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상식(조종사가 되는 방법 알려주세요)

질문 :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파이럿이 멋 있게 보여 조종사가 되려고 합니다. 조종사가 되는 길, 무슨 공부를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신장에는 제한이 없는지, 안경을 써도 가능한지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답변 : 군 조종사가 되는 길은 2 가지 정도의 코스가 있습니다. 첫째는 공군사관학교에 입학을 하여 조종병과를 부여 받거나, 한국 항공대학 운항과에 입학을 하여 ROTC 훈련과 비행훈련을 마치고 공군 학군장교로 임관을 하면 가능합니다. 민항기 조종사가 되는 길은, 공군에서 조종사 생활을 했거나,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당사의 모집공고에 따라 응시를 하여 합격하면 제주 비행훈련원에서 약 2년동안 비행 지식 및 비행교육을 이수한 후 다시 해 기종 비행 훈련을 마치면 조종사가 되며, 그 외에도 드믈지만 해외에서 조종사 생활을 하다가 국내 항공사에 입사하는 경우도 간혹은 있습니다. 조종사가 되기 위하여 무슨 공부를 해야 하는가는,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시험의 종류와 실제로 항공기를 운항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 무엇인지를 알면 대처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비행관련 자료들이 영어로 되어있고, 외국에 가서 공부할 기회가 많으며, 비행중의 관제 대화는 전부 영어로 해야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좋아야 함은 기본입니다. 영어는 독해(필기) 뿐만 아니라 듣기(청취력)와 말하기도 잘 해야 합니다. 시험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소한 60 %는 상회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다음은 수학, 물리학, 기계공학, 전자공학을 잘 하시면 유리합니다. 시험은 영어시험과 항공상식 시험으로 나누어서 보는 데 영어가 아닌 과목과 관련된 문제들은 항공상식 시험속에 일괄 포함하여 출제합니다. 안경을 써도 조종사가 될 수 있는 지 여부는 다음 조건을 충족하면 가능합니다. 안경이나 콘택트 랜즈를 착용하지 않은 나안 시력이 0.5 이상이고 교정시력이 1.0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시력에 관한 한 사관학교는 이 보다 좀더 엄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장은 1m 67 cm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어서 먼 훗날 대한항공에서 함께 근무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