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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SBS(서울방송)에서 지난 4월 1일 방송이후에도, 김형태 샘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었습니다.
방송 대본 및 영상 시디를 보내주었고, 6월 8일 교원소청위에서 김형태 선생님에 대한 징계 무효 판정이 내려지자, 바로 취재팀을 보내왔고,
6월 9일(화) 양천고 앞에서 열린 <징계무효 및 복직 축하 문화제>행사에도 기자를 보내는 성의를 보였습니다.
오늘 SBS(서울방송) 뉴스추적팀에서 또 다시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내일(6월 17일) 뉴스추적 방송이 끝나는 무렵에, <뒷이야기 형식으로, 김형태 선생님의 징계가 취소되었고, 우편 통지를 받는 대로, 바로 출근한다>는 소식을 자료 화면과 함께, 클로징멘트로 내보내겠다고 했답니다.
정말 아쉬운 것은 학교에서 통지서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바로 출근하게 했으면
김형태 샘이 출근하는 영상도 오늘 방송에 함께 나올 텐데... 참으로 유감입니다. (지난 번 징계할 때는 전화 통보도 통보라며, 다음 날부터 출근도 못하게 한 학교가 이번에는 우편으로 정식 통보를 받지 않아서... 라고 변명을 하는 모양입니다~)
아마 내일 11시 50분은 되어야 방송이 끝날 듯합니다.(방송 내용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겠지요~^^)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그 시간 때쯤에 방송을 보시기 바랍니다.
방송 이후, 대본과 영상을 SBS(서울방송) 뉴스추적팀으로부터 받아
카페에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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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부의 말씀 :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애정어린 도움으로 한 고비를 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고비가 남았습니다.
재단측에서 재징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입니다. (아시다시피, 양천고 재단은 학생, 학부모, 교사...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언론... 해보려면 해보라는 식입니다. 그나마 지역주민과 지역 여론은 의식하고 신경쓰는 듯 보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한번만 더 김형태 샘과 양천고 분회를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아무래도 6월 한달은 저희 공대위와 양천고 재단간의 기싸움과 신경전이 계속될 듯합니다.)
(이제 양천고 문제는 지역현안, 아니 전국적 현안으로 떠올랐기에, 양천고 학생, 학부모, 졸업생, 그리고 지역주민, 강서양천 시민단체뿐만 아니라, 민노당, 진보신당, 민주당, 한나라당 등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양천고 문제는 정파나 정당의 문제가 아니고, 교육의 문제이고 양심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 9일 4시 원로문인들이 학교방문했음에도 교장이 수위실에서 문전박대한 것처럼
학교장이 이제는 학교방문도 거절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최동석 강서위원장이 전화를 했더니, 만나기 싫다고 했고, 서울지부의 방문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결국 재단이사장의 마음에 달렸습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1. 아침 일인시위에 동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6월 한달 집회신고를 해놓았기 때문에, 함께 피켓을 들거나 현수막을 들거나 구호를 외치거나 유인물을 나누어 주어도 무방합니다. (김형태 샘이 학교로 돌아가는 날까지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하고 있으니, 할 수 있으면 7시 10에서 40분까지만 함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형태 샘 혼자 외롭게 서있는 것보다 공대위 단체들이 와서 함께 해 주시면, 김샘도 물론 힘을 얻지만, 학교측에 엄청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2. 학교장 및 재단 이사장에게 전화를 하여, 이제는 순리에 따르고, 바른 말하는 샘들을 끌어안고 좋은 학교 만들기에 매진하라고 말해 주시면 고맙게습니다. 특히 내년 고교선택제 앞두고... (현재 양천고 안에서 이사장에게 직언할 수 있는 사람도 없거니와 그럴 분위기도 못되는 듯 보입니다.)
만약 순리대로 따르지 않고 또 다시 재징계를 한다면, 모든 시민단체와 연합하여, 공대위 차원에서 양천고 기피 운동 등 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말씀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 양천고 교무실 2605-5997 / 2692-3217 * 양천고 행정실 2605-5996 팩스 2695-5543 * 교장실 2691-6110 * 재단이사장실 2696-0022
3. 고검 싸이트에 <양천고 사학비리>엄정 수사 촉구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신문고(국민권익위)를 통해, 검찰(고검)이 양천고 재단의 비리를 제대로 수사하도록,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민원을 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검찰은 법과 상식에 따라 일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죄가 있고 없고를 떠나, 언론이 관심을 갖고 여론 형성이 된 사건은 그나마 수사에 착수하지만,
언론의 조명을 받지 못하고 여론 형성이 되지 않는 사건에는 수사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 가서 알고 계시는 정도로 글을 써 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양천고 참교육 해내> 까페 (http://cafe.daum.net/yangcheonhs) 참고)
국민신문고 사이트 https://www.epeople.go.kr 항고 사건 번호 : 2009 불항 2595호 담당 검사 : 이호철 (530-3784)
여러분의 작은 노력이
양심교사 김형태 선생님을 학생들이 기다리는 교실로 들어가게 할 수가 있고,
부패와 비리로 일그러진 양천고를 진정한 학교로 거듭나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청합니다!!!
김형태선생님 부당파면철회 공동대책위원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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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간의, 뜻밖의 경험(해직의 아픔)'을 돌아보며……
이 글이 오마이뉴스에 기사화 되었습니다~
또한 다음 블로그 <리울 샘 모꼬지>에도 실려 있습니다. http://blog.daum.net/riulkht/?_top_blogtop=go2myblog
관심있는 분은 주소창 통해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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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모저모로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고개 숙여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이렇게들 애써 주시는데 소청위는 정작 황소걸음입니다~ 오늘 소청위 관계자와 통화했는데, 다음 주 월요일쯤이나 통지서를 발송할 것 같다고 하네요. 기다린 김에 조금 더 기다리지요~ 그렇다고 학교측에서 전화로 출근하라고 연락올 것 같지도 않고...
마지막으로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활짝 웃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니 그렇게 만들어야 겠죠.
저두요...웃으시는 모습에 저도 함께 미소가 절로 나왔답니다.^^ 그 앞에선 우시는 모습에 제가 미치겠더군요...앞으로는 웃는 날들만 있을거예요.
* 아래 주소창으로 들어가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광고 끝난 후 맨 마지막으로 '진행막대'를 이동시켜 보시면 됩니다~) 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07_review_list.jsp?vProgId=1000120&vVodId=V0000010097&vMenuId=1001951#
당부의 말씀을 하나씩 해나가겠습니다.
소청위에서 오늘 통지서를 보냈다고 합니다(6월 판결 이후, 정말 보름이라는 기한을 꽉 채웠네요) 내일 쯤 도착한다고 하니, 정말 모레는 김형태 샘이 출근을 하게 됩니다. 아침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식으로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내일(25일) 아침 7시 20분까지 교문으로 가서, 30분 정도에 동료선생님들과 학생들과 함께 출근하려고 합니다. 혹시 오실 수 있는 분들은 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이상의 마음아픔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앞에선 선생님 모습이 벌써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좋은소식만 전해지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