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 차이조구 헤라메카배 쵸진왕전 참석을 위하여 탄광님, 초짜님과 함께 전날 400km의 거리를 달려
양주 은현 낚시터로 올라 간다.
날붕, 현이 아빠님, 그리고 이동윤 부장께서 반갑게 맞아 주심. 늦게 도착하신 태산님까지 합류하여
다음날 경기를 위한 실전 연습을 한다. 늦은 시간까지 낚시를 한후 이동중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가벼운 맥주로
피곤한 몸을 잠들게 한다.
다음날 긴장감 속에 시작된 본 경기.
매니악스 김수학 팀장님, 태산님, 저 튜브, 날붕님
그리고 부푸리FC 앵글러 팀장님, 샤크님, 금잔디님, 리베로님,
고문단 현이아빠님, 사전 준비를 하며 필승을 다짐해 본다.
처음부터 생각하였던 패턴대로 진행 하였고 집어는 충분하게 된 상태를 유지 하였으나
결정적으로 정흡을 이어가지 못한 부분이 당일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자 답을 찾아야 하는 요인이 였다.
떡밥_슈퍼플러스 베이스의 하드타입 양당고.
낚시대_9척 / 바늘_7호 / 원줄_0.8호 / 목줄_0.5호 (40cm, 50cm)로 출발하여 다섯번 정도의 투척시 부터
건드림이 확인되고 목내림 직후 강하게 사라지는 입질 표현이 지속됨. 그러나 입술주변이나 몸걸림이 대부분.
집어와 잡어층에 의한 부대낌 목줄 Trouble이 심하여 목줄길이 변경 40-50 → 30-40 하였으나 이내 건드림이 사라지고
목줄길이를 40-50으로 원복후 건드림이 다시 나타나지만 몸걸림이 대분인 종전 상황으로 이어짐
밥사이즈를 조절하고 손물을 쳐 부드럽지만 작고 무거운 형태로 변경후에도 정흡은 되지않고
목줄을 50-60으로 바꾼후 정흡이 시작 되었으나 몸걸림의 빈도가 80%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을때,
좌우선수들의 몸걸림에 의한 연속 터짐으로 집어된 개체가 순식간에 빠지는 현상이 느껴지고 대류마저 왼편으로 바뀌면서
왼쪽편 1자리 지난 자리에서 집어군이 형성이 나타나, 당황하기 시작 함.
1시간을 남긴 상태에서 다시 건드림이 나타나기 시작하나 정흡이 아님 몸걸림이 연속됨.
태산님이 늘 얘기하던 모아놓고 먹이지 못하는 일을 나자신도 오늘 저지르고 있음을 실감하였고
과감하게 목줄길이를 60-70이상으로 늘려가지 못함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음.
하지만, 오늘 배운 상황들과 그에 대한 대처 방법과 그 방향은 학습으로 뇌리에 깊이 각인 되었으니
잃은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은 하루를 보낸것 같다.
함께 이틀간 고생해준 부푸리 식구들이 있기에 즐거운 시간이였고, 동승하여 먼거리를 함께 해준
조우들이 있었기에 행복한 하루를 보낼수 있었다.
이제는 지금껏 다니며 배우고 느끼고 실행한 것들을 잘 연계하여 나만의 잘드는 칼날을 세워야 한다.
다음 경기에서는 Output을 명확히 낼수 있도록 각오를 다져본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열심이신 모습이 항상 보기 좋아요.
고문님. 격려 감사 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읍니다.
먼길 고생하셨어요..
함께 계속 화이팅 하시지요 ^^*
저야 뭐 가끔 한번씩 올라가는건데요. 즐겁습니다. 계속 화이팅 입니다. 앵글러 팀장님!!
저희 동네인데...
일정이 맞지않아 뵙지못했네요.다음엔 즐거운 시간 같이했으면 합니다.
먼길 고생 많으셨어요~~^*^
먼길에 고생하셨는데 응원도 못가서 미안합니다 다음에 즐거운 시간 함께 합시다
멀리 와서 고생많았어요, 훗날을 기약하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