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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지맥 제6구간
1)산행일자:2008.2.23(토)/김승곤, 김두환, 권분남, 정원식, 최중교(본인).
2)날씨 :맑음
3)산행구간:비티재-묘봉산-천왕산-화악산-(한재)
4)구간별 거리(=디지털지형도 기준) 및 시간
비티재-(1.8km/30분)-△342.2-(1.4km/37분)-묘봉산-(2.5km/44분)-광산재
-(1.0km/32분)-천왕산분기-(0.8km/12분)-배바위산-(2.7km/35분)-건티재[표석]
-(0.9km/18분)-호암산분기-(1.4km/27분)-요진재-(3.1km/50분)-화악산 안부
-(1.7km/40분)-화악산-(3.3km/1시간)-한재미나리
※지맥거리:17.3km(지맥누계=107.0km)
소요시간:6시간50분(=식사, 휴식시간 포함)
※탈출:화악산-한재(3.3km/1시간) 코스는 지맥아님.
※진행비율=73%(=107km/145.6km)
5)코스별 산행시각
비티재(07:01)-전망대(07:24)/휴식(07:30)-△342.4(07:35)-인동장씨묘(07:41)
-妙峰山(08:12)/휴식(08:20)-△500.3(08:24)-×398.9(08:45)-△364.4(08:53)
-밀양박씨묘(09:00)-광산재(09:04)-무덤(09:15)-열왕분기점(09:34)-천왕삼거리(09:36)
-천왕산(09:39)/휴식(09:48)-배바위(09:59)/휴식(10:09)-배바위산(10:11)
-건티재임도표석(10:46)-묘터(10:49)/식사(11:14)-건티재(11:18)
-호암산삼거리(11:33)-요진재(12:00)-철탑No.29(12:14)-상지목장삼거리(12:25)/휴식(12:30)
-목장임도이탈(12:32)-580고지(12:50)-안부(12:57)/휴식(13:07)-억새밭(13:38)
-삼거리이정표(13:48)-화악산(13:50)/휴식(14:00)-한재[미나리단지](15:00)
6)교통편
◆신기동-20번 자동차전용도로-건천:31km(=20분)
◆건천T.G-(경부고속도로)-동대구IC-청도T.G=70km(=40분)/5800원
◆모강4-범곡3-(20번국도)-화양-각남-신당R-(902지방도)-밤티재≒20km
☞밤티재-(902지방도)-신당R-(20번국도)-금곡3-비티재
☞청도군 풍각면 택시: 017-525-5815 ☎ 054-373-6363
*비티재-밤티재-한재 미나리단지:김두환, 정원식[차량회수]
※골목대장의 운명은~...!
오늘은 포항에서 혼자 출발한다.
창수는 회사 당직근무로, 인중은 요즘 골프 배운다고 산은 뒷전이다.
이제 골목대장도 모가지 될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_^*..
다행히 진행중인 비슬지맥과 열왕지맥은 울산 승곤아우와 동행하기로
약조를 했으니 다행이다.
포항 신기동 24시 편의점에서 물과 음료수를 준비하고(05:20),
20번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고 건천을 거쳐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영천을 거쳐 동대구IC에서 55번 고속도로로
이후 청도 T.G를 빠져 나가면 20번 국도인 모강사거리다.
포항에서 80km로 1시간 10분 소요된다.
모강사거리에서 20번 국도를 따라 화양읍과 각남면을 지나
“이서면” 안내판을 따라 신당 로타리에서 902번 지방도로 변경,
좌측 20번국도 밑을 거쳐 신당리를 거쳐 902번 지방도로를 따라
각남면과 청도면 경계인 밤티재 고갯마루에 도착한다(06:35).
먼저 도착한 승곤 아우님 일행이 반긴다.
원식아우와 권총은 구면이지만 김두환님은 초면이다...*^_^*..
차량1대를 밤티재에 주차하고 5명이 비티재로 향한다.
※전망대에서 쉬어가자~...!
포장마차 휴게소 옆 공터에 주차를 하고 비티재를 출발한다(07:01).
청도방면에서 곧바로 비티재 절개지 사면을 타고 올라서니
창녕쪽에서 올라온 임도가 마루금을 이어간다.
“어쩐지 길도 없고 리본도 보이질 않는다 했다~!...”
임도를 따라 잠시 올라서니 첫 번째 무명봉에서
비티재 부터 올라온 임도는 우측사면으로 비켜 방리방면으로 향하고,
비슬지맥 길은 임도를 버리고 좌측(=동쪽)사면 오솔길로 들어선다.
무명봉 2개를 우회하며 남쪽으로 진행하면 앞이 툭 트이는
전망대에 도착한다(07:24). 전망이 좋아 잠시 쉬어간다(07:30).
창녕 화왕산이 보이고 발 아래로 성산면 방리 안마지가 선명하다.
※묘봉산 정상~...!
전망대를 출발, 비좁은 솔밭사이를 비집고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 잠시 올라서면(07:35) “비슬지맥 342.4m/준ㆍ희” 팻말과
“청도456/1982재설” 삼각점이 박혔고 주위는 잡목으로 가렸다.
김우항 선배님리본과 장산부부 리본이 반겨준다.
삼각점을 출발, “인동장씨 합장묘”를 지나(07:41) 안부로 내려서면,
지금까지 따라오던 좋은 길은 무명봉(=370고지) 우측사면으로 비켜가고,
무명봉으로 향한 비슬지맥은 흐릿하지만 선답자의 리본이
간간이 길 안내를 맡고 있다.
한바탕 치고 올라서면 덕곡 북쪽의 무명봉(=370고지) 정상이다.
능선분기봉으로 비슬지맥은 좌측(=동쪽)으로 진행한다.
좌측(=북쪽) 안태지로 내려가는 소로가 있는 안부를 지나
묘봉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한바탕 급 비탈을 치고 올라서면 묘봉산 정상이다(08:12).
묘봉산 정상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붙었고,
동쪽방면 잡목가지 사이로 화악산과 남산이 나란히 등장한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남쪽 △500.3봉으로 향한다(08:20).
※지형도에 없는 이름~...!
△500.3봉 정상에 올라서면(08:24)
이곳 역시 준ㆍ희 선배님 팻말과 삼각점(청도329/1982재설)이 박혔다.
△500.3봉에서 동남쪽으로 급하게 내려선다.
가야 할 천왕봉과 도착지인 화악산이 빤히(?) 보인다.
안부 소로를 가로질러(08:39)
남서쪽 급 비탈을 한바탕 치고 올라서면 “비슬지맥398.9m/준ㆍ희”란
팻말이 걸렸다.
앞서 올라간 원식아우 왈~ “형님 높이가 틀리는 데요?..”
원식아우는 다음 봉우리인 △364.4봉이라고 판단한 모양인데,
지형도를 살펴보니 가복소류지 북동쪽 분기봉으로 390고지이다.
지형도상에 표기도 없는 고도에 왜 팻말을 붙였을까~?...-_-;;
※고개 이름은 무엇일까~...!
좌우로 월봉지와 가복소류지를 번갈아 보며 진행한다.
△364.4봉에 올라서면(08:53) 팻말과 삼각점(청도453)이 박혔다.
△364.4봉에서 “밀양박씨묘”를 지나(09:00)
안부로 내려서면 제법 널찍한 임도가 맥을 가로지른다(09:04).
지형도상 청도군 월봉리와 창녕군 광산마을을 연결한다.
뒤 따르던 승곤아우님 왈~..“형님 지도에 고개 이름 있능교?...“
이름이 있을법한 제법 큼직한 고개인데, 지형도에 이름이 없다.
지금부터 천왕산으로 올라가니 시작하니 “천왕재”라고 했더니
천왕재는 열왕지맥 24번 국도상에 천왕재가 있단다...*^_^*..
그렇다면 중교재다. 중교재...아니면 승곤재로 해주까..ㅎㅎㅎㅎ
(선답자들 자료를 보니 가복리 광산마을 이름을 따서 광산재,
또는 광산마을의 상가복소류지란 명칭에서 상가복재라고도 칭했다)
※열왕지맥 분기점....천왕산으로...!
광산재에서 천왕산 오름길이 시작된다(09:04).
좌판이 앉은 헐벗은 무덤2기를 지나면서(09:15),
본격적인 비탈이 시작되더니 급기야 네발로 기어올라야 할 판이다.
다행이 간간이 나무를 붙잡고 올라설 수 있어 퍽이나 다행이다.
마침내 열왕지맥 분기점에 올라선다(09:34),
그렇게 급하게 몰아붙이던 비탈이 완만해 지고 서남쪽 비탈의
열왕지맥 방면으로도 흐릿한 소로가 내려간다.
열왕지맥 초입으로 “열왕지맥/최중교의 산길”리본을 남기고(09:35)
천왕산 삼거리에 올라서면(09:36),
준ㆍ희 선배님의 “열왕지맥 분기점”이란 팻말이 걸렸다.
조금 전의 비슬지맥과 열왕지맥의 실지적인 분기점에 걸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선배님의 배려가 있다고 생각하고 옮기지 않기로 한다...*^_^*..
☆[열왕지맥]
비슬지맥상의 천왕산(△619m)에서 창녕군과 밀양시 경계능선을 따라
남쪽으로 열왕산-영취산-종암산-덕암산을 거쳐
창녕의 처녀봉과 비룡산까지 이어지며 청도천과 밀양강을 가르는
30.4km의 산줄기를 신상경표에서 열왕지맥이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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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산 삼거리에서 비슬지맥은 동남쪽으로 진행해야 하고,에서
천왕산 삼거리에서 천왕산으로 올라간다(09:39).
“천왕산”이란 팻말과 삼각점이 박혔고 마구 베어둔 나무가 어지럽다.
창녕 화왕산과 관룡산 방면의 제법 선명하나
지나온 묘봉산과 그 우측으로 비슬산 방면은 잡목가지 사이에 가렸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09:48) 천왕산 삼거리로 되돌아나가
왼쪽(=동남쪽) 배바위산으로 향한다.
평탄능선이 잠시 이어지고 저 만치 우뚝 솟은 바위가 보인다.
배바위봉으로 바위전망대이다(09:59).
밧줄을 붙잡고 배바위봉에 올라서면 천왕산에서 보여주지 못한
열왕지맥 능선을 잘 보여준다.
경치가 좋으니 또 앉아서 10여분 쉬어간다(10:09).
이곳역시 “배바위봉 610m"란 준희 선배님 팻말이 걸렸다.
배바위봉을 내려 잠시 진행하면 배바위산이다(10:11).
남쪽으로 똑 바로 뻗은 지능선 길로 들어서지 말고
왼쪽(=동북)으로 휘돌아 나가는 지맥 길을 따라야 한다.
※건티재의 위치~!
배바위산을 지나면서 완만한 능선을 달리 듯 내려간다.
언제부턴가 임도 같은 널찍한 길이 이어지더니
앞이 훤히 트이는 임도 삼거리에 내려선다(10:46).
날머리 방면으로 임도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포장된 임도는
좌측 옥산리 월곡저수지 방면과 우측 소태리로 연결 되고
마루금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는 함박리까지 연결된다.
“ㆍ공사명:1997.각남면 옥산리 임도시설공사
ㆍ공구면:각남면 대산지⟷건티재 /ㆍ시설거리:2.70km"등의
내용을 미루어 보면 이곳이 건티재임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형도상의 건티재는 이곳이 아니고
잠시 후에 만나는 묵은 임도가 맥을 넘어 가는 지점이다.
시멘트 포장길 삼거리에서 맥을 이어가도 되고
마루금 좌측 함박리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진행해도 된다.
승곤아우는 마루금으로, 최중교는 임도를 따라간다.
잠시 후 임도가 북쪽으로 꺾이는 무명봉 남쪽 무덤 3-4기가 나란히 앉은
묘터에 둘러앉아 점심식사를 한다(10:49~11:14).
식사를 마치고 묘터를 떠나 조그마한 무명봉 하나를 더 지나 내려서면
묵은 임도가 맥을 넘어가는 지형도상의 건티재이다(11:18).
건티재 임도 직전에 “최중교의 산길” 리본 하나를 붙여둔다.
※호암산을 다녀 오세요~!
건티재에서 맥을 따라 잠시 진행하던 임도는 소로로 바뀌면서
호암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식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름길이 무척이나 힘겹다.
마루금 좌측으로 이어가는 임도를 따라 호암산을 지난 안부까지 곧장
가고픈 유혹을 물리치고 꾸역꾸역 호암산으로 오른다..-_-;;
마침내 호암산 분기봉에 올라선다(11:33).
삼거리 나무에 걸어둔 배낭을 보니 원식일당은 결국 호암산으로 갔다.
본인과 권총은 분기봉에서 곧바로 왼쪽(=북동방면)으로 내려간다.
잠시 급한 비탈이 이어지고 완만한 안부로 내려서니
좌우로 소로가 뚜렷이 내려간다(11:41).
좌측으로 건티재에서 함박리로 이어지는 임도가 지척이다.
※요진재~!
안부 소로를 가로질러 무명봉을 우회하면 전주이씨 무덤을 지나고
이어지는 완만한 무명봉에 올라선다(11:47).
능선분기봉으로 비슬지맥은 오른쪽(=동쪽)으로 급히 꺾인다.
리본이 여러 개 걸려있어 길 찾기는 문제없다.
다시 어어지는 무명봉 삼거리에서 리본을 따라 북동쪽으로 내려선다.
잡목구간을 잠시 내려서면 임도삼거리인 요진재이다(11:59).
안부에서 함박리 임도로 연결되는 임도가 내려가고,
지나온 마루금 우측사면을 타고 온 임도가
진행 할 마루금 좌측사면을 타고 올라가고 있다.
요진재에서 잠시 임도를 타고 오르면 임도 우측으로 리본이 붙었다.
요진재 임도를 벗어나라는 신호이다.
※화악산 문턱봉~!
요진재 임도를 벗어나 숲 속 산길도 접어든다.
△439.3봉의 삼각점은 언제 지나쳤는지 모른다.
이어지는 무명봉을 지나 내려서면 No.29번 철탑을 지나게 되고(12:14)
곧바로 안부에 닿게 되는데
안부에서 좌측으로 묵은 임도가 내려가고 있다.
안부를 지나면서 ×451봉을 향한 오름길이 시작된다.
하지만 무덤에서 ×451봉으로 직접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비켜간다(12:19).
우회로가 다시 마루금과 접한다 싶더니
이제는 다시 마루금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 많던 선답자들의 리본이 일제히 사라지기도 한다...-_-;;...
잠시 후 상지목장 삼거리에 도착한다(12:25).
삼거리에서 잠시 휴식 후 임도를 따라 출발한다(12:30).
완만한 오름길을 잠시 따라 간다 싶더니 임도는 좌측으로 휘어지고,
마루금 방향으로 선답자들의 리본이 주렁주렁 걸렸다(12:32).
떡갈나무 잎이 깔린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진다.
호암산(=왕복30분)으로 간 승곤씨 일행과 헤어 진지 1시간이 지났으니
아직도 따라 오려면 여유가 있다.
자연히 오름길도 여유로워진다...*^_^*...
요고리 차암마을 북쪽 540고지봉에 올라선다.
540고지에서 왼쪽(=동쪽)으로 진행한다.
마루금 우측(=남쪽)으로 요고리와 요고지가 보인다(12:46).
안부를 지나 완만한 능선길이 열린다.
고목나무 주위로 성황당(?)인지 원형의 돌담형태를 가진 봉우리를
지난다(12:50).
잠시 후 동북쪽 능선을 따라 널찍한 안부로 내려선다(12:57).
화악산 직전 안부로 이제부터 화악산까지 40여분 줄곧 올라야 한다.
호암산으로 갔던 승곤 일행 중 원식아우가 따라 붙었다.
※청도 화악산으로 ~!
안부를 지나면서 화악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형님~! 오늘 호암산 분기봉부터 이곳까지 신나게 한번 달렸심더~!”
“그래~!..우리는 덕택에 탱자탱자 하며 이곳까지 잘 왔지롱~...*^_^*...”
그러니까 점심식사 후(11:14분) 거의 두 시간동안 못 쉬었다는 얘기다.
“10분간 휴식~!”
덕택에 권총과 본인은 30분 만에 다시 휴식이다....ㅎㅎ
10분간의 휴식을 마치고 완만한 오름길을 이어간다.
“야호~!“ 소리에 승곤 아우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따라 붙었다는 신호다~!
완만하던 오름길이 서서히 가팔라진다.
오전에 천왕산 오름길 보다야 양호한 편이지만 막판 오름길이 힘겹다.
억새와 잡목이 우거진 묵은 헬기장(?) 같은 공터를 지나면서(13:38),
완만한 능선이 펼쳐진다.
잠시 후 화악산 주능선 삼거리에 올라선다(13:48).
“밤티재 ,요진재, 화악산”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보면 화악산 정상석과 돌탑이 나란히 보인다.
좌측(=북동방면)으로 청도 남산이 빤히 건너다보이고
동남쪽으로 아래화악산~철마산 능선이 한 눈에 들어선다.
자세히 살펴보면 동창천 너머로 운문지맥 오치령에서 비학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그려 볼 수 있다.
그 너머로 가지산과 운문산이 겹치기로 등장하고
그 우측으로 누런 억새를 눌러 쓴 천왕산이 제법 선명하다.
화악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돌탑이 세워져 있다.
화악산에서 바라보는 열왕지맥 능선은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아직 비슬지맥도 2구간으로, 약 40km를 남겨두고 있건만,
오늘 따라 열왕지맥은 몹시도 사람 마음을 급하게 만든다....*^-^*..
이후 화악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향한다...원식과 김두환님은 밤티재로 차량 회수 하러가고..
윗화악산과 아래화악산을 거쳐 한재로 가고 싶었지만
한재 미나리단지에서 울산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고..*^_^*...
한재에 도착, 미나리와 삼겹살로 하산주 자리가 펼쳐진다.
산사람들의 포근함 맘을 느끼며 포항으로 향한다.
2008. 2.23(토) 비슬지맥 제6구간을 마치며 포항 최중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