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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원경고에서 8월에 원불교 교사회 여름 연수를 마음공부로 맛있게 했습니다!
감상담이 겨울훈련 49차 훈련 하루 전날에야 늦게 올립니다!
내일 여러 귀한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쁘고 소중한 날이군요~!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깨침이 많은 좋은 날이길 기원올립니다.
교사회장 박 영훈 올림
제 48차 교사회 훈련 감상담
김지선 한신대 교수(교사회 직전 회장)
제 48차 교사회훈련을 마치고.
작년에 이어 금년 여름에도 마음공부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첫 강의로 마음공부원리 강의에서 그동안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던 내용임에도 <일상수행의 요법 1,2,3>조를 해석함에 가슴이 시원했다. 신앙하는 부분과 동시에 수행함에 있어 반드시 정, 혜,계로 가리를 타야 그 경계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된다는 점. 그저 좋은 것이 좋은 게 아니라 남들이 비난할 수 있는 "혼자만 좋으면 다냐." 그건 50%공부라는 점이 명쾌했다. 내가 지금 있어진 이 마음을 그대로 신앙하고 받아들이고 그 다음 정혜계로 취사해야 깔끔하게 해결되어지는 공부! 정말 멋진 공부요, 자신을 개벽하고 온 세상에 은혜를 뿌리는 기가 막힌 공부임을 또 다시 실감했다. 문답감정시간에 여기저기서 터지는 모습을 보며 그 공부인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주었다.
같은 방을 쓰는 법동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있는 훈련이 된 것 같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음에 감사하다.
끝으로 훈련 준비에 애써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학교 관계자분들의 장소 제공에 감사하고 맛있는 공양으로 몸 불공, 어렵게 시간을 내어 아침 요가로 몸짱을 만들어주신 김원공님께도 깊은 감사를.
아침 좌선과 산책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작은 아쉬움이 있네요.
2012.8.12
마음공부 감상담
이수선화(선실)충남 서천
일주일에 한번씩 하던 마음일기 발표가 영~ 감이 잡히지 않아 이게 맞는 걸까? 항상 의구심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강의도 듣고 문답감정을 받으며 '아~ 내가 이걸 놓치고 있구나' 하며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처음엔 문답감정시간이 어떻하나? 걱정이 되었는데 문답감정이 얼마나 중요하고 공부에 도움이 되는지 알았고 진리를 진리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해야겠다는 생각. 의지가 생겼습니다.
2박 3일 훈련오기 전엔 길다고 생각했는데 지내고 보니 이렇게 훌쩍 지나 감상담을 쓰고 있네요.
2박 3일동안 '진리와 인정'에 대해 눈을 뜨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 진리대로 인정하며 마음공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효덕감정- 내 마음이 요란해질 때 샘께 감정지도해도 될까요?
서울교사회 수송초 오세형
1년 만에 맛본 정전 마음공부. 그동안 고갈된 에너지를 보충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곤타원님의 주제 강연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당신이 오랜 시간 독공하셨던 그 힘이 품어내는 열기는 우리들 모두를 시원하게 해 주셨다. 든든한 동아줄을 잡은 듯 하다. 수양을 하는 매 순간마다. 정, 혜, 계를 잊지 않고 끝까지 해야 한다는 그 말씀. -비록 중간에 들어와서 아쉬웠지만 곤타원님 주제 강연만으로도 5시간을 달려 이 곳에 온 과정이 보상이 되었다. 엄미련 선생님과 같은 방을 사용하면서 맘이 편안해진 (작년 가을)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다.
3년동안 안고 왔던 그 경계가 운산님의 심야 클리닉으로 빵 터지는 시원함을 느꼈다.
아! 이렇게 되라고 정토 훈련을 포기하고 가족들에게 미안함도 무시하고 이쪽으로 발길을 옮기게 해 주신 사은님께 감사 또 감사..
이제 보은할 일만 남았다. 겸손하며 보은하고. 또한 참회하며 받아들여야겠다.
이번 교사훈련을 계기로 서울교사회가 꾸준히 마음공부를 할 수 있는 기연도 될 것 같다. 이렇듯 맛난 밥상을 마련해 주신 운산님, 조문주 선생님, 박혜원선생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 요가시간이 초보자들에게는 좀 긴 시간인 듯 합니다. 요가 30분정도 좌선도 10분. 나머지는 산책시간을 주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어제에 비해서 오늘 참여도가 낮음)
48차 교사회 연수 감상담
이미경(합천 원경고등학교)
학교에서 추진하는 연수라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는 생각에 별 기대없이 참석했으나 역시나 훈련을 하고 있으니 매우 좋다.
곤타원님 강의는 내게 적절한 타이밍으로 다가와서 약간 정체되어진 마음공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 같다.
매우 개인적으로 수양을 잘하시고, 교사회에도 많이 참석하신 선배들이 계시기에.. 특히나 여기 모이신 분들이 모두 원불교분들이라 원불교 용어는 맘껏 쓰시며 강의하시는 것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또한 아무 사전 정보가 없이 단장이 되어 약간 걱정도 되었으나 공부의 기회로 돌리고, 감사하게 여기어 단 선생님과 공부해 나가는 내내 공부가 선명해지면서 참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진 것 같다.
아무리 수양을 하고, 나름 공부를 하고 원만하다는 삶을 살아도 결국은 감정을 막지 못하면 스스로의 생각에 빠지고, 좋다는 수행법에 고착이 되어지고 마음이 어두워짐을 알게 된다.
특히나 원불교인들은 원만하게 살아야 된다는 생각에 비난받는 것에 매우 민감하고, 대체로 잘 수용하고 참는 생활이 습관이 되어서 그것이 수양이 잘 된 것인 줄 알고 넘어가는 것이 많은 것 같다. 나는 감정을 하면서 내 말에 힘이 많이 붙었음을 느끼게 되었다. 또 같이 공부한 선생님들이 나의 말을 잘 경청해주고 힘을 실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함께 공부한 우리 모든 선생님들이 공부에 힘을 타기를 기대해본다.
또, 원불교인으로서의 나의 역할 (그동안은 그냥 마음공부인으로만 살았는데)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보고 실천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감상담
이운모(서울 교사회 총무)
좀 편안해졌다. '망념이 침노하면 다만 망념인 줄만 알아두면 스스로 없어지나니 절대로 성가시게 여기지 말며, 낙망하지 말 것이니라.' 나는 망념이 침노하면 그 망념이 나 인줄 알고, 고통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하고, 숨기려하고 그런 생각 속에 빠진 일이 많았다. 이 문구는 예전에도 알았지만 실생활에 잘 활용하지 못하고, 좌선할 때만 쓰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시민선방훈련을 갔을 때, 우산님은 '자책하지 않는다'가 유념사항이고 그렇게 실천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나도 그 말을 듣고, 나도 그래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뒤에 나는 아직도 잘 되지는 않지만, 그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와서, 망념에 대한 얘기가 칠판에 써 있는 걸 본다. 망념이 망념인 줄만 알면 스스로 없어진다. 자책하는 마음이 자책하는 마음인 줄만 알고, 좋아하는 마음이 좋아하는 마음인 줄만 알고, 미워하는 마음이 미워하는 마음인 줄만 알면, 스스로 없어진다.
감상담
대전둔산교당 구대현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마음공부 훈련'에 참석했다.
똑같은 공부를 하건만, 올해는 경계찾기도 잘 되고
마음 바라보는 것도 좀 되는 것 같다.
특히, 박 회장님의 '마음공부 원리 공부'에서
「 망념이 침노하면 다만 망념인 줄만 알아두면
스스로 없어지나니 절대로 성가시게 여기지 말며 낙망하지 말라 」
란 말씀하시면서 불면증에서 해방된 분의 말씀을 해 주셨다.
아! 그래. 좌선할 때만 쓰는 구절인 줄 알았는데, 항상 일어나는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는 망념 (30년을 줄기차게 따라 다니는 망념)이 일어날 때마다 망념인 줄만 알아두면 스스로 없어진다니 얼마나 신비로운 처방약인가?
집으로 돌아가 실천해 볼 생각을 하니 정말 기쁘다.
감상담
대전교당 류경천
푸른 산이 병풍처럼 둥글게 둘러쳐진 이곳에 자리한 이 학교 원경고등학교가 좋다. 이곳에서 훈련을 나니 또한 큰 기쁨이다.
물이 흐려져 뿌연 흙탕물이 되면 그냥 그대로 두고 시간이 지나면 흙이 가라앉아 맑은 물이 된다. '망념이 침노하면 다만 망념인 줄만 알아두면 스스로 없어지나니 절대로 성가시게 여기지 말며 낙망하지 말라'
정전에 나온 대종사님 말씀이 좌선의 방법에서만 사용하는 줄 알았다. 이번 연수에서 이 말씀이 마음공부에도 적용됨을 알았다.
경계따라 일어나는 내 마음의 흙탕물을 찾아 스스로 가라앉히는 힘을 길러 양효정선생님처럼 내 캐릭터를 가꾸어 아이들에게 원만한 교사로, 가족에게 새로운 편안한 모습으로 살아가야겠다.
제 48차 원불교교사회 여름훈련 감상담
양효정(광주 )
집중하여 마음공부하는 것이 좋다.
집중하여 마음공부, 마음대조일기, 문답감정을 약간 멀리하는 원불교교사님들을 생각해서 양념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새벽에 기도와 요가 등인데.. 어떤 면으로든지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양념도 필요하다.
세대 간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연령층이 다양해졌으면 더욱 좋겠다. 그래서 몇 교구를 택하여 회장단(전국)이 직접 삼고초려방법도 사용해볼만하다.
8.12 진주교당 황일심 공부인
한 선생님의 오카리나 연주에서 오늘 밤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를 부르시는데,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지금 여기에서 나는 참 많이 사랑하고 행복해하고 있구나, 너무도 고맙고 행복하다.
마음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생각조차 하기 싫을 만큼 지금 나는 없을 것이다. 시작할 때는 어디로 보내고 싶을 만큼 아들이 밉고 싫었다.
아들과의 나의 관계는 내가 머리라도 쓰다듬어 주려고 하면, 움찔하던 아들의 모습이 이제는 서로 어깨동무도 하고 학교 얘기며, 공부얘기며, 내가 힘들다고 하면 나를 위로해 줄 정도로 나에게 큰 힘을 주는 것이다. 아들과의 소통이 되면서 죽이고 싶고 엄마에게 이혼을 하라고 말하고 아버지만 남겨두고. 우리끼리 도망을 가자고도 했다.
그런 내가 이제는 그 아버지를 보는 시선. 말투가 달라지니 술을 드시고 행패를 부릴 수밖에 없는 아버지가 보이기 시작하다. 술을 드시지 않을 때는 너무도 어진 사람이다. 그럴 때는 엄마와 내가 아버지를 무시하기에 아버지는 술을 드시고는 자신의 존재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아버지가 얼마나 힘들었겠는지 이해가 되어진다.
원불교 교사회 감상담
8월 12일 정제심(진주 공부인)
금요일 늦은 시간 허겁지겁 참석한 원불교 교사회 연수.
이미 9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조별 문답감정을 하는 곳을 찾아들어가서 앉았다.
교사로 퇴임하신 분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참 많은 분들이 각자 자기의 일터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고
상사이신 교장선생님과의 관계를 원불교 마음공부의 심법으로 극복해나가신 일과 학교 폭력을 휘두르는 아이를 지도해서 잘 성장시킨 일들을 들으며 다시 한번 마음공부의 위력을 체감할 수 있었고 이런 선배님들이 계심이 든든했다.
양효정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선생님의 원불교에 대한 자부심과 당당함으로 학교에서 교법을 활용하고 계신 모습을 보며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조차 원불교를 다니는 것에 대해 잘 말하지 않고 적극적인 교화를 하지 못하는 나를 돌아보게 했다.
그리고 도반과 늦은 밤까지 잠 못 들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 오랜만에 서로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마음공부 훈련 감상문
서시은(밀양 박 화숙 단원)
박혜원원무님을 통해 마음공부훈련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첫날에는 조금의 두려움과 망설임이 있어서 훈련신청에 대하여 후회한 생각도 들 정도로 저에게는 부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의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한번 더 저의 마음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음공부라는 것이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을 알면서도 잘 실행이 되지 않았고 조금 느슨해지려는 나의 마음을 다시 한번 더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학신 교무님의 말씀처럼 나는 마음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는 말씀에 한번 더 마음을 챙기게 되었고, 분별성과 주착심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마음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가?
혹시 이것은 나의 분별성은 아닌지? 주착심은 아닌지?
생각하면서 묘하게 일어나는 마음을 즐겁게 바라볼 수 있는 그날까지 마음공부를 열심히 할 것을 한번 더 다짐해 봅니다.
경계는 진리의 선물이다!
우정인(진주 공부인)
교사회 여름훈련에 참가함에, 나 스스로 조금씩 마음공부에 젖어들고 있구나 싶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교당에 발을 디디고, 한때는 휴먼상태에서 마음을 산란하게 된 계기가 있어서, 평생교육원에 교장샘 마음공부에 2번 참석하여 확실히 원불교교인(교도)가 되었습니다.
인연에 이렇게 은혜를 입고, 또다시 이런 좋은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번 8월 11일 교사가 교당이라, 양효정 선생님 수업을 듣고 참 와닿고, 또한 실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내용 : 상대방을 인정하니 소통이 시작된다.
자기에게 맞는 캐릭터를 만들어라.
저는 고객님이나 가족, 제가 아는 모른 분들한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하고 반응을 살필 것을 이 시간 서약했습니다.
또 평범한 영업이 아니라, 나만의 캐릭터로 현장에서 뛰어볼까 합니다. <팔찌, 명함, 인사에서부터…….>
누가 봐도 저 사라은 원불교인이고 저 사람은 영업을 상대방(고객)을 진짜 생각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라는 인식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 또 잘 들어야 잘 통한다. 너와 나 공감대화법을 연구하고 공부할까 합니다.
경청시 = 듣기 : 말하기 = 7:3으로
되물어주기 : 긍정하기 : 2:1로 하곘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은중(진주교당) 초등교사
나의 마음에 분노를 녹여보자고 교사회 훈련에 참석하게 되었다. 항상 화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올라오는 화를 바라보면서 마음공부의 유효기간이 지났음을 알게 되었고 교사회 훈련에 꼭 참석하고 진주교대 평생교육원의 마음공부 강좌도 들어야곘다는 마음이 들었다.
훈련에 참석하여 박정기 선생님의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마음공부반을 운영하는 것을 보며, 2학기에 내 반 아이들에게도 1주일에 아침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1회씩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아야겠다는 마음이 확 들었다. 저학년에 맞게 교안도 짜보고 운영해보고 자료도 정리하면 무언가 거룩한 업적을 남기고 행복한 선생님과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그 다음으로 교사가 교당이다. 양효정선생님의 지나간 일을 언급하지 않는다. 어제도 전생이다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니 전생의 일을 가지고 와서 지금의 나를 괴롭히고 있는 내 모습이 보이며 웃음이 나온다,
저녁시간에 일기 발표를 하고 김남주 교무님과 김지선 단장님 그리고 여러 교도님들의 힘들어하는 나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모습에 호강하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장은중님의 불편한 마음을 충분히 만나세요. 빛을 밖으로 비추지 말고 나에게 주어진 진리에서 은혜를 발견하고 지혜를 생산하자.
과거를 가져와서 분노하지 말고 미래를 가져와서 두려워하지 말자. 청빈한 교무님 말씀에 나는 어리광을 부리고 있구나 싶었다.
조미숙(경기도 화성 한의원)
아무것도 모르고 마음공부에 임하게 되었고 출발부터가 순조로웠다.
마음씨 좋은 택시 아저씨를 만났고 또 이곳에서 좋은 분들을 만났다. 짧은 이틀동안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까 했던 염려는 날아가 버렸다. 첫날 큰 돌덩이로 뒤통수를 맞는 기분, 둘째 날은 멍했던 게 뻥 뚫는 느낌.
시원했다. 물론 이렇게까지 끌어올려주신 분이 계시지만.
평소 입에서 뱉던 감사가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감사라는 걸 처음 해봤다.
왜 그리 처음이 많을까 마치 첫 사랑의 느낌이랄까.
맞다 교장선생님 말씀처럼 매끼 식사가 맛있었기에 배부름에서 오는 행복감이 컸기에 마음이 행복도 컸을까.
손끝이 떨려서 글씨를 쓸 수가 없는 이 감정은 뭐일까.
첫사랑을 만나 설레이듯이 난 지금 시작이기 때문일거다.
제 48차 원불교교사회 여름 훈련 감상담
최도진(대전)
맥을 대고 있고, 기운을 받고, 기운을 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 될 은혜인지 알기에 훈련은 나에게 늘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
훈련 들어오기 전 남동생과 엄마의 경계로 공부를 하면서 새삼 이 공부의 시작과 끝은 '(앗) 경계구나' 밖에 없음을 느꼈다.
그 기본적인 원리를 일반 선생님 연수 강의를 준비하면서 더욱 깊이 느꼈고 이 공부가 얼마나 큰 공부이며 반드시 해야 할 공부임을 절감했다.
그럼에도 이번 훈련에 꼬리 하나로 감추고 온 최근 나의 경계를 결국 꺼내지 못했다. 내게 이 경계를 주신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아직 용기를 낼 수 없었다. 나도, 사회도 매우 강한 분별성과 주착심으로 바라보아지는 일이기에... 그럼에도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이 경계, 이 마음을 나처럼 만나고 있을 것이다.
그 경계로 넘어질 자신도, 그렇다고 다시 일어설 자신도 없는 나를 지켜만 본다. 그럴만하고 그럴 수 있는 일이리라..만 하면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면 이제 이 경계를 그 순간마다 정면 돌파 해보고 싶다. 전체로 놓고 보니 힘들다. 그일 그 일 대면해봐야겠다.
감상담
서성종(대전 회장)
이번 훈련에선 무얼 배울까? 작년에 왔을 때에도 잘 왔다는 생각을 품고 돌아갔는데, 나의 마음에 작은 점하나라도 확실히 찍고 오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이학신교무님을 통하여 진리의 성질과 진공/묘유/조화를 더욱 가까이 손안에 넣었다. 그리고 주관적 해석에 머물던 요란함/어리석음/그름을 바르게 알 수 있어서, 나는 이 강의만으로도 여기에 온 본전을 뽑았다고 외쳤다.
박영훈 교장선생님의 명강의를 통하여 분별성과 주착심, 대중을 잡는다는 의미를 더욱 가까이 하면서 마음에 신바람이 솟았다.
이틀간의 문답감정은 나를 더 너른 세상으로 이끌어내는 귀중한 시간이다. 내면의 숨겨진 사실을 세상을 향하여 고백할 때, 큰 현실적인 감정을 얻었다.
그리고 두 선생님의 마음공부 사례를 통하여 많은 시사점과 감사함과 나를 되돌아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나는 본전 뿐이 아니고 많이 얻어서 부자가 된 마음으로 돌아간다. 훈련을 준비해 주신 회장님 사무국장, 간사님 감사합니다.
감상담
배은종교무(영산 성지고 교장)
먼저 교무임을 밝혀두고
일상생활 속에서 의식없이 또는 무리없이 마음을 쓰고 살아왔다.
때때로 접해지는 교사회의 마음공부의 결과와 미쳐지는 영향, 파급효과에 대한 정보 교류 등에서 열성을 다하시는 교도교사님, 원무님들이 감사했고,
굳이 '마음공부'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도 교무니까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거울'을 꺼내들고 시비이해를 대조해보았다.
이번 교사회에서는 지금까지 듬성듬성, 대충대충 대조해가는 '마음공부'에서 보다 세밀히 바라보는 방법을 배운 듯 하다.
더욱 삼학의 취사까지 마음공부에서 바라보는 것이 마음에 닿았다. 본원에 바탕하여 바라보는 현상에는 진리 아님이 없지마는 '나'라는 개체를 통해 볼 때 그 진리성은 또 다른 모습일 때도 많다.
본원을 여의지 않는 공부를 속 깊이 해야겠다고 느꼈다.
감상담
조해인(진주) 산청초
수업연구대회 경계
펜션 경계
업무 경계
남편 경계
수많은 경계를 두고 훈련에 왔다. 이생을 떠나온 기분이다. 내 인연으로 다가오는 많은 법동지들과 새로운 인연..
내가 참 잘 놀고 있구나를 느끼며 걸림없는 나를 본다.
이대로 사라져도 후회없을 하루하루다.
두려워하던 건강마저도 입맛으로 되살아난다.
고요, 평화, 담담함, 참으로 훌륭한 사람들 속에서 나도 또한 그러하리라 다짐한다.
박영훈 회장님, 여러 교무님, 원불교 교당친구둘..
참 감사하다.
최인천(전북 부회장)
교사회 훈련 준비 하시느라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상담
남유선 손모음^^(성지송학주 교무)
法은 콩나물에 물주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마음대조공부훈련 뒤 끝에 다시 여기에 왔다.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들이 정리, 감정되고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이 다시 생겨서였다.
"분별성에 주착심" 알지만 모르는 거였다. 누군가 말하면 알지만 나는 뭐라 말하지 못하는 그것이었다. 내 것을 어제 처음으로 하나하나 찾아 적어봤다. 역시나 모르지도 않지만 정확치 않다. "경계찾기"를 넘어 "깨어있는 마음을 챙김"에는 "분별성과 주착심"을 찾아보는 지금의 이 일기형식을 취해서 활용해보고자는 마음이 난다.
문답감정의 시간도 함께하며 만나진다. 모르지도 않지만 "내 것"이 아니었던 그 동안의 감정이 다시 내 어린 싹에 다시 연거푸 물을 뿌려준다. "해보고 다시 안되면 묻고"의 공부로 이어져야겠다. (그런 면에서 함께 하는 공부인의 분별성과 주착심을 찾아 나누는 시간은 참 고맙고 소중했다. 그것만으로도 내 것을 다시 대조해보고 공감하고 함께 할 얘기가 많을 것 같았다. ^^)
앞의 마음대조공부훈련에서도 지금의 훈련에서도 2박 3일 아쉽게 여겨졌다. 뭔가 감을 새로이 잡고 굳히기를 할 거 같으면 마치는 느낌이다. 운산님이 3박 4일을 하면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강의가 들어간다는 말씀에 즉 직무연수 아닐 때도 3박 4일이상의 훈련이었으면 하는 욕심이 났었다.
체득하는 공부법으로 훈련법으로, 마음공부연수의 방향이 나아가 "교사회"로서의 컨텐츠가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애쓰시는 준비선생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요가, 명상시간, 동명훈련원에서의 시간이 너무 좋았다는 생각에 (마음공부 연수면 요가, 명상의 진행은 이 정원 선생님처럼 해야 한다는 분별성에 주착되어있었음을 발견^^) 강도 있게 느껴지는 동작에 일심이 되지 않아 중간에 내려왔다.^^
박화숙(밀양)
마음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교도이면서도 마음이 일어남과 멈춤, 알아차리기, 문제의 해결이 공식에는 맞추는 것 같으나 실제 교리에 입각해 원리에 맞게 풀어내는 것이 항상 어려웠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일의 시비이해를 대소의 자리와 유무로 보는 작은 눈이 뜨이고 있음을 스스로 알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하다. 오랫동안 학습되고 길들여진 생각으로 경계를 해결하지 않고 철저하게 법에 입각해 경계를 바라보고 해결해 나가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정진하고 노력할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 더불어 벽만 두드리고 있는 줄 알았던 교당의 마음공부 시간이 차츰 마음의 문이 열리고 있음도 감사하다. 더 힘을 쌓아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함께 훈련에 참여한 교도가 희열에 차 있는 모습에 고맙고 더욱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제 48차 원불교 교사회 여름 훈련
2012년 8월 10일부터 실시되는 훈련을 함께 하기 위해 경남 합천 원경고에 도착했다. 사랑하는 아내 여보가 운전하느라 수고했기에 자면서 올 수 있어 행복했다.
보고싶은 님들을 만나 기쁨을 얻으며 새로운 힘이 생긴다. 특히 마음공부의 실제시간에 서로 일기쓰고 발표를 통해 못보고 못 느낀 점을 찾게 되어 너무 기쁘다. 오신 분들의 발표를 통해서 마음의 응어리가 풀리는 것 같다고 하실 때 가슴이 뿌듯하다.
카톡을 마음공부 그룹으로 만들어 문답감정을 하면 선풍적이고 효과가 있으리라 본다. 준비하신 분들께 감사하고 정상덕 교무님의 유머스런 열정의 강의는 최고다.
2012.8.12
효자교당 이명호 합장
제 48차 원불교 전국 교사회 여름 훈련 백 선관(전주) 원무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에 마음은 교사회가 시작되는 원경고로 가있다. 동화구연 수업을 오전에 마치고 3시간을 빗속을 달려왔다. 보고 싶은 선생님들, 훈련 준비로 고생하신 임원진들. 역시 도진이다. 3아이를 데리고 함께 훈련을 오는 에너지. 아~ 나도 아들 며느리 데리고 훈련에 오고 싶다. 손자 손녀는 우리 부부가 봐주고. 이 에너지를 행복을 충전해가게 하고 싶다.
늦게 도착하여 이학신교무님의 마음공부원리 강연을 끝부분만 들었어도 좋았다. 명쾌하고 넘치는 에너지가 나에게 전해온다.
저녁 마음공부 문답감정시간에는 정말 진지하게 모두가 다 나의 경계처럼 생각하고 자신이 공부해 온 경험을 이야기해주며 격려해주고 행복한 사람을 이어가기를 염원했다.
요가 명상을 정성껏 해주신 이원공선생님 정말 감사하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해주시는 동작을 따라하다 보니 내 몸도 가벼워진다. 언제 들어도 좋은 분별성과 주착심에 대한 강의 감사하다. 마음공부 지도 사례를 해 주신 박정기 선생님 에너지가 나에게도 전해 온다. 예전의 나의 모습이 보인다. 행복해서 "나는 행복합니다."를 달고 살았던 시절이 ..
교사가 교당이다 양효정 선생님. 교사의 행동으로 원불교를 전달하고 입교시키는 정성에 고개 숙여진다. 저녁 마음공부 문답감정 아픔이 없는 사람은 없구나. 모두가 그 아픔을 공부삼아 커져가는구나 해진다. 내년 여름에는 울 아들 며느리 꼭 데리고 훈련오고 싶다.
행복한 교사 행복한 부모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갈 인재로 키워주고 싶어서..
효자교당 백선관
마음공부 감상문
신선자(효덕)충남 서천
감상문~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까 하는 마음이 든다.
강의와 사례담을 듣고 현재 지금 내 모습을 들여다본다.
맘 속에서 일어나고 있던 무수한 감정들이 서서히 가라앉아 가고 있는 나를 바라보며
실생활에 가서 잘 실천해보리라는 마음이 일어났다가 이것도 또한 분별성과 주착심인 것을 알아차리고 그 마음을 내려놓았다.
내게서 일어나는 모든 경계는 스스로가 일으키는 분별성과 주착심에서 비롯한 망상임을 알았으니 그 어떤 경계를 대할지라도 마음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
내가 만들어놓은 상과 틀 속에 맞추려고 하는 마음을 놓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인정하면 된다.
그 일어난 마음에 (감정을 일으키지 않고)
"그랬구나" "아직도 살아있네"하고 인정하는 연습을 다짐해본다. "저 사람은 왜 저러지?" "왜 저렇게 하지?"하는 수없이 일으켰던 마음들은 어떤 분별성과 주착심에서 나왔는지를 볼 수 있게 하는 지혜를 얻게 되었다.
* 48차 원·교 여름훈련 감상담
유기현(창원)
시간이 지나야 장맛이 들고 깊어지듯이 마음공부도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한가보다. 벌써 15년을 마음공부 한다고 쫓아다녔지만 아직도 체가 안 잡히고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희망적인 것은 요즘들어 (이번 여름에) 확실히 깨닫게 되는 것은 요란함을 인정하게 되고 요란한 상태를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과, 경계를 알아차리게 된다는 것이다 경계를 알아차리게 되었다는 것이 과연 외부적 상황이 경계냐? 아니면 내 속에서 있는 주착심이 경계냐?의 문제인데, 이것이 항상 혼란스럽고 헷갈렸다. 내 주착심이 없었다면 그 상황이 경계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것 아닌가? 따라서 내 주착심이 경계지 (요란하게 된 원인이지!)라고 생각하고 왔던 것이다.
그러나 내 주착심은 요란하게 만드는 원인 될지언정 요란한 상황을 만든 계기는 외부상황이었으므로 경계는 내 주착심이 아니라 그 상황이었던 것이다.
48차 교사회 여름 훈련 감상담 성함 안 적힘( )
내게 교사회 훈련은 언제 어디서나 제 1 순위다. 부모님, 처부모님 다 돌아가셨으니 훈련보다 더 급한 일이 없다 다른 분들에게 같이 가자고 연락하면 이런저런 이유를 말하지만 다 핑계로 들린다. 훈련은 내게 휴가(휴식)와 법동지 만남이라는 기쁨도 함께 한다.
이번 훈련을 위해 오는 길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되었다. 행여 교통사고라도 나면 큰일이므로 마음을 챙겨 무사히 왔다. 멀리 미타산이 보이고, 적중면 들판 가운데 원경고 기숙사 체육관이 보인다. 원경고는 작년에 와 본 곳이라 낯익고 정겨웠다. 도시에서 살다보니 사방 툭 트인 초록 들판 가운데 마치 닭둥우리 속 달걀처럼 포근하다.
훈련을 나면서 마음공부 상태를 본다. 나도 그동안 할 만큼 했는데, 지도도 했고 책도 있는데 그러나 다시 보니 초급자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경계를 발견하지만 취사를 잘 못하고 더 진도가 나가지 못하고 공부 재미를 못 느끼고 있다.
나를 생각하니, 불교 목우십도에 비긴다면 마음 소의 발자국을 따라 소를 찾은 상태이다. 앞으로 소를 길들이고 소를 자유롭게 하고 소도 나도 없고 마침내 일원상만 남은 속 깊은 마음공부를 해야겠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느낀 것은 마음공부를 더 깊이하기 위해선 정전을 더 깊이 알아야한다는 것이었다.
모든 것 (선·악, 빛과 그림자, 원망과 감사)의 일어남을 살펴보면서 지혜를 찾고 취할 것과 말 것을 가려야겠다. 알고 있다는 상을 놓고, 보고 또 보며, 연마하고 또 연마해야 지금 상태를 넘어설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초급자 상태를 면치 못한다. 돌아가면 이제 마음을 찾아 '나만 행복한' 생활을 넘어 남에게로 나누어주는 생활을 하도록 연마해야겠다.
1. 나부터 더 공부
2. 학생들에게 교육
3.타인에게 교육
교사 마음공부 훈련을 마치면서 김상도(서울지역 교사회장)
원불교 교사회에서 2년에 걸쳐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가지고 마음공부훈련을 시키는 경남교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요즈음 우리사회는 웰빙사회에서 힐링사회로 접어들면서 깨달음에 대한 관심이 팽배해지고 있다. 모든 구조가 통합적 구조속에서 운영되다보니 이의 주체는 사람의 마음 즉 영성에 대한 관심과 그 조명의 필요성이 대두되게 되고 있다. 불교에서 말하는 “일체유심조”라고 했듯이, 모든 것은 마음에 의해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 만족과 불만족, 원망과 감사등이 좌우되듯이 마음의 작용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조명은 나를 바라보는 시대가 왔다.
나는 2회에 걸쳐 이 곳에 와서 교육을 받으며 많은 감동을 느꼈다. 그동안 나를 되돌아보면 나의 인식에 따라 상대방이 나에게 동조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생활을 하다보니까 때에 따라서 감사보다는 원망의 파장 물결이 엄습하여 나의 정체성을 잃는 경우가 많았고, 때로는 공허감 내지 허무감에 젖을 때가 많았다. 그러나 이 마음공부 훈련을 통해서 나의 깨달음은 “나의 마음 거울을 깨끗하게 맑게 씻게 함으로써 상대의 마음 거울을 바르게 직시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상대의 마음을 읽어 인정하고 이해함으로 상대에 대한 불만보다는 감사 마음을 가짐으로 평상심을 찾아 생활할 수 있는 나의 기틀을 가지게 되는 경우(기연)를 가지게 된다.
특히 가족생활, 사회생활에서 나의 달라진 면이 있다. 전에는 나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이해시켜가려고 노력함에 따라 많은 에너지를 손실하고 때로는 원망,원성이 많아 목표에 도달하는 경우가 적었다. 그러나 이 교육을 임하면서 내 마음의 거울을 말끔하게 닦도록 노력함으로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되고 공감하면서 신뢰하면서 인정하니, 그래 그럴 수도 있겠네! 하면서 대중을 잡아가는 나의 숙성을 느낀다.
따라서 업무관계에서 모든 활동에 그 감사한 마음 속에 나의 그릇된 가슴속의 상이 하나 둘 녹아가면서 빙하에서 흐르는 빙하수를 한 컵 마시는 기분이다. 결국 이 교육을 통해서 근기의 변화에 기연을 맞아서 감사할 뿐이다!!
첫댓글 49차 훈련을 준비하면서 다시48차 훈련의 감상담을 보니, 까마득한 옛날 같으나, 그 때 그 기쁨과 소중함이 다시 밀려와 새롭게 기쁘고 소중하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