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산 탄산주류 ‘빅팀(VICTIM)’을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빅팀컴퍼니는 본격적인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편의점 GS25와 계약을 체결하고, ‘빅팀’ 4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GS25에서 선보이는 ‘빅팀’은 국내에서 기획·생산된 하드셀처(Hard Seltzer)다. 하드셀처는 탄산수에 알코올을 섞어 향미를 구현한 술을 말한다. ‘빅팀’의 경우 알코올 도수 5%, 캔 용량 500ml 형태로 판매 중이다.
특히 ‘빅팀’은 설탕 대신 과일 농축액을 첨가해 상큼함을 부각시켰다. 또한 라임-민트(Lime & Mint), 샤인머스켓(Shine Muscat), 자몽(Grapefruit), 복숭아(Peach) 등 네 가지 맛으로 출시돼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빅팀컴퍼니는 GS25 진출을 계기로 오프라인 판로 개척과 점유율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앞서 ‘빅팀’은 올해 2월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과 강남점 등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수요층을 확대한 바 있다. 당시 MZ세대들을 중심으로 대기 고객들이 긴 줄을 이뤄 두터운 팬층을 실감케 한 바 있다.
김근우 빅팀컴퍼니 대표는 “GS25 론칭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이 빅팀의 하드셀처 제품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기는 하드셀처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시즌에 맞춰 새로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