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오고 주말이 끼어서 여차저차 현장이 잠시 쉬었는데 2일전 부터 다시 재가동했습니다.
목재틀 작업은 거의 완료가 되어 석고보드 작업을 진행중인 가평 현장입니다.
전체적인 윤곽이 일부만 잡혀서 아시겠지만 진행상 속전속결이 되지 않습니다.
전체 공정을 보면 골조 공정이 사실상 내부 인테리어 공사보다 짧습니다.
물론 외부 마감이 있으므로 시기는 대략 비슷하다고 볼수도 있지만 내부처럼 확연히
차이가 드문 코스는 없습니다.
우선 현장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설명한 사진인데 이러한 구조로 시작하여 진행 과정을 설명하고자 올려봅니다..
아래 사진과 이어집니다.
보셨다시피 천정에 고정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후 천정 마감재를 고정하기 위한
2차 작업을 진행한 모습입니다.
촘촘할수록 더욱 견고하게 고정이 되겠지만 일정간격이내에는 가급적 피해는게 좋습니다.
무분별한 틀 작업은 비효율적인 작업속도와 향후 보수시 문제가 생깁니다.
반대편 모습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제 석고 보드만 작업하면 되는 순간입니다.
첫 사진과 같은 위치인데 뭔가 달라졌지요?
네 맞습니다. 바로 석고 보드를 시공하는 모습입니다.
세로 각재 간격은 석고 보드를 고정하기 위해 석고 보드 규격에 맞게 분할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고정합니다.
전체 석고 보드를 천정에 고정 하진 못했지만 나름 이해를 돕기 위한 포스팅이니
간략하게 참조하시면 좋을것입니다.
이전 구역은 시공이 완료가 되었으니 반대편 구성 라인에 대한 천정 작업을 시작합니다.
아래 사진과 이어집니다.
각종 배관들이 복잡하게 진행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작업이 상당히 불편하고 시간이 소모되는 구간이였고 위와 같이 배관자리는 정확하게
재단하여 고정 역활 겸 목재틀 작업을 진행합니다.
천정이 높으니 이제 작업에 필요한 PT아시바 조립을 하고 안전에 유의하며 천정 높이에 맞게
표시하고 각재로 위치를 잡아줍니다.
천정은 이전 사진에서 보셨던것과 같이 일정 간격으로 균등하게 틀을 고정합니다.
1차 2차 고정틀이 완료가 된 모습입니다.
이전 설명과 동일하게 이제 석고 보드만 시공하면 되는 겁니다.
석고를 시공하고 있는 모습이며 각 구역라인이 단차가 있어서 틀 고정 작업의
위치와 높이가 다릅니다.
대략 사진에서 구분이 가능할겁니다.
일부 구간과 천정고의 차이가 저렇게 차이가 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건축주와 설계사무소가 의도한 구성대로 작업을 하는 관계로 다소 착오가 없으시도록 바랍니다.
이런 경우 마감에 대해 살짝 고민을 해봐야합니다.
저의 경우는 ㄴ-자로 구성을 짜서 단차를 매꿀수 있으므로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이제 천정 석고 보드 작업을 일부 진행하고 나면 벽체 석고 보드 작업이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사진만 많이 올리고 간략하게 설며을 하였는데 다소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이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오늘 하루도 즐거운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