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겨울저녁에도
마치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42회 친구들이여!
365일 늘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맞이하고 있을 그대들에게
언제부터인가 핸드폰 문자로만 소식을 날렸습니다.
당장 우리 42회 앞에 닥친 비상사태가 다시 펜을 들게 만듭니다.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친구들에게 애걸을 해야 될 듯 하기도 하고,
간절히 부탁도 드리고 싶은 순수한 마음이 새봄에 싹을 틔웠습니다.
우리 나이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여전히 멋진 모습 그대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겠지요?
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2010년이지만 친구들에겐
해당사항 없는 일 맞지요?
봄비가 잦은 요즘 날씨 탓에 햇살이 얼마나 그립던지요?
비오는 사이에도 봄꽃들은 흐드러지게 자기의 색깔을 피우고 있는
사월에 남양초등 42회 동기모임과 총동창회 한마음 잔치가 있습니다.
이때까지 여러 가지 사연으로 참석 못한 친구들도 이번 만큼은 꼭
참석하여 2011년 42회에서 주관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함께 동참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나! 한사람이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하시고,
나 혼자만 불참이겠지(?)가 아닌 다른 친구들도 사연이 있겠지(?)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씩 만 더 생각해주면 안될까요?
지금은 황사가 와룡산을 뒤덮고 있긴 하지만,
차츰 맑아지는 청명한 하늘이 있고 아름다운 고향들과 산이 있고,
정겨운 친구들이 반겨주는 이곳으로 아무 부담 없이 달려오면
누군인 들 안아주지 않겠습니까?
매년 총동창회 행사 경비를 줄이고 줄이고 해도 약 5,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답니다.
그러기에 더욱 더 친구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행사일정을 알려드리며 그대들을 기다리겠습니다...
- 기수별 모임 : 2010. 4. 24 (토) 16:30
- 장 소 : 1차 총동창회사무실에서 회의개최 후
2차 대포일번지에서 저녁식사예정
- 회 비 : 3만원 (국민) 663701 - 04 - 017693 (양연자) 남양초등 42회
- 주관기수 개인별 분담금 : 20만원 예정
- 주관기 분담금 입금계좌번호 :
(농협) 351 - 0188 - 3939 - 13 (양연자)남양초등 42회동창회. 끝
2010. 4.
남양초등 제 42 회 동기회 회장단 일동
- 회장 김기권 , 부회장 문경식, 감사 김도주, 총무 정원갑 -
부회장 정남렵, 감사 김숙자, 총무 양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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