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박지만, 마약 혐의 5번 구속…박근령, 사기 등 4차례 유죄
![[박근혜 21일 소환]박정희의 3남매, 모두 피의자 ‘불명예’](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khan.co.kr%2Fnews%2F2017%2F03%2F20%2Fl_2017032101002747200235101.jpg)
2017년 3월 21일(화) 09:23 박근혜 前 대통령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출두
2017년 3월 10일(금) 11:00 ~ 11:21
헌법재판소(이정미)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
2017년 3월 12(일) 19:45
박근혜 前 대통령 파면 이틀만에 청와대 관저 에서 退去 →
4년 14일만에 삼성동 사저로 入住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은 10.26사태로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을 잃고 9일장을 치른뒤 1979년 11월 21일(수) 28살 당시 두동생 근령,지만과 함께 16년간 살았던 청와대를 나와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던 신당동 자택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33년이 지난 2012년 12월 19일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다시 청와대의 주인자리를 차지했다.
박근혜 前 대통령 청와대 에서 삼성동 사저로
박근혜 前 대통령 일생에 두번째 청와대 퇴거
파면 이틀만에
1,476일만에 청와대 퇴거
Korea 2017년 3월 12(일) 19:16(Vancouver 2017년 3월 12일(일) 03:16) 청와대 출발
Korea 2017년 3월 12(일) 19:36(Vancouver 2017년 3월 12일(일) 03:36) 사저앞 도착
Korea 2017년 3월 12(일) 19:45(Vancouver 2017년 3월 12일(일) 03:45) 사저 입주
2017년 3월 21일(화) 09:15
박근혜 前 대통령 파면 11일만에 자택 칩거 9일만에 모습 나타내 - 사저 출발
2017년 3월 21일(화) 09:23
09:23 삼성동 자택에서 5.5km(8분) 이동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도착
유영하 정장현 변호사 대동
[29字 성명 발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2017년 3월 21일(화) 23:40
조사 완료(한웅재 부장검사 → 이원석 부장검사)
09:40부터 13개 혐의에 대하여 14시간 조사
2017년 3월 22일(수) 06:
ㆍ박지만, 마약 혐의 5번 구속…박근령, 사기 등 4차례 유죄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21일 ‘14개 범죄 혐의 피의자’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3남매는 모두 검찰의 피의자 조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막내인 박지만 EG 회장(59·왼쪽 사진)은 과거 마약 투약 혐의로 6번 입건됐다. 박 회장은 1986년 육군 대위로 전역한 후 1989년 코카인 복용 혐의로 처음 불구속 입건됐다. 2000년 8월~2001년 11월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02년 4월 5번째로 구속됐다. 박 회장은 2014년 12월에는 ‘정윤회 문건 의혹’ 수사의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도 했다.
둘째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63·오른쪽)도 5차례에 걸쳐 형사사건 피의자가 됐다. 대통령 측근 비리 감찰을 담당했던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54)이 1억원대 사기 혐의로 박 전 이사장을 지난해 7월 고발한 게 가장 최근 사건이다.
이 사건은 이번에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에 배당됐다가 올 초 형사5부로 담당이 바뀌었다. 피해자 측은 박 전 이사장으로부터 1억원을 돌려받고 검찰에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탄원서를 제출한 상태다.
박 전 이사장은 2002~2012년에도 육영재단 운영과 관련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등으로 징역형과 벌금형 등 4차례 유죄를 선고받았다.
박 전 이사장의 남편이자 박 전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49)는 지난 1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당시 신 총재는 특검에 연락해 ‘육영재단 폭력사태’와 ‘박 전 대통령 5촌 살인 사건’을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특검 활동 초기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최순실씨(61·구속 기소)와 박 전 대통령을 비난했지만 이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뇌물수수 혐의 수사 결과 발표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은 ‘마녀사냥’ ‘소설’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中央地方檢察廳)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대응하여 각종 범죄에 대한 수사와 공소, 형벌의 집행과 피해자 지원업무 등을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된 대한민국 검찰청 서울고등검찰청 소속의 특별지방행정기관으로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을 다수 처리하는 특성을 감안하여 2004년 4월 대한민국의...
입력 2017.03.21 20:52 댓글 0개
최민우 인턴기자 입력 2017.03.21 11:00 수정 2017.03.21 16:34 댓글 0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21일 오전 9시 15분 삼성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경찰의 삼엄한 호위를 받으며 삼성동 자택을 출발 선정릉역-선정로-선릉역-테헤란로를 거쳐 서울지검으로 들어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에 필요한 시간은 단 10분이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 앞을 나서면서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21일 오전 9시 15분 삼성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자택을 나선 박 전 대통령이 에쿠스에 탑승하기 전 지지자들에게 눈길을 주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경찰의 삼엄한 호위를 받으며 삼성동 자택을 출발 선정릉역-선정로-선릉역-테헤란로를 거쳐 서울지검으로 들어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에 필요한 시간은 단 10분이었다. 9시 25분쯤 서울 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표정은 시종일관 밝았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청사에 도착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여기가 제 자리 있가요?'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직원으로부터 포토라인 안내를 받고 있다.
포토라인에 선 박 전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단 두 문장을 남기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 앞을 나서면서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탄핵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첫 외출이 끝났다. 이제 검찰 조사가 시작됐다. 조사가 진행되는 서울중앙지검 10층 조사실과 휴게실 창문은 취재진을 의식한듯 가려져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삼성 특혜 관련 뇌물죄,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강제모금 및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관련 직권남용죄를 비롯해 청와대 기밀문서 유출 등 13개에 달하는 혐의를 받고 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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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을 21일 뇌물수수 등 피의자로 소환한 검찰이 11시간 만에 담당 검사를 바꿔 밤늦게까지 조사를 이어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조사는 이날 오후 8시 40분부터 이원석(48·사법연수원 27기) 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맡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5분 부터 오후 8시 35분께까지 한웅재(47·28기) 형사8부장에게서 조사를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을 21일 뇌물수수 등 피의자로 소환한 검찰이 11시간 만에 담당 검사를 바꿔 밤늦게까지 조사를 이어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조사는 이날 오후 8시 40분부터 이원석(48·사법연수원 27기) 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맡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5분 부터 오후 8시 35분께까지 한웅재(47·28기) 형사8부장에게서 조사를 받았다. 약 11시간 만에 주자가 바뀐 것이다.
이 부장검사는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삼성의 부당 지원 의혹을, 한 부장검사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의혹을 각각 수사해왔다.
수사본부 측은 "특이사항 없이 계속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songa@yna.co.kr
‘피의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방패’ 유영하·정장현 변호사 누구?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0321/83431503/2#csidx3faf489eef4c8a79a346e76437d8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