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종영한 SBS TV 드라마 '용팔이'
감격의 '바람의 언덕'이 실제로 존재할 것인지? 궁금 궁금^^*
추위가 어깨를 움츠리게하는 11월 2째주말.
대관령 양떼목장을 방문했습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 땜시 쌀쌀한 날씨.
버스가 올동안 라면이라도 먹어 보자고 '장터이야기'에 들렸지요.
<라면 한박스에 만원>도 구입할겸.ㅋㅋㅋ
라면값이 싼편인가요?
라면을 즐기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암튼 저렴할 것 같군요.ㅎㅎ
취향대로 라면을 구입.
따끈한 라면을 대하니 추위가 가시는 듯.
가족이 함께 있어서 더욱 따끈따끈.
제작년 역시 늦은 가을에 방문했었는데
해발 1140m 목적지를 향해서 올라갑니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광활한 대자연에서 자유스러움을 만끽.
동해와 강릉시가지가 보이고
53기의 풍력발전기가 장관입니다.
목책로 5구간 표지판입니다.
[바람의 언덕]구간에 영화 용팔이 촬영지가 있을 것 같아서
이리저리 살피면서 걸었답니다.ㅎ
오호라~~ 이 장소일 것 같아서
인증샷
아들과 며느리가 포즈를 취해주었습니다. 이쁜짓 ^^
하단의 TV 장면과 똑같죠?
남편/장암도 인증샷하라네요.ㅋㅋ
정상엔 눈이 왔었나 봅니다.
냇물에 손도 담구고
잠시 쉬어가기도 하면서....
우린
목책로 2까지만 산책하다가 버스로 내려 왔습니다.
양떼도 소도 바람우체통도 영화촬영지도 바라만 보면서....
주문진에 들려 저녁찬거리 해산물을 구입한 후
법수치마을로 돌아 왔습니다.
첫댓글 이 추위에도 양떼목장에 저리도 차가 많군요.
바람새님 사진포커스의 활약이야 익히 알고 있었지만 어쩜 저리도 똑같은 장소에 필이 꽂혔을까요.
바람새님이 바로 귀신이군요.
무시라. 귀신나왔땅 달아나야쥐이=3=3=3=3=3
ㅎㅎㅎ 햇살님도 무서운게 있나봐요.
누아르장르도 아닌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