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예비사위 윤진식 얼굴 최초 공개 "아들 한 명 얻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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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윤다훈이 예비사위 윤진식 얼굴을 공개했다.
7월 6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윤다훈, 이선진, 이상훈, 송창의, 유장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다훈은 "제 딸이 결혼한다. 30살 좀 넘었는데 연극도 하다가 남자친구랑 잘 만나서 다음 달에 결혼한다"고 밝히며 딸 예비 남편 얼굴을 공개했다.
김숙은 "아버지들은 사위를 항상 마음에 안 들어 하더라. 딸을 워낙 애지중지 키웠으니까"라고 말했고, 윤다훈은 "제가 술자리, 사람을 좋아하는데 정말 좋은 술친구가 생긴 기분이다. 토크 하는 게 잘 맞고 너무 반갑고 좋은 아이가 들어와서 아들 한 명을 얻은 기분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숙은 "장인어른이 안 어울린다"고 웃었고, 윤다훈은 "얘가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인성이 됐고, 술을 잘 먹고, 순발력이 좋다. 해독도 좋다. 술 잘 마시는 사람은 해독이 좋아야 한다. 내 사위로 온 게 좋다"며 장점을 언급했다.
윤다혼은 결혼을 앞둔 두 사람에게 "지금 너무 좋고 예쁘다. 지금만큼만 그렇게 예쁘게 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윤다훈 딸 남경민은 오는 16일 서울 논현동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두 살 연상 배우 윤진식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