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화요일)부터 '어린이도서연구회'와 '서울도서관'과 공동주최로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8 어린이 책과 만나다> 주제로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하는 도서 122종, '비밀이 들어있는 책','옷이 나오는 책'을 주제로 한 각 11종의 도서, 어린이 책모임 '동화동무 씨동무'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추천한 우리나라 창작동화 30종, 동시집 12종 등 총 186종의 도서를 연령대 별로 나눴으며, 자신에게 맞는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입니다.
전시기간 동안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이 전시실 내에 상주하면서 전시도서에 대한 설명과 전시된 동시집 12종을 필사하고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일시 : 2018.5.8(화) ~ 5.20(일) (매주 월요일 휴관)
* 시간 : 09:00 ~ 18:00
* 장소 :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
2018년 5월 7일 월요일 마포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짐을 실어 서울도서관으로 전시 준비팀이 설치했습니다.
연령별 섹션 구분을 하여 책을 전시했습니다.
4월 초에 소진되었던 《2018 어린이도서연구회가 뽑은 어린이ㆍ청소년 책》목록을 전시장을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나눠드릴 준비를 합니다.
'비밀이 들어있는 책' 코너가 있고요,
'옷이 나오는 책' 코너도 보입니다. ^^
5월 8일 화요일 전시 첫날입니다.
전시지킴이는 목록위원회 동화팀입니다.
아빠와 딸이 방문해서 그림책을 보고...또 보고 있어요..
전시장을 방문하시면 비취색의 바구니가 있어요. 안에 뭐가 있을까요?^^
유아 그림책 이름이 들어있어요.
아이들 3명이 와서, 바구니에서 책 이름 뽑게 하고,
뽑은 책을 직접 찾아오게 했어요.
그다음 읽어주었는데 아이들 반응이 좋습니다.
- 목록 전시팀원들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순간들이 참 많지요...^^-
첫날을 마감합니다.
첫날 진행했던 전시지킴이들이 50여명이 있는 단체톡방에 글을 남겨요.
전시장 퇴근 준비해요.
1. 한지 안에 있는 엘이드 전등을 끄세요
2. 입구는 가림줄을 걸고,
배너로 막아놓으셔요
우리는 6시 마감하는데,
도서관은 9시까지입니다.
3.도서관 입구에 있는 안내판을 문안으로 넣어놓으셔요.
이렇게 안내 받은 내용을 수요일 다음 전시지킴이 팀이 확인하고 이어갑니다.
둘째 날
대구에서 ktx를 타고 온 목록위원회 과학갈래팀에서 전시지킴이로 진행합니다.
한참을 들여다봐요.
같은 책이라도 볼 때마다 새로운 게 보이는 걸 아이는 이미 알고 있나 봐요.
글도 찬찬히 봐요..
서울지부 영등포지회 회원들이 방문합니다.
이은숙 회원이 북토크와 더불어 책을 읽습니다.
어떤 책의 북토크가 가장 인기가 있었을까요^^
엄마 목소리에 푹 빠진 아이는 생쥐를 만났을까요?^^
오후에는 4층 사서교육장에서 목록발간보고대회가 있어 과학팀은 4층으로 갑니다.
남미훈 회원과 엄현진 간사님이 전시지킴이 활동을 합니다.
남미훈 회원이 실뜨기를 선보여요. 워낙 빠른 손놀림에 아이도 엄마도 무척 즐겁습니다.
지킴이를 하다 책들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요.
정말 재미있거든요^^
하지만 사진은 살짝 부끄럽기도 해요.;;
셋째 날 문을 엽니다.
전날 목록발간보고대회를 마친 목록위원회 그림책팀에서 온종일 맡아 지킴이를 했어요.
평택지회에서 방문을 했습니다.
코너마다 꼼꼼히 보시네요.
경기남부지부 평택지회원들 인증샷도 남기고요^^
김연희 회원이 그림책을 읽으니~~
아이도 덩달아 읽어줍니다~~
책이 얼마나 재미가 있는지 소리로 알았나봐요~
의자를 머리에 이고 손에 들고
옆에 살포시(^^??) 앉아 같이 듣습니다.
박은경 회원의 책읽어주는 목소리에 퐁퐁 빠집니다.
넷째 날 전시지킴이인 경기북부 강사팀에서 LED 등을 하나씩 켜면서 시작합니다.
인증샷을 남긴 곳은
<동화읽는어른> 5월호 작가 권정생 11주기 추모 - 작품 따라 쓰고 기억하기에 출품한 작품들 중
몇 개를 뽑아 전시를 했습니다. 2004년 5월에 어린이도서연구회로 권정생 선생님께 <강아지똥> 친필 원고를 보내셨어요.
편지와 함께온 원고는 뒤쪽 쇼케이스안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장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보셔요.
알모 책방에서 온 '강아지똥 의자'까지 놓고 나니 전시기간 내내 포토죤이 되었어요^^
인천지부 남동지회 회원들과 정진이 회원이 사진을 남겨요.
포토죤에서 이명아 회원과 정진이 회원이 이쁘게 웃네요^^
귀한 인연이 다녀가셨어요.
대구지회에서 3년간 활동하며 학교에서 책 읽어주기를 했던 회원이 소중한 글을 남깁니다.
전시 중간중간에 제일 많은 걸음을 하신 이경이 회원입니다.
LED 충전기와 화분에 물도 주고..
이날도 열일 하셨습니다.
이사로 인해 영등포지회로 이동한 전 시흥지회장님과 시흥지회원들도 인증^^
행사를 하면 지역적으로 멀어진 회원들을 다시 만나 볼 기회가 생기지요.
갑자기 많은 분들이 방문했어요. 어디에서 오셨을까요?
의정부 여고 독서동아리에서 방문을 했습니다.
뒷모습도 정말 이쁘지요^^
오후 전시지킴이 이현정 회원이 목소리로 답합니다.
전시 방문을 감사하다고.
학생들의 방문은 더더 감사합니다.^^
김미경 회원은 아이들이 보이면 빠르게 옆으로 가서 책을 읽어줍니다.
다섯 째 되는 날 지킴이는 임현수 정책국장과 고경희 교육국장이 전시장 문을 엽니다.
비와 바람이 함께 온 날이라 방문객은 적었지만
오후가 되니 지역에서 회원들의 방문 이어집니다.
오후 전시지킴이는 제천에서 온 목록위원회 역사팀입니다.
대전충북지부 충주지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오셨고요,
전북지부 전주지회원들도 오셨습니다.
장경아 회원이 읽어주신 책은 어떤 책일까요?^^
여섯째 날엔 경기북부 화정지회 회원들이 동시 따라 쓰기를 하며 전시 문을 엽니다.
고요한 일요일에 엄마와 아이가 짝을 이뤄 방문했어요.
동시따라쓰기 입니다.
아이들은 잠깐 사이에 벽이나 바닥도 종이라고 생각을 하나 봐요.
유모차를 타고 방문했던 아기가 현수막에 본인이 왔다 갔음을 알리는 낙서를 합니다.
난감해진 전시지킴이들은 알립니다. 다음날 활동 시 지참해 주세요. 지우개를요....^^;;;;;;;
일요일 하루 종일 전시지킴이로 활동한 화정지회 회원들도 포토죤에서 인증샷을 남깁니다.
서울지부 관악지회에서 오셨고요,
경기북부지부 파주지회에서도 오셨습니다.
개별로 한참 관람을 하다 다 같이 모이셨어요^^
하나, 둘, 셋~~~^^
어린이도서연구회 목록위원회에서 준비한 전시는 오늘부터 6일 남았습니다.
시간 내서
짬을 내서
꼭 방문하세요.^^
* 일시 : 2018.5.8(화) ~ 5.20(일) (매주 월요일 휴관)
* 시간 : 09:00 ~ 18:00
* 장소 :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
* 문의 : (사)어린이도서연구회 02-3672-4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