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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여행지 스크랩 [양양여행] 오색그린야드호텔과 오색약수터
땡굴이아빠 추천 0 조회 1,776 13.02.08 13: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아래 포스팅 내용은 네이버 블로거 호호바님의 블로그에서 담아온 것입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millamant31/100121937242 ]





작년 6월 엄마 팔순여행으로 오색에 온 후로 8개월만이다.

이곳 탄산온천을 하기 위해 쌍둥이 조카가 애기때부터 왔으니 벌써 20여년이 되어간다.

그래도 겨울에 오색에 온건 이번이 첨인듯하다.

엄마가 오색의 탄산온천을 좋아하시기때문에 이번에도 몸이 좋지 않으신

엄마를 위해 여행숙소를 오색그린야드호텔로 정했다.




오색약수터와 그린야드호텔로 들어가는 입구

멋진 내설악산의 풍경이 우리를 반긴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설악산!

언젠가는 설악산 종주를 해보고 싶다.




전에는 회원권을 사서 1년에 세네번은 다녀갔던 곳이다.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콘도형과 일반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13평, 25평, 31평으로 되어 있으며

이번에 우리가 묵은 곳은 25평 콘도형이다.

주중 1박 12만원, 주말 14만원이다. 이불추가는 1만원이다.

25평은 1일 아침 조식권 2개와 무료 탄산온천 3장해서 숙박일만큼 준다.

하지만 올 3월부터는 무료티켓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호텔에서 조식티켓마저 주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첫날은 눈구경도 못했는데

이튿날부터 조금씩 내리더니 셋째날에는 완전 눈속에 파묻혔었다.




호텔 지하 2층에 있는 탄산온천탕
일반 온천과 달리 완전 차가운 탄산온천에 들어가려면
심호흡과 더불어 마음을 단단히 먹고 들어가야 한다.
들어가서 가만히 앉아있으면 탄산때문에 생기는 기포가 몸에 만들어진다.
들어갈때가 힘들지 일단 들어가면 차갑다기보다는 시원하다는 느낌이 든다.



몇년전 비 때문에 피해를 크게 입은 후 다시 공사를 하면서
지하 식당가를 없애고 찜질방을 만들어 놓았다.
온천 8천원에 찜질하려면 2천원 추가다.
호텔투숙객은 온천은 반값에 찜질복대여 2천원 추가다.
3일째되는 날 조용히 쉬자해서 찜질방을 들어갔는데 조금 당황했다.
대부분 찜질방하면 땀을 빼러 가는 곳인데 뜨거운 곳이 한곳도 없었다.
뜨거운거 싫어하는 내가 느끼기에도 그냥 온돌방수준이었으니까!
물론 불가마가 한군데 있었으나 너무 뜨거워 들어갈 엄두도 못냈고...
조금 실망스러운 곳이다.
차라리 온천내 건식사우나가 훨 나은 느낌이다.



3일을 보낸 25평형 방이다.
4인용 식기도구가 준비되어 있다.



방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내설악산이 펼쳐진 풍경이 일상생활을 벗어난 여행객들에게 안식을 준다.

첫날의 풍경은 이랬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3일째부터는

완전 눈속에 파묻힌 모습이었다.

정말 나 또한 생전 처음 폭설이란 것을 실감한 여행이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오색약수터로 향했다.

숙소에서 5~10분정도만 걸으면 된다.

남설악모텔이라고 써진 곳으로 우회전해서 가면 된다.




수백년이 된 소나무

항상 이자리에서 오는 방문객을 맞이 한다.




겨울땔감을 쌓아놓은 걸까???







물이 얼었다.









얼어버린 오색약수.... ㅠ.ㅠ

전혀 생각지 못한 상황이다.....ㅋㅋㅋ

당연히 겨울엔 산속 계곡이 얼어버린다는 것쯤은 생각하고 와야 하는데 말이다.




그 맑던 물이 얼음이 되어버린 약수터
겨울은 정말 모든걸 꽁꽁~~~ 얼려 버린다.
날씨가 정말 춥긴 추웠나 보다.
완전 두껍고 단단하게 얼어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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