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1＞“복음·개혁·성장” 제65회 고신 총회 개회, 총회장에 신상현 목사.

[코닷]

총회장 김철봉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신 제65총회가9월 15일 오후 3시 천안의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시작되었다. 부총회장 최수우 장로가 기도하고, 미포교회 찬양대의 찬양 이후, 사도행전 6:1-7을 본문으로 부총회장 신상현 목사가 “복음·개혁·성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 신상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신 목사는 총회를 앞두고 총회 표어를 정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중에 위기에 닥친 한국교회의 모습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가 침체된 이유는 복음의 생명력이 사라졌기 때문이며 비본질적인 것 때문에 본질적인 것을 상실해서 맛을 읽은 소금같이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는 한국교회가 되었다고 진단했다.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을 주장하는 고신교단이 이런 상황 속에서 제 역할을 감당하며 복음의 능력을 힘입어 지속적으로 개혁함으로 사라져 버린 한국교회의 자정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목사는 예루살렘 교회야 말로 복음의 능력으로 개혁하고 성장한 교회였다고 설교했다. 복음의 능력으로 개혁하며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첫째로 지속적인 영적회복 운동을 일으켜야 하고, 둘째로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지속적인 복음 전파에 집중해야하며, 셋째로 지속적인 개혁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고 설교했다.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개혁할 때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다시 살려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씀을 맺었다.

▲ 제65회 총회가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개회 되었다.

설교 후에 성찬예식을 거행하고, 탈북 새터민 대안학교(드림학교)를 위해 헌금하고, 총회장의 축도로 제1부 개회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 서기 신수인 목사가 회원 호명하여 목사총대 235명 장로총대 237명 총 472명이 출석하여 총회장이 제64회 총회 회의 개회를 선언했다. 신수인 목사가 절차보고하고,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서기 김종선 목사가 선관위 경과보고를 한 후, 신수인 서기가 공천위원회 보고를 하고 임원 선거에 들어갔다. 임원 선거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임원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임원선거 순조롭게 진행돼

총 470표 가운데 신상현 총회장 후보(미포교회)가 찬성443표로 당선되었고, 부총회장 후보 배굉호 목사(남천교회)가 415표로 당선되었다.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진욱 장로(모라중안교회)가 서기에는 박영호 목사(새순교회), 부서기에 권오헌 목사(시민교회), 회록서기에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 부회록서기에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 회계 서일권 장로(제5영도교회), 부회계에 우신권 장로(서울보은교회)가 당선되었다. 사무총장에는 양승환 후보(성남중앙교회)가 156표, 구자우 후보가 307표를 얻어 구자우 목사가 당선되었다.

▲ 임원 교체를 위해 단상에 로은 신, 구 임원들

강영안 이사장, 오세택 목사의 사과로 일단락

강영안 이사장 자격 문제에 대한 회원의 질의에 대해서 두레교회 당회장 오세택 목사가 행정 처리에 대한 착오를 사과하고 총회는 사과를 받아들임으로 강영안 이사장 자격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 64회 총회장 김철봉 목사가 65회 총회장 신상현 목사에게 사회봉을 넘기고 있다.

만장일치 박수로 받은 고려측과의 통합 안

고려측과의 통합은 안건대로 만장일치 박수로 받고 재정 문제와 통합 감사예배 등과 같은 세부사항은 임원회에 맡겨서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 목사 안수에 대해서는 신대원 교수회의 보고서를 받아들여 안수를 허락하지 않기로 하고 특정지역 여 선교사의 한시적 세례권에 대해서도 헌법에서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허락하지 않기로 했다. 종교인 납세 문제는 법제화하지 아니하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 25개 교단과 합의하여 범 교단적으로 대처하기로 하다. 최삼경 목사의 월경잉태설은 본사가 보도한 것과 같은 내용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인정하는 교리이기 때문에 교리적으로 이단이라 할 수 없다는 신대원장 변종길 교수의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제65회 총회 임원 및 사무총장

총    회    장: 신상현 목사(울산노회 미포교회)

목사부총회장: 배굉호 목사(동부산노회 남천교회)

장로부총회장: 김진욱 장로(서부산노회 모라중앙교회)

서            기: 박영호 목사(경남노회 새순교회)

부    서     기: 권오헌 목사(동서울노회 서울시민교회)

회  록  서  기: 김홍석 목사(수도노회 안양일심교회)

부 회 록 서 기: 정태진 목사(진주노회 진주성광교회)

회             계: 서일권 장로(부산노회 제5영도교회)

부     회     계: 우신권 장로(서울노회 서울보은교회)

사  무   총  장: 구자우 목사(부산노회, 현 사무총장)

유지재단, 학교법인 감사

유지재단감사(장) : 김충무 장로(수도노회, 말씀전원교회)

학교법인감사(목) : 오병욱 목사(충청노회, 하나교회)

고신세계선교회 이사

이사(목): 황은선(경남노회/창원세광교회) 박삼우(부산노회/부민교회) 

            김은성(경남남부노회/섬김의교회) 원대연(남마산노회/마산교회) 

            곽수관(서경노회/선두교회)

이사(장): 김태환(경동노회/경주교회) 전우수(수도남노회/매일교회)

은급재단 이사, 감사

이사(목): 황권철(경남노회/밀알교회) 신인범(부산노회/제2영도교회) 권동화(울산남노회/언양교회)

이사(장): 김태호(경남중부/구미교회) 신대종(경북노회/성동교회) 박순천(수도노회/일심비젼교회)

목사감사: 강영진(남서울노회, 서울강남교회)

장로감사:  민병문(서울노회, 서울영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