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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장 따님 결혼때 즐거움이 가득 (2).
결혼식을 마치고 안동으로 돌아오는 도중 음식과 노래로 즐거운 하루해가 언제 지나 갔는지 모를 정도였다. 하객들은 즐거움을 감추지 못한채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혼주인 민 학장의 말 한마디에 일사 분란하고 절도있게 움직이는 두 아들과 며느리들의 행동이 귀엽고 대견 스러웠다.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의 표본을 보는 것 같았다.
이날 버스칸에선 하객을위해 가수 못지않게 노래 실력을 발휘한 민 학장. 첫번째 부른 노래는 남인수가 부른 "산유화"를 멋 떨어지게 부르자 앵콜이 나와 다시 설운도가 부른 "누이"를 불러 열렬한 박수를 받기도 했다.
곧 이어 혼주가 호명하는되로 아들과 며느리들이 차례로 나와 노래를 한곡씩 불렀으며 마지막에 혼주의 여동생이 나와 가수 못지않게 노래를 불러 모두들 박수를 보내는등 가족 리사이틀을 방불케했다. 답례로 정 시장과 이 관장이 덕담을 들러 주었고 하객 2명이 멋 있게 노래를 불렀다.
이에 앞서 대전으로 갈때나 안동으로 내려 올때 안동의 명물인 식혜와 술 안주로 닭다리 눌린것 등 푸짐한 음식과 분위기가 죽여 주었다. 뿐만아니라 저녁도 풍산에서 맛있는 불고기 파티를 하여 하객들의 입이 놀 사이가 없이 먹기에 바빳다.
혼주는 이날 "예식에 참석한 하객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항상 고마움을 마음에 간직한채 살아 가겠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했다.
민 학장님!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너무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았습니다.
예식이 끝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있는 하객들.
친척과 함께 식사를 하고있는 정 시장.
임 대사와 주 사장.
KBS 안동방송국 김춘엽 국장과 이 변호사(오른쪽부터).
건강을 위하여.
건강을 위하여 나도 한모금.
오늘의 B급 주인공 주례와 혼주.
주례를 하느라 수고 많았다고 격려.
하객들 식사때 인사하러 나온 신랑 신부.
식사를 마치고 안동으로 갈 하객들.
여유가 있는 주례 우인 대표들.
혼주한테 발리에 신혼여행을 갔다오겠다고 인사하고 있는 신랑 신부.
상주 하서 휴게소에서 한잔.
술 안주로 닭발 눌린것과 생선무침.
술 맛이 최고.
버스안에서 소주를 부어주고 있는 신 여사.
주례한테도 소주를 따르고 있는 신 여사.
인사말을 하고 있는 혼주.
하객들에게 술과 안주를 권하고 있는 아들과 며느리들.
술을 권하고 있는 맏아들.
안주 심부름을 하고있는 둘째 며느리.
멋 있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혼주.
가톨릭 대학에서 총무팀장을 맡고 있는 맏아들이 멋진 한곡을 부르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맏 며느리도 한곡.
오산그룹 이사인 둘째 아들이 한곡.
KAL(대한항공)에 근무중인 둘째 며느리도 한곡.
혼주의 여동생도 멋 떨어지게 한곡.
여동생의 노래 실력은 가수 빰 칠 정도.
저녁을 먹을 식당.
식당 앞.
저녁 식사는 불고기로.
안혼주님이 우리 좌석에 오셔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불고기 맛이 엄청나다.
오늘 수고가 많은 혼주 내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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