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당차게 추진한 철도역 AI CCTV… ‘핵심기술 부적합 판정’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이상동기범죄(묻지마 칼부림)’ 등
예측이 불가능한 범죄를 예방하겠다며,
전국 주요 철도역에 AI CCTV를 설치 중인 가운데,
도입 전부터 연구용역에서 핵심기술인
‘이상행동분석’이 철도 환경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답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능형 철도방법 영상분석 플랫폼 구축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AI CCTV 시스템의 핵심 기능인
‘이상행동분석’이 이용객이 많은 철도환경에는
부적합하다고 결론이 내려졌답니다.이상행동분석이란 AI를 활용해 절도, 폭력,
성범죄 등이 감지될 경우 즉각적으로 인지하는 기능으로
지난해 10월 최종보고서에는
‘이상행동분석 기술은 철도환경보다
인적이 다소 드문 지자체 환경에서
더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제시됐답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배포한
AI CCTV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까지
철도역사 내 5000대를 설치하고,
‘철도역에서 다른 사람의 신체를 불법 촬영할 경우
AI CCTV가 감지해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게 된다’라고
홍보한 바 있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14일
일요서울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2024년 사업 계획을 수립 중이다”라며
“예산이 국회에서 심의 중에 있다.
반영이 된다면 사업계획을 수립할 텐데,
예산이 통과되고 확정이 돼야 (AI CCTV 관련)
확정적인 사업계획이 수립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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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당차게 추진한 철도역 AI CCTV… ‘핵심기술 부적합 판정’ - 일요서울i
[일요서울 | 박정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이상동기범죄(묻지마 칼부림)’ 등 예측이 불가능한 범죄를 예방하겠다며, 전국 주요 철도역에 AI CCTV를 설치 중인 가운데, 도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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