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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ary Clinton headed to Haiti Monday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장관,
아이티 까라꼴 산업 공단 세아상역 공장 준공식 참석차 월요일 아이티 방문
http://www.google.com/hostednews/afp/media/ALeqM5g9CDQFv_uFAomp-b_3i8nSD9NQP
g?docId=photo_1350683499634-1-0&size=s3
U.S. Secretary of State Hillary Clinton (AFP/Getty Images/File, Chip
Somodevilla)
October 19, 2012 AFP 통신
WASHINGTON
US Secretary of State Hillary Clinton will head to Haiti next week for the
formal opening of an industrial zone meant to boost economic development on
the impoverished island, her office said Friday.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장관이 가난한 섬나라의 경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공단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주 아이티로 향한다고 미
국무부가 발표했다.
During her visit to Haiti on Monday, Clinton also will meet with President
Michel Martelly and Prime Minister Laurent Lamothe, who visited Washington
in late July, the State Department said.
클린턴장관은 다음주 월요일 아이티를 방문하여, 지난 7월말 와싱턴을 방문했던 미첼 마르텔리 대통령과 로랭 라모드 국무총리도 만날
예정이다.
She will speak at a ceremony marking the opening in northern Haiti of the
Caracol Industrial Park, valued at hundreds of millions of dollars, which
includes a thermal power plant.
클린턴장관은 화력발전소를 포함하여 수억 불이 투입된 북부 아이티 까라꼴 산업공단 준공식에서 연설을 예정이다.
The project has in part been financed by the Haitian government, the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the US State Department and the Clinton
Foundation, a charity run by former president Bill Clinton.
아이티정부, 미주개발은행,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자선구호단체인 클린턴재단이 까라꼴 산업공단 건설 프로젝트에 자금조달을 하였다.
The goal is to create 40,000 jobs, according to the Clinton Foundation. A
State Department official could not say whether the former president, who is
also the special envoy to Haiti, would accompany his wife on the one-day
trip.
클린턴재단에 따르면, 산업공단의 목표는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미 국무부 성명은 아이티 특임대사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그의 부인인 힐러리 클린턴 장관과 동행할 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Less than 18 months after taking office, Martelly is facing a wave of
opposition focused on the rising cost of living and corruption.
취임한지 18개월이 채 안된 마르텔리 아이티 대통령은 현재 치솟는 물가와 부정에 항거하는 시위로 정치적인 위기에 직면해있다.
Haiti, one of the poorest states on the planet with an unemployment rate of
more than 50 percent, is still reeling from an earthquake that devastated
the country on January 12, 2010, killing at least 250,000 people.
50%의 실업률로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인 아이티는 지난 2010년 1월 12일 발생하여 적어도 2십5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지진으로 인해 여전히 비틀거리고 있다.
The Caribbean nation continues to rely heavily on international support,
with the World Food Program providing aid to 1.5 million people on a daily
basis, especially school children and young mothers.
아이티는 매일 학생들과 젊은 엄마들을 포함한 백오십만 명에게 자선구호를 제공하는 세계식량프로그램 등 국제사회의 지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Sae-A Trading on track to begin production in Haiti
본궤도 올라서는 세아상역의 아이티 의류생산
Work began last year on the construction of the $300m Caracol Industrial
Park in Haiti
Work began last year on the construction of the $300m Caracol Industrial
Park in Haiti
Author: Leonie Barrie | 18 September 2012
South Korean apparel giant Sae-A Trading is on track to begin production
later this year in Haiti, as part of a $300m multi-stakeholder effort to
help the country back to economic growth following a devastating earthquake
two years ago.
2년 전 발생한 아이티 대지진 이후, 아이티의 경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자간 노력의 일환으로 3억불을 투자하여 건설되는 까라꼴
수출산업공단 프로젝트의 중심축인 한국 의류업계의 거인 세아상역이 올해 말 드디어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을 시작하기 위한 궤도에 올랐다.
Sae-A Trading Co is the biggest investor in the Caracol Industrial Park, a
massive production complex which, on completion, will be one of the largest
and most modern in the Caribbean.
완공이 되면, 캐리브지역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최대규모의 대규모 공업단지가 될 까라꼴 수출산업공단에서 세아상역은 가장 큰 투자기업인
것이다.
The company supplies major retailers and brands including Zara, H&M, Adidas,
Gap, Wal-Mart, Target and JC Penney, and has committed US$85m to set up new
vertical operations that will provide jobs for 20,000 Haitian workers.
세아상역은 ZARA, H&M, 아디다스, 갭, 월마트, JC 페니를 포함한 주요 소매 유통 업체 및 브랜드에 의류를 공급 하고 있으며,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직 생산 체제를 갖추기 위해 8천5백만 불을 투자할 예정이다.
The Haitian government, the US government and the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 are also backing the 246-hectare park, which is being built in
the north of the country. As well as Haiti's first textile mill with
knitting and dyeing facilities, the construction will include electrical
power, health facilities, housing units, and modernized port facilities.
또한 아이티 정부, 미국 정부 및 미주개발은행(IDB)이 북부 아이티에 건설중인 246 헥타르 면적의 까라꼴 산업 공단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까라꼴 산업공단에 편직과 염색시설을 갖춘 아이티 최초의 의류 제조 공장 뿐만 아니라 자체 발전소, 의료시설, 주택단지,
현대적인 항만 시설도 건설될 것이다.
As spokesperson told the Sae-A production facility in the Caracol Industrial
Park will officially open in late October, with the first 24 lines for the
sewing factory beginning operation this year.
세아상역측 대변인은 까라꼴 산업 공단 세상상역 아이티 봉제 공장이 올해는 초기 오퍼레이션 단계로 총 24개 봉제 라인을 갖추고 10월말에
공식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In total there will be 288 sewing lines producing various knitwear garments,
phased in over the next four years. Running alongside them will be washing,
print and embroidery, dyeing and knitting facilities.
향후 4년 동안 단계적으로 총 288개의 봉제 라인을 갖추고 다양한 니트 의류 생산 할 예정이다. 또한 와싱, 프린트, 자수, 염색,
편직 공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The investment means Sae-A Trading will become the first manufacturer to
produce apparel with textiles made in Haiti. This of course reduces its
dependence on imported raw materials, and dramatically increases the value
added component in Haiti for each garment manufactured.
이와 같은 투자를 통해 세아상역이 아이티에서 제조한 원단으로 의류를 생산하는 최초의 기업이 될 것이다. 또한 수입 원자재 의존도를 줄여
아이티에서 생산되는 의류의 부가가치를 대폭 증가시킬 것이다.
As the single largest sector of Haiti's economy, the apparel industry is
seen as playing a key role in the country's recovery from the earthquake
that hit the country on 12 January 2010, killing nearly 300,000 people and
leaving millions homeless. The Caracol facility is also seen as a crucial
step in helping to break Haiti's dependence on foreign aid.
아이티 경제의 가장 큰 단일 산업으로서, 의류 산업이 2010년 1월 12일에 아이티를 강타하여 3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수백만 명의
이재민을 만든 대지진 복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까라꼴 산업공단 건설은 아이티가 국제 원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볼 수 있다.
Before the disaster, clothing exports to the US were worth around $512m in
2009 - around 90% of the country's total exports - and the industry employed
more than 25,000 Haitians.
대재앙이 발생하기 전인 2009년, 아이티의 대미 의류 수출이 5억천2백만 불에 달해 아이티 전체 수출의 90%를 차지하였고, 의류 제조
산업이 2만5천명 이상의 종업원을 고용한 바 있다.
"We believe that our commitment of technical expertise will elevate Haiti's
apparel manufacturing industry to help make it a world class leader, and
creation of jobs and skills will empower the Haitian people, and we believe
will lead to greater prosperity," the Sae-A spokesperson said.
" 저희 회사의 기술적인 노하우와 경험이 아이티 의류 제조 산업을 세계 최고로 만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술을
이전하여 아이티 국민들의 능력 개발을 도와 번영의 길로 이끌 것입니다. " 라고 세아상역의 대변인이 말했다.
"The investment will be divided into two phases over a period of seven
years. The success of this project will create a rare precedent for
investment models in rebuilding a country."
"투자는 7년의 기간 동안 2단계로 나뉘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은 국가 재건을 위한 투자 모델이라는 점에서 드문 사례가
될 것입니다. "
Sae-A Trading is one of the largest apparel manufacturing companies in the
world exporting over US$1.3bn worth of products from facilities in
Guatemala, Nicaragua, Indonesia, Vietnam, China and Cambodia. The company
directly employs over 30,000 workers and another 20,000 at partner
facilities.
세아상역은 과테말라, 니카라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및 캄보디아의 봉제공장에서 연간 13억불의 의류를 생산하여 수출하는 세계
최대의 의류 제조 기업 중 하나이다. 자체 본 공장에서 3만 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협력공장에서 2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세아, 아이티 니트의류 공장 완공
총 288개 라인 중 1단계 24개 라인 먼저 가동
2012-9-24 ITN
세계 최대 니트의류 제조 수출기업인 세아상역(대표이사 김태영)이 지난해 11월 착공한 아이티의 매머드버티칼공장 중 1단계 니트의류
1공장을 완공하고 오늘 10월 22일 현지에서 성대한 준공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세아상역이 ‘아이티 제2의 도시 캡헤이션 카라콜 공단’에 착공한 이 1공장은 2016년까지 전체 288개 라인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매머드 생산라인 중 첫 번째 완공작품이다.
세아상역은 앞으로 이 공단에 총 3억달러를 투입, 288개 라인의 의류봉제공장과 함께 자수, 편직, 날염, 워싱공장 등 버티칼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완공해 본격 가동하게 되며 전량 미국에 수출하게 된다.
아이티는 미국과 인접한 접근성의 유리함은 물론 미ㆍ아이티간 무역특혜협정(HOPE)법안을 활용해 미국 거래선들에게 무관세 수출이 가능해져
대미 의류수출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아상역 공장이 입주한 아이티 북쪽 해안지역은 기존 섬유단지가 위치한 수도 포르토 프랭스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새로운 개발지역으로
앞으로 추가적인 섬유업체들의 진출이 예상돼 아이티경제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세아상역은 지난해 11월 이 아이티 섬유공단 착공 식에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과 미셀 마르틸리 아이티 대통령, 루이스 모레논 미주개발
은행총재 등 5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등 아이티 재건사업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아이티 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오는 10월 22일 1공장 완공에 따른 기념식에 김웅기 회장과 김태영 사장을 비롯한 회사 고위 경영진과 아이티 정부고위인사, 미국
거래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N and Brazil in $20m cotton project
유엔과 브라질, 개발도상국 면화 농업에 2천 만불 재정지원
By Katie Smith | 19 October 2012
The United Nations has signed a US$20m agreement with Brazil to support
cotton farmers in developing countries.
개발 도상국의 면화 농민들을 지원 하기 위해, 유엔은 브라질과 2천만 불 상당의 협약을 체결 했다.
The four-year project will provide technical support and training on cotton
cultivation and marketing. These skills will strengthen the agricultural
industry in developing countries and promote rural development, the U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 said.
동 프로젝트는 4년 동안 목화재배와 마케팅관련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기술 공여는 개발 도상국의 농업 발전을
진척시킬 뿐만 아니라 농촌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고 유엔의 식량 및 농업 기구(FAO)가 말했다.
The agreement will initially focus on Haiti and countries in the Mercosur
zone (South America’s ‘Southern Common Market’), with the possibility of
extending it to other developing countries in Latin America and Africa.
이와 같은 협약은 초기에 아이티 및 남미 공동시장 메르꼬수르의 회원국들에게 초점을 맞출 계획이나, 향후에는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또
다른 개발도상국에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The Brazilian Cotton Institute will provide $10m in financial support, while
the Brazilian Cooperation Agency will supply $10m.
브라질 목화 연구소와 브라질 협력 기구가 각각 천만 불씩 총 2천만 불 을 재정 지원할 예정이다.
"This agreement represents an excellent opportunity to demonstrate the
effectiveness of South-South cooperation between developing world partners
as a vehicle for sustainable economic growth," said Jose Graziano da Silva,
director general of the FAO.
" 이번 협정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위한 일환으로, 개발 도상국간에 남-남 협력의 효과를 보여 주는 훌륭한 기회입니다. " 라고 조세
다 실바 호세 FAO 사무총장이 말했다.
Where next for sourcing?
다음 의류 소싱처는?
By Leonie Barrie | 26 September 2012
The likelihood of a resurgence in near-sourcing is "certainly possible" as
the apparel industry starts to think more holistically about its supply
chain, delegates at this year's IAF World Apparel Convention were told today
(26 September).
의류 업계가 공급체인에 대해 더욱 전체론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함에 따라 인근지역에서 의류를 소싱할 공산이 아주 크다고, 올해 국제
의류연맹(IAF)주최 세계 의류 컨벤션에 참가한 대표단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고 한다.
"We're seeing that near-sourcing has a lot of attractions," says Bob McKee,
fashion industry strategy director at business management software supplier
Infor.
"가까운 인근에서 소싱하는 것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 라고 비즈니스 경영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INFOR의 패션산업
전략디렉터 밥 맥키가 말했다.
"Is the manufacturing of textiles and apparel going to return to the US?
Probably not in a large way. But will it return to the Americas? Certainly."
"섬유와 의류 제조업이 미국으로 돌아온다? 멀리 보면, 아마 아닐 겁니다. 하지만 미주대륙으로는 분명히 돌아옵니다."
"Today, an hour of sewing labour in Haiti costs less than an hour of sewing
labour in China. So certainly we'll see more near-sourcing."
"요즘은 아이티 미싱사 시급이 중국 미싱사 시급보다 적습니다. 그래서 분명이 더 가까운 곳에서 소싱을 하게 될 것입니다. "
While McKee thinks it unlikely there will be a resurgence in homeland
production, Kurt Cavano, founder, chairman and chief strategy officer at
supply chain trade platform provider TradeCard points to the commercial
drivers behind such a move.
밥 맥키 패션산업 전략디렉터가 미국 봉제 재기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공급 체인 플랫폼 공급업체인 트레이드카드의 커트 까바노
CEO는 이러한 움직임 뒤에는 상업적인 동기가 있다고 지적했다.
"The reason you would go to [ Central America or the US] is because you want
to get closer to where you're selling those goods, be able to do more rapid
replenishment and have closer demand and supply.
"중앙 아메리카 또는 미국으로 갈 것 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 상품을 판매 하는 곳에 좀 더 가깝고, 더 신속 하게 다시 채워 넣을 수
있는 즉, 가까운 것에 수요 처와 공급처를 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The other driver that people don't think about is oil prices and, as they
continue to go up, sourcing nearer so you don't have as much transportation
is going to play into it a lot. As you look at a garment, where are the real
costs?"
"사람들이 생각 하지 못하는 또 다른 요인이 유가입니다.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서 소싱을하면 운송비가 덜 드는
것이지요. 의류를 생각하면 비용이 진짜 덜 드는 곳이 어디겠어요? "
Of course some firms will continue to chase the low cost needle to try to
cut the cost of goods.
물론 일부 기업들은 상품의 생산비용을 절감 하려고 계속해서 저렴하게 봉제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을 겁니다.
For these companies, Bangladesh is losing its sheen following a succession
of labour strikes, while Vietnam and Cambodia are "not really large enough"
to be able to offer a long-term viable alternative.
이들 기업들에게 방글라데시는 계속되는 근로자 파업으로 점차 매력을 잃고 있고,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장기적인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소싱처가 아니다.
"If we're looking for an alternative to China, the only area where we have a
sufficient amount of space, the transition from an agricultural economy to
an industrial economy, as was done in China, the large potential workforce
that's under-employed at the moment - the only place on the planet on this
time is central Africa," McKee says.
"우리가 중국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 중국이 그랬듯이, 충분한 지리적인 공간 즉 광활한 국토에 농업경제에서 산업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는 지역, 더불어 현재 실업상태에 있는 막대한 수의 잠재적인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구상에 유일한 지역은 다름아닌
중앙아메리카입니다. " 라고 밥 맥키 패션산업 전략디렉터가 말했다.
"I think that at some point in the future, whether its ten, 15 or 20 years
from now, we'll be heavily invested in Africa as a primary source of
manufacturing textiles and apparel.
"지금부터 10년, 15년, 20년 후 미래의 어떤 시점에서 생각하자면, 섬유와 의류 생산을 위한 기본 소싱처로 아프리카에 막대한 투자를
할 것입니다. "
"But I think we have to watch some lead indicators. If you take a look at
the only capital-intensive part of the apparel industry it's textiles - and
if you see where textiles is starting to position itself logistically,
you'll see where we are going to end up in the next 20-30 years."
"하지만 우리가 선행지표를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의류 산업의 단지 자본 집약적인 부분만 본다면 그것은 섬유이고, 따라서
물류적으로 섬유가 어디에 위치해야 할지를 생각한다면 결국 다음 20-30년에도 소싱이 계속 이루어져야 할 곳을 알게 될 것입니다."
McKee also makes the point that: "As we as an industry continue to move
forward, we need to be looking at better and smarter ways to replenish the
source of demand, which is the consumer.
밥 맥키 패션산업 전략디렉터는 ": 하나의 산업으로서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경우, 소비자라는 수요의 원천에 상품을 다시 채워 넣는 좀더
현명하고 확실한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We've talked about time to market, and I think we need to look at time to
consumer, and really recognise that the consumer's driving this bus. And
that goes to things like more frequent replenishment, smaller batch sizes,
and flexible value chain where organisations work together."
"우리는 시장에 상품을 공급하는 시간에 대해서 얘기 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시간 단축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소비자들이 이 버스를 운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더욱 빈번하게 물건을 다시 채워 넣는, 그것도
적은 수량의 물건을 수시로 공급할 수 있는, 함께 같이 일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는 공급체인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
Gildan Activewear sued by Russell Brands
길단, 러셀 브랜즈에 고소를 당해
By Richard Woodard | 17 October 2012
Gildan Activewear has launched an internal inquiry into the events
surrounding a lawsuit filed against it by Russell Brands, part of Fruit of
the Loom.
길단 액티브웨어가 후룻오브더룸 계열사인 러셀브랜즈에게 고소를 당해 자체 조사를 착수했다.
The allegations, including trademark infringement and unfair competition,
stem from Gildan winning a supply contract for men’s and boys’ fleeces to a
US retail customer.
상표권 침해와 불공정 경쟁 등을 포함한 의혹은 길단이 미국 소매유통업체에 남성 성인 및 아동용 플리스 판매 계약을 체결 한데서
시작되었다.
The contract, previously held by Russell Brands for its Jerzees label, has
now passed to the Gildan Smart Basics brand.
전에 러셀브랜즈가 보유했던 저지스 라벨에 대한 계약이 이제 길단의 스마트 베이직 브랜즈로 넘어갔다.
However, as part of the terms of obtaining the contract, Gildan said it was
obliged to buy a “small amount” of Jerzees inventory from the retailer –
some of which was rebranded as Gildan and shipped back to the customer.
취득 계약서 약관의 일부로 길단은 소매유통업체로부터 일부 수량의 저지스 재고를 매입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중 일부 수량을 브랜드를 새롭게
하여 소비자에게 선적을 한 것이다.
“Gildan took immediate steps to correct the situation by seeking to retrieve
all of the Jerzees product which had been shipped to the retailer from the
customer’s retail outlets and distribution centres,” the company said.
"저희는 소매아우렛과 유통센터에서 소비자에게 이미 판매된 저지스 제품들은 회수하는 방법을 통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 라고 길단이 발표했다.
“Gildan is confident that the amount of Jerzees product under dispute is
negligible, and estimates that approximately US$100,000 of disputed Jerzees
products have been sold to consumers.”
" 저희는 문제가 되고 있는 저지스 제품 수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약 십만 불 상당의 저지스 제품이 고객들에게 판매되었습니다.
"
Gildan said it was now conducting an internal review into the matter, which
it said it was “treating seriously”.
길단은 현재 사안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자체 감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Unifi hails DR-CAFTA thread provision change
미국 재봉사 제조업체 UNIFI, 중미무역협정의 수정을 환영
<http://www.just-style.com/companies/vinatex_id596> By Richard Woodard | 19
October 2012
<http://www.just-style.com/companies/vinatex_id596> Thread maker Unifi has
welcomed the amendment of a trade pact which it says will boost the use of
US thread by closing a legal loophole.
재봉사 제조업체인 UNIFI는 법적인 허점을 보완함으로써 미국재봉사 사용을 촉진할 무역협정의 수정을 환영했다.
<http://www.just-style.com/authors/richard-woodard_id112> The company
worked with government trade officials for five years to engineer the
technical correction to the sewing thread provision in the United
States-Dominican Republic-Central America Free Trade Agreement (DR-CAFTA).
UNIFI는 지난 5년간 미국-도미니카 공화국-중앙 아메리카 자유무역협정(DR CAFTA)에서 재봉사조항 수정을 위해 미국 정부
관료들에게 기술적인 자문을 해왔다.
<http://www.just-style.com/companies/unifi_id479> Previously, the agreement
allowed the use of non-originating sewing thread in the assembly of textiles
and apparel under the DR-CAFTA – meaning that thread from Asian
manufacturers, for instance, could be used without losing preferential
tariff treatment.
이전에는 중미자유무역협정이 역내 의류 봉제에 비 원산지 재봉사를 사용을 허용하였다. 예를들어, 아시아산 재봉사들이 버젓이 관세 혜택을
받고 사용 될 수 있었다는 의미이다.
The loophole specifically affected certain single-ply synthetic sewing
thread, with all other sewing threads – including cotton and acrylic –
already enjoying yarn-forward rules of origin.
이미 원사기준 원산지 결정으로 면사와 아크릴사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다른 재봉사를 미국산 또는 역내산을 사용하여야 하는데, 법의 허점은
특히 싱글 플라이 합성 재봉사에 피해를 가져다 주었다.
<http://www.just-style.com/companies/unifi_id479> Unifi said the bill was
significant to US textile manufacturers because it would encourage greater
use of US threads in the DR-CAFTA countries.
UNIFI는 이번에 의회를 통과한 CAFTA-DR 개정법이 의미가 상당히 크며 중미지역으로 미국산 재봉사 판매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just-style.com/companies/unifi_id479> “Yarn-forward rules of
origin are crucial in free trade agreements so that the benefits go to US
workers and our trading partners in the region of the agreement,” said Bill
Jasper, chairman and CEO of Unifi.
" 원사기준 원산지 결정원칙은 자유무역협정의 혜택이 미국 근로자들과 협정 회원국들에게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라고 빌
제스퍼 UNIFI 회장 겸 CEO가 말했다.
<http://www.just-style.com/companies/unifi_id479> “Thread manufacturers in
the Americas lost business to Asian producers because of this oversight.”
"협정 협상 당시 전문적인 식견이 부족하여 법조항 명기에 실수를 저질러, 그간 미국의 재봉사업체들은 아시아업체들에게 시장을 많이 뺏겨
많은 손실을 입어왔습니다. "
[삶과경제] 아이티, 빈곤을 덮친 재앙
http://img.hani.co.kr/imgdb/resize/2009/1203/125974630474_20091203.JPG
이강국 일본 리쓰메이칸대 교수
대지진으로 수많은 이가 희생된 아이티는 굶주린 아이들이 진흙으로 구운 쿠키를 먹으며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하루에 1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라틴아메리카 최악의 극빈 국이다.
이 끔찍한 아이티의 빈곤은 정부의 무능력과 부정부패 외에도 외세의 간섭과 정치불안으로 가득한 슬픈 역사와 관련이 있다.
아이티는 1804년 흑인 노예들의 저항으로 라틴아메리카 최초의 독립국가가 되었지만, 프랑스는 그 대가로 엄청난 돈을 요구했고 미국은
오랫동안 독립을 승인하지 않았다.
또한 미국은 1915년 아이티를 침공하고 점령해 수만명을 학살했고, 쿠바를 견제하기 위해 1950년대부터 30여년 동안 엄청난 부패를
저질렀던 뒤발리에 부자의 독재정권을 지원했다.
1994년 클린턴 정부는, 1990년 대통령으로 뽑혔지만 몇 달 뒤 쿠데타로 실각한 민주인사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의 복귀를 도왔다.
하지만 이것도 미국으로 난민이 유입되는 것과 아이티의 민중 반란을 우려한 때문이었으며, 급진적 개혁을 포기하고 민영화와 개방 등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받아들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2000년 다시 압도적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된 아리스티드는 최저임금을 올리고 빈곤층을 위한 교육과 의료 지출을 늘리는 등 개혁적인 정책을
펴기도 했다.
그러나 부시 정부는 아이티에 압력을 가하고 국제금융기구들도 원조와 차관을 중단하여, 경제는 더욱 피폐해졌다.
결국 그는 2004년 미국이 묵인하는 군사쿠데타로 아프리카로 망명했고, 이후 국제사회가 아이티를 다스리고 있지만 혼란과 부패, 치안
공백이 계속되었다.
미국과 국제기구의 조언을 따라 추진했던 경제구조조정과 농업개방의 실패도 아이티의 빈곤을 심화시켰다. 아이티는 1986년
국제통화기금(IMF)에 돈을 빌리며 쌀시장을 개방했고, 1995년에는 국제기구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에 따라 수입 쌀의 관세를 35%에서
3%로 급격히 내렸다.
이에 따라 미국 쌀이 시장을 지배하게 되었고, 30년 전에는 자급률이 100%에 가까웠던 아이티의 쌀농업은 몰락하고 말았다.
다른 국가에 시장개방을 강요하면서, 자국의 농업에는 엄청난 보조금을 주고 농산물 수입을 제한하는 미국의 이중적인 무역정책이 아이티
농업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었던 것이다.
또한 80년대 초 미국과 국제기구는 돌림병에 걸린 아이티의 토종돼지를 몰살하고 아이티에 미국 돼지를 들이도록 조언했다.
미국 돼지는 물과 사료 등 사육을 위해 엄청난 비용이 들었지만 아이티의 풍토에 적응하지 못했고, 아이티 농가에 수억달러에 이르는 피해를
주었다.
농업이 황폐화된 아이티에서는 산림 벌채로 숲들도 사라졌고, 2008년에는 식량부족 사태로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번 지진에도 빈민들이
슬럼가의 판자촌에 몰려 살면서 피해가 더욱 커졌다.
아이티의 대지진 이후 각국이 구조라는 명목 아래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카리브해의 요충지인 아이티를 통제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고려와 국제사회에서 주도권을 행사하려는 각국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은
먼저 과거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반성해야 할 것이고, 다른 나라들은 진정한 인도주의에 기초해 아이티를 돕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이티의 재건과 빈곤 해결을 위해서는 구호와 원조뿐 아니라 대외부채의 탕감, 부패 척결, 민주주의의 발전 등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무조건적인 경제개방과 자유무역이 아니라, 정부의 보호와 지원에 기초한 농업의 재건 그리고 미국 농산물시장 개방 등 대안적인 정책
방향이 고민되어야 할 것이다.
끔찍한 빈곤을 덮친 엄청난 재앙 앞에서 아이티는 도움의 손길 그 이상을 필요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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