에서 끝나게 되는데 이 일대에는 300~800m급 산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봉수산은 이 산들 중 하나다. 남으로 뻗은 주능선이 홍성과 예산의 군계에서 절반은 홍성군 금마면에 속해 있으며 예산군 대흥면에 있다하여 대흥산이라고도 불린다.
동편에는 예당저수지가 있는데 충청도에서 제일 클 뿐 아니라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크다. 정상 동남쪽에는 백제의 전략적 요충지인 사적 90호에 任存城(임존성)이 남아있다.
♣ 백제의 역사와 억새가 함께하는 예산 봉수산(483.9m) 봉수산(483.9m)은 그리 높지 않은 산으로 봄이면 충남의 진달래산으로. 산 중턱에 있는 임존산성 성곽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길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정상 부근에는 억새가 우거져 있고 오른쪽 성곽 아래에는 봉수산의 최대 진달래 군락지가 있다
충남 예산군 대흥면과 홍성군 금마면 경계에 자리한 봉수산(483.9m)은 백제의 역사가 숨쉬는 산이다. 백제는 나당연합군의 공격으로 서기 660년에 멸망한 후 부흥운동을 펼쳤는데 거점으로 삼은 곳이 봉수산의 임존산성이다. 임존성이 실패한 백제 부흥운동의 거점인 탓인지 퇴락한 채 방치되어 있었으나 돌로 쌓은 성터는 아직도 뚜렷이 남아있어 흥망성쇠의 무상함을 말해주고 있다. 봉수산 산성안의 산마루에는 억새가 많아 한껏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산 아래의 예당저수지를 내려다보는 멋이 각별하고 도침대사가 창건했다는 대련사가 있다. 봉수산은 예당저수지 바로 곁에 있으며 저수지의 서쪽에 솟아있는 산으로 대흥면 사람들은 대흥산이라 부른다. 홍성군 금마면쪽에서 오를 수 있으나 예당저수지쪽에서 오르고 내려서는 것이 볼거리도 좋고 교통도 편리하다.
산행은 대련사 아래에 있는 광시면 동산리에서 시작하고 하산은 효제비가 있는 대흥면사무소 소제비가 있는 대흥면 소재지인 동서리로 하는 것이 좋다. 두 마을 모두 예당저수지 호반에 있으며 포장된 큰길가에 있기 때문이다. 동산리 마을입구에 당도하면 길 들머리에 큼직한 대련사 안내돌표석이 서있다. 화살표 방향으로 개울을 따라 마을고샅을 지나고 나면 사과, 복숭아 등의 과수원과 축사가 길가에 번갈아 나타난다. 콘크리트 포장길이 서서히 가팔라지며 길 양편에는 불경을 새긴 하얀 판이 보인다. 큰길에서 25분쯤이면 대련사에 이른다. 산으로 오르는 길은 절 왼편으로 개울을 따라 나 있다. 석축계단도 있는 가파른 길을 10여분 오르면 감나무가 있는 농막을 지나서 소나무 숲으로 길이 이어진다. 흙길이며 넓어서 걷기에 좋다. 이내 돌로 쌓은 성안에 들어선다. 동쪽으로 산비탈을 가로지르면 직선의 성줄기가 보인다. 주봉쪽으로 난 석성을 따라 조금 나아가면 너른 평지가 있고 '백제 임존성 청수'란 돌비가 서있다. 돌로 쌓은 깊은 샘으로 백제 부흥운동시 수공(물공격)의 원천이 되었던 샘이다. 주봉으로 오르는 길은 계속 성을 따라 엇비슷하게 오르며 서쪽으로 나아가다 남서쪽(월암리쪽)으로 뻗은 산등성이에 올라선다. 산등성이를 이용해 만든 성은 산마루에 이르기 전 주릉의 서쪽 비탈을 가로지르며 나아간다. 성 동쪽 끝봉우리까지 올라서 봉우리에서 주릉을 타고 조금 내려섰다가 북쪽의 보리똥나무 숲 사이를 가면 억새밭 우측에 장군바위가 보인다. 이 장군바위가 봉수산의 정상 구실을 하고 있다. 청수샘에서 장군바위까지는 30분쯤 걸리고 큰길가에서 장군바위까지는 1시간30분이 걸리는 셈이다. 넓은 바위면이 있는 장군바위에 올라서면 성안을 굽어보는 자리여서 옛날 전쟁시 장군이 싸움을 지휘하는 곳이라는 유래도 있다. 이곳에서는 발아래 백제 청수터가 있는 초원뿐만 아니라 예당저수지 등 조망도 훌륭하다. 북동편에 광덕산, 남동편에 계룡산과 칠갑산, 남쪽에 성주산, 서남쪽에 오서산이 보이고 자리를 옮기면 북서쪽에 용봉산, 가야산 등이 보인다.
하산은 정상 주변의 억새를 감상한 후 성의 북쪽 끝봉우리로 나와서 북동쪽의 큰비티고개로 나아간다. 그리고 대흥면사무소가 있는 효제비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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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시간 (산오름산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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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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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 예산 봉수산 산행사진 보기 면사무소 등산로 대흥면사무소 - 북문지 - 북쪽등산로 - 정상(왕복 120분) 대련사 등산로 (약 4시간) 광시(동산리) - 대련사 - 남문지 - 성곽로 - 정상-마사리 임도이용 등산로 광시(마사리) - 임도(2㎞) - 주차장 - 우물터 - 성곽로 - 정상(왕복 9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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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 예산 봉수산 산행사진 보기 묘순이 바위 전설 삼국시대 백제가 고구려 신라 당 등 외부의 침략을 막기위해 이 성을 축조할 당시 이 고을에는 힘이센 장사 남매가 홀어머니와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한 집안에 장사가 둘이 있으면 나라가 망한다 하여 고을 사람들이 묘순이 어머니에게 둘 중 한명은 죽일 것을 종용하였다. 이에 견디다 못한 어머니는 둘 중 한명을 죽일 것을 결정하고 내기(시합)를 시켜 지는 사람을 죽이기로 하였다. 묘순이에게는 수천의 군사를 주어 성을 쌓게하고 오빠 묘덕이에게는 나막신을 신게하여 한양(당시는 부여?)에 있는 왕에게 성을 쌓았다는 보고를 하고 올 것을 지시하고 묘순이가 성을 다 쌓을 동안 오빠가 도착하게 되면 묘순이를 죽이고 오빠가 늦게 도착하게되면 오빠를 죽이기로 하고 시합에 들어간다. 묘순이가 혼자서 열심히 성을쌓아 거의 다 완성하려 하자 어머니는 고심을 하게된다.
그 당시에도 남존여비사상이 있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는 마지못해 한명을 죽이지만 그래도 아들을 살리고 싶은데 한양으로 간 아들은 소식이 없고 묘순이는 성을 거의 다 완성하고 성문만 남겨놓게 된것이다. 이에 어머니는 꾀를 내어 묘순이에게 콩이 많이 들어간 설익은 콩밥을 지어주고 힘들으니 먹고 할 것을 제안한다 생사를 건 시합이지만 어머니의 정성을 뿌리치지 못한 묘순이는 콩밥을 먹게 되는데 설익은 콩인지라 잘 씹히지가 않아 시간은 자꾸 지연되고 어렵게 밥 한공기를 다 먹은 묘순이가 막 성문을 달으려는 순간 한양에 갔던 오빠가 도착한것이다
그리하여 묘순이는 고을 사람들에 의해 성문을 달으려고 자신이 깍아놓은 바위돌로 눌러서 죽임을 당하게된다. 그 이후 언제부터인가 지금까지도 그바위를 두드리며 묘순아 무엇이 원수냐? 하고 물으면 콩밥이 원수지!하며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는 전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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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저수지, 향천사, 석불, 남은들상여, 추사고택, 대련사 ○ 예당저수지 예당저수지는 1962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예산군과 당진군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한다 하여 예산군과 당진군의 앞머리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지난 20여년 동안 중부권 최고의 낚시터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 얼음낚시외에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계속 낚시할 수 있다. 주로 붕어, 잉어를 비롯해 뱀장어, 가물치, 동자개, 미꾸라지등 민물에 사는 물고기 대부분이 있다. 1969년 국민관광지로 지정, 개발되어 다양한 휴양지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개인좌대, 덕,배좌대 등 100여개가 전지역에 분포되어 있어 언제든지 빌려서 사용할 수 있다. 주변장소로 수덕사, 충의사, 덕산온천, 덕숭산 등이 있어 더욱 인기가 있다. ○ 임존산성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봉수산) 임존성은 대흥면 봉수산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성 주위가 약 2.4㎞의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산의 표고는 483m이다. 성벽의 높이는 약 250㎝이며 너비는 약 350㎝인데 남쪽의 성벽외면은 석축으로 되었으나 내면은 토석 혼축으로 내탁을 하였다. 남쪽 성벽에 수구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곳 수구로 성내 물을 유도하기 위하여 깊이 90㎝, 폭 60㎝의 도랑이나 있다. 그 위에는 넓적한 판석을 덮고 있으며 수구의 크기는 폭 70㎝, 높이가 30㎝이다. 이 성의 특징은 네 모서리에 축조를 견고하게 하기 위하여 다른 곳보다 약 2m정도 더 두텁게 내탁하였으며 성의 높이도 약간 더 높게 축조되었다. 성의 주문은 남문지로 추정되는데 문지 근처는 두터우며 좌우에 성문의 일부로 추정되는 석축구조가 보이고 북문지로 추정되는 곳도 남아 있다. 성내는 평평하게 경사를 이루고 또한 남벽 내에선는 백제시대 토기편과 기와편이 간혹 눈에 띄고 있으며 계단식으로 된 건물지가 보인다. 이 성은 서천의 건지산성과 함께 백제 부흥군의 거점이었다는 사실이 여러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본래 이 산성은 주로 북쪽에 대한 방어를 목적으로 하여 구축된 산성으로 보이며 원래는 백제시대에 고구려의 침입에 대비하여 축조한 것으로 보이며 또한 대흥산성이라고도 한다. 주차시설 : 20대(마사리 5대, 대련사 5대, 임도정상 1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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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 고속도 홍성IC,광천IC - 홍선 - 29번국도(청양방면) - 홍성궁과 청양군 경계인 무한천에서 대흔면쪽으로 좌회전 - 예당저수지에서 대련사입구 ○ 서울 - 경부고속도로(84㎞) - 천안IC - 국도45호(47㎞) - 예산 - 응봉사거리 - 지방도619호(보령방면 7㎞) - 봉수산(대흥면) ○ 대전 - 유성 - 국도32호선(26㎞) - 공주 - 국도32호(55㎞) - 예산 - 응봉사거리 - 지방도619호(보령방면 7㎞) - 봉수산(대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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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가든(041-333-4473), 예당파크(333-4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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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여행문의 : 예산군청 경영문화관리실 (330-2316), 대흥면사무소(330-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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